우상혁, 시상식에서 미소…"아쉬움 남지만, 후회 없는 경기" 작성일 09-17 3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17/PEP20250917147001009_P4_20250917191315203.jpg" alt="" /><em class="img_desc">도쿄 세계선수권 공식 시상식에서 은메달 목에 건 우상혁<br>(도쿄 EPA=연합뉴스) 우상혁이 17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 앞 메달 플라자에서 열린 2025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공식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고 환하게 웃고 있다. </em></span><br><br>(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우상혁(29·용인시청)이 자부심과 아쉬움을 동시에 안고, 2025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시상대 위에 섰다.<br><br> 대회 조직위원회는 17일 오후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 앞 메달 플라자에서 남자 높이뛰기 공식 시상식을 열었다.<br><br> 우상혁은 빛나는 은메달을 목에 걸고 환하게 웃었다.<br><br> 1위 해미시 커(뉴질랜드), 3위 얀 스테펠라(체코)와 기념 촬영도 했다.<br><br> 우상혁은 16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4를 넘어 2m36의 커에 이어 2위에 올랐다.<br><br> 도쿄 국립경기장을 뜨겁게 달군 명승부였다.<br><br> 13명이 출전한 결선에서 우상혁은 2m20과 2m24를 1차 시기에 넘었고, 2m28과 2m31은 2차 시기에 성공했다.<br><br> 2m34를 1, 2차 시기에서 실패한 뒤 우상혁은 "할 수 있다. 상혁아"라고 읊조리며 3차 시기를 시작해 바를 넘었다.<br><br> 커도 3차 시기에서 2m34를 통과해 우상혁과 커의 2파전이 시작됐다.<br><br> 우상혁은 2m36을 1차 시기에서 실패했고, 커는 1차 시기에서 바를 넘었다.<br><br> 우상혁은 바를 2m38로 올려 승부수를 던졌지만, 2차와 3차 시기에서 바를 건드리며 2위로 경기를 마쳤다.<br><br> 2022년 미국 유진 대회에서 2m35를 넘고 한국 육상 최초로 세계선수권 은메달을 따낸 우상혁은 도쿄 대회에서 은빛 메달을 추가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17/PEP20250917147701009_P4_20250917191315216.jpg" alt="" /><em class="img_desc">도쿄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메달리스트<br>(도쿄 EPA=연합뉴스) 우상혁(왼쪽)이 17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 앞 메달 플라자에서 열린 2025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공식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고, 1위 커(가운데), 3위 스테팔라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em></span><br><br>우상혁은 AP통신의 영상 서비스 APTN과 인터뷰에서 "금메달을 향해 달려왔지만, 아쉽게 은메달을 땄다. 하지만, 은메달도 귀하다"며 "커와 선의의 경쟁을 했다. 아쉬움은 남지만, 후회 없는 경기를 했다. 한국 육상의 역사를 만든 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br><br>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 이어 도쿄 세계선수권에서도 우승한 커는 "우상혁과 즐겁게 경기했다. 우상혁은 친한 친구고, 존경하는 선수"라며 "경기 중에 내가 질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우상혁을 예우했다.<br><br> 올해 우상혁의 목표는 3월 중국 난징 세계실내세계선수권, 5월 한국 구미 아시아선수권, 9월 일본 도쿄 세계선수권 우승이었다.<br><br> 3월과 5월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라 애국가를 들었던 우상혁은 도쿄에서는 애국가는 듣지 못하고, 태극기만 바라봤다.<br><br> 우상혁은 "많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이 끝이 아니다. 계속해서 도전하겠다"며 "2027 베이징 세계선수권에서 다시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17/AKR20250917164100007_01_i_P4_20250917191315221.jpg" alt="" /><em class="img_desc">우상혁, 메달리스트와 기념 촬영<br>(서울=연합뉴스) 우상혁(왼쪽)이 17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 앞 메달 플라자에서 열린 2025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공식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고, 1위 커(가운데), 3위 스테팔라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용인시청 육상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em></span><br><br>jiks79@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내러티브·인디 장착한 '지스타'…엔씨소프트·크래프톤 등 참가 09-17 다음 ‘자살방법’ 검색에 충격 받은 챗GPT의 아버지…‘애들은 가라’ 정책 내놨다 09-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