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기상 특보’, AI 아닌 사람이 쓴다 작성일 09-18 5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기상 데이터는 AI가 분석<br>재난 특보는 사람이 써<br>‘제보톡’ 참여율도 높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IPzAbBWZ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3877c853af7766e7c543c1861c187678a04a39f9dd307aadad00d5179ea5d5a" dmcf-pid="zyJVm841Y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5년 9월 8일 오후 경기도 성남 네이버 사옥에서 네이버 날씨재해재난팀 팀원들이 스마트폰에 나오는 네이버 날씨 서비스를 보여주고 있다./장련성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8/chosun/20250918070155234yhtq.jpg" data-org-width="5000" dmcf-mid="ua0y6GYcG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8/chosun/20250918070155234yht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5년 9월 8일 오후 경기도 성남 네이버 사옥에서 네이버 날씨재해재난팀 팀원들이 스마트폰에 나오는 네이버 날씨 서비스를 보여주고 있다./장련성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c237a0f68e26148574dcfb9b84d33db202522f67ba87cbb0abbeb3c22e2acde" dmcf-pid="qWifs68tGI" dmcf-ptype="general">‘Q: 태풍·홍수·산불 등 재해·재난 상황에서 네이버 메인 화면에 표시되는 특보는 누가 올리는 걸까? ①인공지능(AI) ② 사람’</p> <p contents-hash="ecac5391327f824b1a552f7fd2b57dad993dd6b6a55ed766f64d7dbe97447290" dmcf-pid="BYn4OP6FYO" dmcf-ptype="general">정답은 ②번.</p> <p contents-hash="46d87d828a4bee0de26bae0eb985d9ef4ad1caaa109048cb831c09a895c02549" dmcf-pid="bGL8IQP3Gs" dmcf-ptype="general">최근 수년간 폭우와 폭염 등 기상 이변이 잦아지면서 날씨 정보의 중요성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국내 1위 날씨 정보 서비스 제공 업체인 네이버 날씨의 월간 사용자 수도 지난해 1361만명에서 올해 1481만명(1~8월 평균)으로 늘었다. 날씨 서비스에서 AI가 차지하는 비율은 절대적이다. 기상청이 제공하는 강수량·대기질·바람·습도·온도 등 수많은 데이터로 구성된 기상 정보를 실시간 분석해 전달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p> <p contents-hash="99cb4870ec7988789eeab27c9fd13a02d5718f36a5151e6529e0345816bf697d" dmcf-pid="KHo6CxQ0tm" dmcf-ptype="general">그러나 AI가 할 수 없는 영역이 아직 남아 있다. 기상 특보다. 김혜진 네이버 날씨재해재난팀 리더는 “AI가 각종 데이터를 빠르게 정리해 주지만 전국적인 재난 상황을 전달할 수 있는 특보를 만들어내지는 못하고 있다”면서 “재난 상황에서는 마치 신문 1면을 만드는 것처럼 사람이 직접 상황을 판단해 특보를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d8ed03e030468bf79359d91965c6dff58c777326a221d9b237b2155ee0c8345" dmcf-pid="9XgPhMxpHr" dmcf-ptype="general">◇네이버 메인 ‘재난 특보’ 사람이 만들어</p> <p contents-hash="73aa6a41b38286e08463c5bfc3604041da86199f2f27025030fbeb26b0f1e6d6" dmcf-pid="2ZaQlRMUHw" dmcf-ptype="general">지난 7월 17일 행정안전부가 ‘풍수해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발령했다. 전국적인 폭우로 홍수 위험성이 높아진 상황이었다. 곧바로 네이버 메인 화면 가운데 부분에 위치한 날씨 정보에도 ‘풍수해 위기 경보 심각’이라는 특보가 표기됐다. 특보가 없는 경우에는 이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한 기온과 초미세먼지·미세먼지 농도 등의 날씨 정보만 표시된다. 신상희 팀원은 “전국 단위 위기 상황일 때 날씨 팀이 기상청 리포트 내용과 방송사 특보 등을 참고해 재난 특보 문구를 만들어서 내보낸다”고 말했다. 날씨 정보 제공 AI 시스템이 아직 특보 노출 여부까지 판단하지 못하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0ed30937c654f97df969ae507447e6d9afc07491ded6a9ac6d476d63480cc4af" dmcf-pid="V5NxSeRuZD" dmcf-ptype="general">재해·재난 상황에서는 특보 문구와 기존 이용자 위치 기반 날씨 정보가 3초마다 돌아가며 노출된다. 신 팀원은 “특보가 발령되면 이용자들이 네이버 앱에 들어와서 기상 상황을 확인하려는 수요가 많다”면서 “네이버 날씨 팀은 특보가 인구 밀집 지역에 집중됐는지, 피해 복구가 이뤄지지 않은 지역에 재차 피해가 발생했는지, 인명 피해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특보 노출 여부와 특보 문구 등을 결정한다”고 말했다. 특보 노출을 위해 네이버 메인 화면에 들어 있는 광고를 잠시 빼는 경우도 있다.</p> <p contents-hash="a2561da1d4356c089be5b31b1233274e47e7d3d49ad93182acb836e5601ffc39" dmcf-pid="f1jMvde7tE" dmcf-ptype="general">이 팀은 재해·재난이 발생할 경우 밤을 꼬박 새는 경우도 많다. 김 팀장은 “새벽 2~3시에도 재난 알림을 받고 일어나 온라인상에서 즉각 특보 대응할 수 있도록 평소 핫라인이 구축돼 있다”면서 “지진을 제외한 태풍이나 폭우 같은 재난은 예보를 보고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하기 때문에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32360fa0e4ceb3b64e96c0bca86f9d1f7dd7a719d6417d9d977a827058b7d53" dmcf-pid="4O67jBqyYk" dmcf-ptype="general">◇사람들이 만드는 ‘제보톡’도 재난 극복에 한몫</p> <p contents-hash="fc0ca094560b67cd9ac824cba2559cfee8d729cfd3cf07e6e6a37a615cc4612b" dmcf-pid="8IPzAbBW5c" dmcf-ptype="general">2021년 개설한 ‘제보톡’ 또한 AI가 아닌 사람들의 자발적 참여로 재난을 극복하는 도구로 자리 잡았다. 제보톡은 네이버 이용자 누구나 날씨와 관련된 사진·동영상 등을 첨부해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다. AI가 보여주는 숫자로 된 날씨 정보보다 더 세밀한 지역의 실시간 기상 상황을 즉각 확인할 수 있다. 최근 들어 가늘고 얇은 비구름대가 짧은 시간 동안 비를 퍼붓는 기상 이변이 잇따라 일어나면서 제보톡의 가치도 높아지고 있다. 김재민 팀원은 “단순한 제보를 넘어 이용자끼리 질의응답을 하며 날씨 정보를 공유하는 서비스로 확장하고 있다”면서 “날씨 서비스들이 미처 제공하지 못하는 정밀한 정보를 제보톡이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8df0666d3d279b46d808db72369508bec191a591ae7be023f1ae777e7285aff" dmcf-pid="6CQqcKbY5A" dmcf-ptype="general">이용자 참여율도 높다. 2021년 8월 제보톡을 출시한 이후 지난 4일까지 약 51만 건의 날씨 제보가 공유됐다. 2022년 8월 중부 지방 집중 호우가 발생했을 때는 3일간 무려 10만5000건의 제보가 올라왔다. 제보톡에 올라오는 악성 제보 비율은 1%대에 불과하다. 김 팀원은 “자신을 포함해 가족이나 친구 등의 안전이 걸린 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인지 악성 제보를 거의 볼 수 없다”며 “재난을 막고자 하는 선의의 제보자가 많다는 데 새삼 놀라움을 느낀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렌더링·광학지문이 뭐길래..."범용성·경쟁력 모두 갖춘 신기술" 09-18 다음 [단독]“소버린AI는 필패... 오픈소스 ‘AI국제연합’으로 공조해야” 09-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