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테니스 선수, 중국 음식에 혐오감 표현했다가 사과 작성일 09-18 4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18/PRU20250903113801009_P4_20250918074413272.jpg" alt="" /><em class="img_desc">테일러 타운센드<br>[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Mike Frey-Imagn Images</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 테니스 선수 테일러 타운센드가 중국 음식에 혐오감을 나타냈다가 사과했다. <br><br> 타운센드는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중국 음식에 좋지 않은 느낌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br><br> 중국 선전에서 진행 중인 여자 테니스 국가 대항전 빌리진킹컵에 출전하고 있는 타운센드는 중국 음식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리면서 "지금까지 제가 본 것 중 가장 이상하다"며 "어떻게 거북이와 황소개구리를 먹을 수 있느냐"고 말했다. <br><br> 그는 또 "개구리에 독이 있는 것 아니냐"며 "먹으면 몸에 종기 같은 것이 날지도 모르겠다"라고도 불쾌해했다. <br><br> 현재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복식 세계 랭킹 1위인 타운센드는 올해 호주오픈과 지난해 윔블던 여자복식에서 우승했고, 단식에서도 올해 US오픈 16강까지 진출했다. <br><br> 중국 음식에 불쾌감을 나타낸 영상이 논란이 되자 그는 17일 사과 영상을 올렸다. <br><br> 타운센드는 사과 영상을 통해 "저는 프로 선수로서 전 세계를 여행하고, 문화적 차이를 경험하는 것이 매우 큰 특권이라는 점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그것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일이고, 이번 대회를 통해서도 정말 대단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br><br> 그러면서 "모든 사람이 친절히 대해주셨는데, 저는 그에 대해 전혀 어울리지 않는 말을 했다"며 "어떤 말이나 변명도 드릴 수가 없다.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더 나은 사람이 되겠다"고 밝혔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18/PGT20250828115001009_P4_20250918074413275.jpg" alt="" /><em class="img_desc">8월 US오픈 당시 언쟁을 벌이는 타운센드(왼쪽)와 오스타펜코.<br>[AFP=연합뉴스]</em></span><br><br> 타운센드는 지난달 US오픈에 이어 또 한 번 인종 차별 논란에 휘말리게 됐다. <br><br> 흑인 선수인 타운센드는 올해 US오픈 단식 경기 도중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와 언쟁을 벌였고, 그 과정에서 오스타펜코가 타운센드에게 "제대로 교육받지 못한 선수"라고 쏘아붙였다. <br><br> 이를 두고 일부에서 오스타펜코가 타운센드에게 인종 차별 발언을 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br><br> 타운센드는 당시 기자 회견에서 "저는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우리 사회에서 그런 표현은 (흑인들에 대한) 선입견에 기반한 경우일 때가 많다"고 답했다. <br><br> 오스타펜코는 이후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기 때문에 원래 의도와 다르게 표현이 됐다"고 사과했다. <br><br> 이번엔 반대로 타운센드가 중국 음식에 혐오감을 표현한 것이 인종 차별에 해당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br><br> emailid@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나는 솔로' 28기 솔로녀, '엄친딸 스펙' 총출동…의사·간호사·회계사·학원 강사 [종합] 09-18 다음 드래프트 전체 1순위 박준현…"저는 떳떳합니다" 09-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