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서울 찾아온 라두카누 "한국을 사랑하고, 이곳 팬들을 좋아한다" 작성일 09-17 41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9/17/0000011579_001_20250917222707229.jpg" alt="" /><em class="img_desc">1회전 승리 후 온코트 인터뷰 중인 라두카누. 코리아오픈</em></span></div><br><br>1년 만에 서울에 돌아온 엠마 라두카누(영국)가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코리아오픈 단식 1회전에서 자클린 크리스티안(루마니아)에게 6-3 6-4로 승리를 거두고 2회전에 올랐다.<br><br>2021년 US오픈 우승자인 라두카누는 우승 이후 정신적 압박감과 부상 등으로 부진하고 있지만 올해 US오픈에서 4년 만에 승리를 기록했고 3회전까지 오르며 성적에 대한 부담감을 한층 덜어낸 모습이다.<br><br>라두카누는 같은 기간 중국에서 개최하는 여자 국가대항전 빌리진킹컵 파이널에 출전할 수 있었지만 이를 포기하고 코리아오픈을 선택했다.<br><br>아래는 1회전 승리 후 라두카누의 인터뷰 전문이다.<br><br><b>1년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소감은?</b><br><br>한국을 사랑하고, 이곳 팬들을 좋아한다. 경기 자체에 몰두해주는 모습도 좋고…특히 오늘은 늦은 밤까지 기다려주시고, 관중들도 우리 선수들처럼 비를 맞으며 기다려주신 건 정말 멋진 일이다. (천장 등 부대시설이 있으면 더 좋았겠지만)  날씨 때문에 거의 사흘을 기다리며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다시 한국에 와서 경기를 뛸 수 있어 기쁘다.<br><br><b>대회 첫 경기라 부담이 많았을텐데…초반에 조금 위기가 있었다. 오늘 경기를 돌아본다면?</b><br><br>이번 1회전 경기는 3일간의 기다림 끝에 진행됐다. 비 때문에 경기뿐 아니라 연습도 충분히 하지 못했다. 일정이 앞이었기에 일찍 나와서 몸을 풀어야 했다. 쉽지 않았다. (날씨로 인해) 급작스레 경기에 들어가서 매치를 치르다 보니 아드레날린과 에너지가 다소 평범하게 느껴지기도 했고, 경기 중간 이러한 감정과 싸워야 했지만 결국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br><br><b>영국 대표선수로 빌리 진 킹 컵 파이널에 가지 않고 한국을 찾은 이유는?</b><br><br>정말 어려운 결정이었다. BJK Cup을 너무 사랑하고, 작년에도 어려운 상황 속 (영국과 상대팀의 비기는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하지만 Korea Open은 새로운 코치 Francis와 호흡을 맞추는 중요한 시간이었고, 시즌 말임에도 아시아 스윙을 앞두고 경험 많은 코치와 함께하는 시간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와 함께하고, 더 발전하기를 우선하였다.<br><br><b>지난 두 번의 대회(코리아오픈)에서 모두 기권(패)을 했는데 이번 대회의 몸 상태는?</b><br><br>시즌 중 이 시기가 신체적으로도 어려운 시기이고 Korea Open에서 두 번이나 기권한 것은 매우 힘든 시간이었다. 하지만 이번 세 번째 대회에서는 큰 부상 없이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한다. 오늘 힘든 경기를 승리해서 기쁘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탁구 왕추친, 7개월 만에 세계 1위 탈환…장우진도 7계단 상승 09-17 다음 '신랑수업' 천명훈, ♥소월과 가상 2세 사진에 '눈물' [별별TV] 09-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