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 부상에도 ‘은빛 점프’…우상혁 “다시 달리겠다” 작성일 09-17 5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세계육상선수권 높이뛰기</strong>- 韓선수 처음으로 2번째 메달<br>- 2m34…상금 등 9800만 원<br><br>‘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이 개인 통산 두 번째 세계선수권 메달을 목에 걸었다. 목표였던 금빛 대신 은빛 메달이어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시상대 꼭대기에 서지 못한 아쉬움이 남았다.<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8/2025/09/17/0000120374_001_20250917193217746.jpg" alt="" /><em class="img_desc">우상혁이 16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뒤 태극기를 두르고 기뻐하고 있다. AP연합뉴스</em></span>우상혁은 16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4를 넘어 2위에 올랐다. 2024 파리 올림픽 챔피언이자, 우상혁의 절친인 해미시 커(뉴질랜드)가 2m36을 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메달은 얀 스테펠라(체코·2m31)가 차지했다.<br><br>도쿄 국립경기장을 뜨겁게 달군 명승부였다. 13명이 출전한 결선에서 우상혁은 2m20과 2m24를 1차 시기에 넘었고, 2m28과 2m31은 2차 시기에 성공했다. 2m34를 1, 2차 시기에서 실패한 뒤 우상혁은 “할 수 있다. 상혁아”라고 읊조리며 3차 시기를 시작해 바를 넘었다.<br><br>커도 3차 시기에서 2m34를 통과해 우상혁과 커의 2파전이 시작됐다. 우상혁은 2m36을 1차 시기에서 실패했고, 커는 1차 시기에서 바를 넘었다. 우상혁은 바를 2m38로 올려 승부수를 던졌지만, 2차와 3차 시기에서 바를 건드리며 2위로 경기를 마감했다.<br><br>2022년 유진 대회에서 2m35를 넘고 한국 육상 최초로 세계선수권 은메달을 따낸 우상혁은 도쿄 대회에서도 은빛 메달을 손에 넣었다. 우상혁은 한국 최초로 세계육상선수권 메달을 2개 이상 따낸 선수로 기록됐다. 한국이 세계육상선수권에서 따낸 메달은 3개(은 2개, 동 1개)다.<br><br>우상혁은 도쿄 세계선수권에 앞서 출전한 7개의 국제대회에서 모두 우승했다. 커와의 맞대결에서도 4전 전승을 거뒀다. 하지만, 올해 출전한 마지막 국제대회인 도쿄 세계선수권에서 2㎝ 차로 커에게 1위 자리를 내주고, 연승 행진이 멈췄다. 8월에 종아리 부상 탓에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훈련을 멈췄던 2주는 아쉬움으로 남았다.<br><br>우상혁은 대한육상연맹을 통해 “금메달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부상이 있었기 때문에 아쉬운 부분은 있다”며 “오늘 성과는 오늘까지만 만족하고 내일부터 다시 열심히 달리겠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br><br>은메달을 목에 건 우상혁은 대회 상금 3만5000달러(4천800만 원)와 대한육상연맹의 포상금 5000만 원을 합쳐 9800만 원을 받는다.<br><br>우상혁은 이제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7년 베이징 세계선수권 그리고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향해 뛴다. 관련자료 이전 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올림픽 개최 37주년 기념식 09-17 다음 조우진 "기러기 아빠"…안성재 셰프와 딸 위한 떡볶이 요리 09-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