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손예진 부부, 돈 없으니 이걸 끊네…박찬욱 감독의 핑계, '어쩔수가없다' [엑's 리뷰] 작성일 09-18 4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rIHr4f5Z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797985b72a58320721f821f8b01215de6702c369b7e43fd3c93eb78edaf2411" dmcf-pid="xmCXm841H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8/xportsnews/20250918071648588bnvg.jpg" data-org-width="1300" dmcf-mid="ZIOTcKbY1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8/xportsnews/20250918071648588bnv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6e1ca78c64c0777ca7c96f3420a8e67773129d00294984a1443b111ce4a17b0" dmcf-pid="yKfJKlhLGG"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천만 관객 노린 박찬욱 감독, 현실의 비극을 '웃픔'으로 비췄다. </p> <p contents-hash="5758171b5a62b02c1efb1a610c7cdcd2054e397aee55d96b5a399dabee309579" dmcf-pid="W94i9Slo1Y" dmcf-ptype="general">1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어쩔수가없다'(감독 박찬욱)가 베일을 벗었다. </p> <p contents-hash="54e024cd669942a11f63a16f09bf69f36e113dd8be03e59b754983b6fa1682ae" dmcf-pid="Y28n2vSg1W" dmcf-ptype="general">앞서 '어쩔수가없다'는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이자,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아 국제 관객상을 거머쥐었다.</p> <p contents-hash="3214ff323409793b214ce230348c63bc408648f31e49ef8e23e2978b6a068057" dmcf-pid="GV6LVTvaGy" dmcf-ptype="general">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등 믿고 보는 배우 라인업을 자랑하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 부문에 한국 대표 작품으로 출품하게 된 작품이기에 더욱 국내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af1656bfff154e746f94e6715285b51857dc3884bc8751d8ef18e5f443012df" dmcf-pid="HNklNqzTX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8/xportsnews/20250918071649876pevz.jpg" data-org-width="671" dmcf-mid="45gg4Wyj5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8/xportsnews/20250918071649876pev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f647a6eb1d514b12df2b5ca0548babf38a984248bb8221b6d17c2e903b9ec87" dmcf-pid="XjESjBqy1v" dmcf-ptype="general">국제 영화제 월드 프리미어로 국내 취재진에게 첫 선을 보인 '어쩔수가없다'는 완벽하다면 완벽하다고 할 수 있는 만수(이병헌 분)의 가정이 그의 해고로 인해 위기를 맞이하고, 안정적인 행복을 되찾기 위해 나선 만수의 고군분투를 그린다. </p> <p contents-hash="58490118f78b07cf01ecb00405b53ea35701f75bb2a89abb632a0f2a33f797f6" dmcf-pid="ZADvAbBWYS" dmcf-ptype="general">어릴 때부터 집이 없이 이사를 다녔던 만수는 제지 회사에서 오래 몸을 담아 되찾고 싶던 어린 시절의 집을 얻게 된다. 몇달 새 퇴직금은 바닥났다. 대출금은 밀리고, 아이들 학원비 내기도 빠듯한 상황. 재취업이 절실하다. </p> <p contents-hash="45ed6f7843bcb088a4bfcda8c056accdf0b0edaa68e6b33b6caa6c7566cfefb6" dmcf-pid="5cwTcKbYGl" dmcf-ptype="general">결국 가족들은 돈을 아끼기 위해 첼로에 재능있는 둘째 딸 리원의 레슨비를 제외하고 많은 것을 포기한다. 돈이 급한 만수와 미리 부부는 '이것'까지 끊으며 버텨낸다. 현 시대를 살아가는 관객들이라면 공감의 미소를 지을 포인트들이 많다. 박찬욱 감독이 2025년을 제대로 그렸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0c5bf0fd23728959d61ea534a615fff719654a999a55917e843a9e475a34254" dmcf-pid="1kryk9KG1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8/xportsnews/20250918071651175qvbb.jpg" data-org-width="1300" dmcf-mid="8KVVtcA8Z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8/xportsnews/20250918071651175qvb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8bf4cabc4bbe582f8d4dfa979509c5efa60f5c69a1997e0e475627a554749cd" dmcf-pid="tEmWE29HtC" dmcf-ptype="general">만수는 가족들의 행복, 자신의 행복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재취업을 시도하려고 한다. 자리가 없다면 만들면 된다.</p> <p contents-hash="3659c154dc061ff259c4e2fedde978074cac6dbc8143b8c904b9f2b55b362374" dmcf-pid="FDsYDV2XZI" dmcf-ptype="general">불황인 제지 업계, 자리는 한정되어 있다. 이병헌은 자신의 취직을 위해 업계 능력자들을 하나하나 만나가며 생존극을 벌인다. </p> <p contents-hash="075581a5d24979b627cf1f0254ed5cd510c38e89827ef68b0148a34a623ce00c" dmcf-pid="3wOGwfVZZO" dmcf-ptype="general">마당에서 고기를 구우며 행복해하던 가장은 더 이상 없다. 어쩔 수가 없다. 마음 먹은 일을 시작했으면 끝을 내야 한다. 어쩔 수가 없다. 모두를 위해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e7209864e3a83328b0137ff1f3e8c3a294150592fa143cd24e5cc9f36d5e6f6" dmcf-pid="0rIHr4f5Z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8/xportsnews/20250918071652475tdoc.jpg" data-org-width="900" dmcf-mid="6XHHr4f55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8/xportsnews/20250918071652475tdoc.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6b11bc369327fa349baeb9ed6a1536103c7a7430b2a28f9e5aa6af1a1f121e0" dmcf-pid="ply3lRMUYm" dmcf-ptype="general">영화 내내 자신의 행동에 무뎌져 가는 만수. 반복되는 '어쩔수가없다'는 핑계인 걸 알지만 관객들도 어쩔 수 없이 그의 행보를 지켜보고 지지하게 된다. 박찬욱이 반복한 것은 대사뿐만이 아니다. 상황도, 핑계도 반복하며 그 안에서 생각할 거리를 던진다. </p> <p contents-hash="f188a05135a8bdbf0d736b86e4c1ffc699455f0f2ba18e3f8fb9cd0ade692f85" dmcf-pid="USW0SeRuZr" dmcf-ptype="general">서사를 이끌며 웃음까지 놓치지 않은 이병헌의 옆에서 나름대로 앙큼한 아내, 강한 엄마로 살아가는 손예진뿐 아니라 이성민, 이희준, 염혜란, 차승원의 연기 차력쇼가 살벌하다. </p> <p contents-hash="a3d5dbf42602f0700883280679cac31826b4136af8508e6ffdd5f29cf38309bc" dmcf-pid="uvYpvde7Gw" dmcf-ptype="general">서로가 존재감 대결을 하는 듯한 이들의 캐릭터가 강렬히 뇌리에 박힌다. 부부끼리 이해를 못해도, 노력하지만 원하는 대로 되지 않더라도 모두가 어쩔 수가 없는 상황의 연속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8038c5cee730f87981c00cc0a211e6fef865cff6ec0ba4367e062228d88bd57" dmcf-pid="7TGUTJdz5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8/xportsnews/20250918071653743oigs.jpg" data-org-width="1200" dmcf-mid="PaGUTJdz1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8/xportsnews/20250918071653743oig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38b9a1883366a7f690d9c39f7f008830f8b81c28a330a9a3b18bcabd7f7bfcd" dmcf-pid="zyHuyiJqHE" dmcf-ptype="general">박찬욱 감독은 이 배우들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담은 것이 느껴진다. 계산되지 않은 앵글이 없다. 영상미부터 상황, 사소한 대사들까지 곱씹을수록 새로운 해석의 맛이 난다. </p> <p contents-hash="ce51d0d111e3d214d91d612e394c207276da95f0ff282abf755ab2ca598c100c" dmcf-pid="qWX7WniB5k" dmcf-ptype="general">섬세하게 설계된 웃음 포인트가 박찬욱표 블랙코미디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작품이다. 박찬욱 감독은 앞서 가졌던 '어쩔수가없다' 제작발표회에서 "천만 관객을 목표로 하지 않았던 작품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p> <p contents-hash="69fb66f66f2d0fcbd539bed9f60e53b844054cca8a572c915536041ec53610a6" dmcf-pid="BYZzYLnb5c" dmcf-ptype="general">과연 박찬욱 감독이 그린 '눈물겨운 핑계'는 한국 영화의 새로운 신화를 쓸 수 있을까. 집을 목표로, 경제 불황에 허덕이면서도 나만은 잘 살고 싶어하는 한국의 현 상황을 그린 '어쩔수가없다'. 반응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p> <p contents-hash="c87747fe81dc37ef1928722c8cce42ccf498e57c0351a138a50aa01d7cb6b2a6" dmcf-pid="bG5qGoLK5A" dmcf-ptype="general">한편, '어쩔수가없다'는 24일 개봉한다. </p> <p contents-hash="c4a2990f2df2a3d7fddf7f60753c9a25f53daf62e3bd06eb1d3452dd08443a4a" dmcf-pid="KH1BHgo9tj" dmcf-ptype="general">사진=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CJ ENM</p> <p contents-hash="84968ce016ea28a275840eed02ec22d06544d20e60ba31d4448cd8934a63faeb" dmcf-pid="9wOGwfVZXN" dmcf-ptype="general">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돌싱 18년' 채정안, 김요한에 "결혼한 적 있냐" 과감 질문('과몰입클럽')[핫피플] 09-18 다음 커와 펼친 ‘우정의 명승부’ 우상혁 “다음엔 2m 40 같이!” 09-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