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퉁퉁 부은 발목으로 명승부…은메달 투혼 작성일 09-17 34 목록 <!--naver_news_vod_1--><br><br> [앵커] <br><br>우상혁이 도쿄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에서 역대급 명승부 끝에 은메달을 따냈습니다.<br><br> 종아리 부상을 이겨내고 발목이 퉁퉁 붓는 고통까지 참아낸 투혼의 메달이었습니다.<br><br> 도쿄에서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br><br> [리포트] <br><br>'스마일 점퍼' 우상혁은 2m 34 마지막 도전인 3차 시기를 앞두고도 미소를 잃지 않았습니다.<br><br>[우상혁/높이뛰기 국가대표 : "가자. 상혁아!"]<br><br> 힘차게 도움닫기를 시작한 우상혁이 극적으로 바를 넘자 김도균 감독은 물론이고 근대5종 국가대표 전웅태 등 절친들까지 환호를 보냈습니다.<br><br> 자신의 시즌 최고 기록과 같은 높이를 성공한 우상혁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br><br>[우상혁/높이뛰기 국가대표 : "할 수 있다. 레츠 고(가자)!"]<br><br> 곧바로 커가 2m 34를 마지막 시기에 성공해 불꽃 튀는 승부가 펼쳐졌지만 두 선수는 서로를 격려하며 선의의 경쟁을 이어갔습니다.<br><br> 2m 36을 넘지 못한 우상혁은 커가 2m 36을 1차 시기에서 성공하자 높이를 올리는 승부수를 던졌습니다.<br><br> 2m 38 두 번의 도전은 아쉽게도 실패, 우상혁은 값진 은메달로 그동안의 노력을 보상받았습니다.<br><br> 우상혁은 종아리 부상 여파로 5주간 점프 시도조차 할 수 없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br><br>[우상혁/높이뛰기 국가대표 : "제 종아리나 (퉁퉁 부은) 발목을 여기 놓고 가자 이런 마음으로 또 다쳐도 상관없다는 이런 마음으로 뛰었습니다."]<br><br> 우상혁은 자신의 우상 홀름에게 또 한 번 인정받았고,<br><br>[홀름/2004 아테네올림픽 높이뛰기 금메달리스트 : "잘했어!"]<br><br> 동갑내기 절친으로 우승을 차지한 커에게는 진심으로 축하를 전했습니다.<br><br>[우상혁/높이뛰기 국가대표 : "챔피언!"]<br><br>우상혁은 내년 아시안게임 우승과 올림픽 메달이라는 목표를 향해 다시 힘차게 도전을 이어갑니다.<br><br> 도쿄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br><br>영상편집:하동우<br><div class="artical-btm" style="text-align: left"><br>■ 제보하기<br>▷ 전화 : 02-781-1234, 4444<br>▷ 이메일 : kbs1234@kbs.co.kr<b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br>▷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br><br></div><br><br> 관련자료 이전 아키텍트, 이 정도로 기대한다고? '쇼케이스 시청자 30만 돌파' 09-17 다음 커와 펼친 ‘우정의 명승부’ 우상혁 “다음엔 2m 40 같이!” 09-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