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끝없는 위협…반도체, 끝모를 불안 작성일 09-18 5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치열해진 시장…고율관세땐 韓기업 경쟁력 약화 <br>中현지생산 장비 반입까지 美 제재 강화 '이중고' <br>정부 "패키지딜 집중"…실제 부과 가능성 낮을듯</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GNkBCIiG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dd94b2ced3651e8b502f42c6b584202c6dc22535597e57c756a4ac8eac9341b" dmcf-pid="pHjEbhCnY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카롤 나브로츠키 폴란드 대통령과 회담하고 있다/AFP=뉴스1 /사진=(워싱턴DC AFP=뉴스1) 류정민 특파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8/moneytoday/20250918042151635nytb.jpg" data-org-width="680" dmcf-mid="3T7bOP6FY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8/moneytoday/20250918042151635nyt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카롤 나브로츠키 폴란드 대통령과 회담하고 있다/AFP=뉴스1 /사진=(워싱턴DC AFP=뉴스1) 류정민 특파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a8243f94bfeebc6799124bd0342905754550d9603bb0ea3c96a0470be77d6e7" dmcf-pid="UXADKlhLGr" dmcf-ptype="general"><br>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에 자동차(25%)보다 높은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시사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업계의 긴장감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반도체 관세 '최혜국 대우'(MFN)를 명문화하지 못한 데다 미·중 갈등이라는 '이중고'에 놓이면서 불확실성이 더욱 짙어졌다. 미국 내 직접 투자에도 불구하고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자동차 업계처럼 고율 관세에 직면할 수 있다는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p> <p contents-hash="7af26d91d2d020fa25c0efc87f3d1d1f04d5111221c9fddb5e41325a1fa4e630" dmcf-pid="uZcw9SloXw" dmcf-ptype="general">1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반도체 기업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예측불허 발언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미 정상회담 이후 후속 논의가 교착 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관세 리스크가 또다시 불거졌기 때문이다. </p> <p contents-hash="eb7e9b9195972d93e50b1823784268fa65eb0c3851ac91a1dd2329c0386469f6" dmcf-pid="7hdL3EkPHD" dmcf-ptype="general">반도체 업계가 관세 부담으로 가격 경쟁력에 타격을 받은 자동차 업계의 전철을 밟게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미 관세 협상 후속 논의가 지연되면서 자동차 업계는 최대 경쟁상대인 일본보다 10%포인트(p) 높은 25%의 관세를 적용받게 됐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미국 마이크론이 대표적인 경쟁자로 거론된다. </p> <p contents-hash="cb3262cffb7908bf5b1ef413fc2ca198f5562985ecdd2a1bff20eea1d1f716f2" dmcf-pid="zlJo0DEQGE" dmcf-ptype="general">이종환 상명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교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관세 영향권에 들면 마이크론과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이라며 "HBM4(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등 차세대 메모리에서 마이크론이 치고 올라오고 경쟁적으로 캐파(CAPA·생산능력)를 확대하는 상황이라 국내 기업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4c872117943a9778441daeff38e3d7fee1cf6b0ec0d4774f83044f58dae3c949" dmcf-pid="qSigpwDxtk" dmcf-ptype="general">이런 상황에서 미국은 국내 반도체 기업의 중국 현지 반도체 생산에도 제재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국법인의 VEU(Validated End User, 검증된 최종사용자) 지위를 철회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 조치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중국 공장에 미국산 반도체 장비 등을 반입하려면 미국으로부터 개별 수출 허가를 받아야 한다. </p> <p contents-hash="1a37decfc1c63291fdeccd185ddfbcf2f0d032b59d6df1a288e2ac56ac6ef878" dmcf-pid="BvnaUrwMXc" dmcf-ptype="general">최근 미국 상무부가 한국 정부에 개별 단위 대신 연 단위 승인 방식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중국 공장 운영에 제약이 생기는 건 불가피하다.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 공장에서 전체 낸드플래시의 약 30~40%를, SK하이닉스는 우시 공장에서 D램의 약 40%를 생산 중이다. </p> <p contents-hash="8c19f2452f4e96126313d88707a5b3200c9f796812431fd32c16173697bf4b8a" dmcf-pid="bTLNumrRXA" dmcf-ptype="general">다만 실제 미국 정부가 메모리 반도체 등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우리 기업들의 시장점유율이 절대적으로 높은 상황에서 대체가 어려워 미국 내 비용 증가 부담을 감수해야하기 때문이다. </p> <p contents-hash="53d980a27b21c0fbce008caae9b1d0c095bdae261569f5c9b9e8c965edcdf7a6" dmcf-pid="Kyoj7smeYj" dmcf-ptype="general">정부는 협상력 분산을 경계하면서 '패키지 딜'에 집중할 방침이다. 당초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한 자동차 관세가 금융패키지 조건 이견으로 발효되지 않은 만큼 외교력을 자동차 관세 확정에 주력하고 있다. 반도체·의약품 관세 문제도 패키지로 묶어 협의한다.</p> <p contents-hash="4a530ed4b975e300eaf85389ed3e88c84e52e153728ded36a0e4b391ed98e669" dmcf-pid="9WgAzOsdtN" dmcf-ptype="general">정부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MFN 약속을 받아 차별적 관세를 적용받지 않을 것이라 본다"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일관되지 않아 실제 적용 시점과 방식을 예단하긴 이르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07d700182ac44409947c97b7d134e783aab08b6485556819bd219e9760660cd" dmcf-pid="2YacqIOJ5a" dmcf-ptype="general">최지은 기자 choiji@mt.co.kr 최민경 기자 eyes00@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단독] 허벅지 밟고, 뺨 때린 그 코치···경징계만 받고 학교로 바로 돌아왔다 09-18 다음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548] 근대5종에서 왜 펜싱 '에페'를 할까 09-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