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랑 거북이를 먹어?” 중국 방문 도중 음식 문화 조롱한 美 테니스 스타, 결국 사과 작성일 09-18 71 목록 여자 테니스 복식 세계 랭킹 1위에 올라 있는 미국 테니스 스타 테일러 타운센드(29)가 중국을 방문했다가 곤욕을 치렀다.<br><br>‘AP’ 등 현지 언론은 17일 타운센드가 중국의 식문화를 비난했다가 사과한 소식을 전했다.<br><br>카자흐스탄과 빌리 진 킹 컵 결승을 위해 중국 선전을 방문한 타운센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지 식당에서 황소개구리, 거북이, 해삼을 먹는 것을 올리면서 “내가 본 것 중에 가장 미친 것들이다. 이 문제와 관련해 인사과와 얘기해야 할 거 같다”는 글을 남겼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18/0001089991_001_20250918030210181.jpg" alt="" /><em class="img_desc"> 미국의 테니스 선수 테일러 타운센드가 중국 방문 도중 현지 음식 문화를 조롱했다가 사과했다. 사진=ⓒAFPBBNews = News1</em></span>그의 이같은 멘트는 현지 식문화를 존중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특히 중국 현지에서는 ‘미국 선수가 우리의 음식 문화를 비난했다’는 이유로 많은 반발이 일었다.<br><br>파리올림픽 테니스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정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는 오만함으로 중국 문화를 무시했다. 치킨이 먹고 싶다면 선전 공항에 KFC가 있다”는 글로 타운센드를 저격했다.<br><br>결국 타운센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 영상을 올려야 했다.<br><br>“이 자리에서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다”며 말문을 연 그는 프로 선수로서 전 세계를 여행하며 문화의 차이를 경험하는 것이 얼마나 큰 특권인지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br><br>이어 “이는 내가 하는 일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이고, 이곳에서 대회를 치르면서 놀라운 경험만 하고 있다. 모두가 정말 친절하게 대해주고 있다. 내가 한 발언은 그런 점들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이 점에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다. 그저 더 나아질 것”이라며 사죄했다.<br><br>단식 세계 랭킹 139위에 올라 있는 타운센드는 지난 US오픈 당시에는 단식 세계 랭킹 25위 라트비아의 옐레나 오스타펜코를 꺾은 뒤 상대와 언쟁을 벌이기도 했다.<br><br>당시 타운센드는 방송 인터뷰에서 “상대는 내게 ‘품격이 없으며 교육도 받지 못했다’고 하면서 ‘미국밖으로 나갔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날지 보자’고 했다”며 상대와 언쟁에 대해 말했다.<br><br>[로스앤젤레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금새록·전종서·손예진·리사·김유정 외, 레드카펫 = 드레스 전쟁 여배우들의 선택은? [뉴스엔TV] 09-18 다음 우상혁, 세계선수권 아쉬운 銀… “LA올림픽까지 다시 달릴 것” 09-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