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늘 웃는가"라는 외신 질문에 우상혁 "높이뛰기 사랑하니까" 작성일 09-18 32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도쿄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서 명승부 끝에 2위</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18/PAF20250917333201009_P4_20250918091819058.jpg" alt="" /><em class="img_desc">포즈 취하는 우상혁과 메달리스트<br>(도쿄 AFP=연합뉴스) 2025 도쿄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에서 2위를 차지한 우상혁(왼쪽)이 17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 앞 메달 플라자 포토존에서 1위 커(가운데), 3위 스테펠라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em></span><br><br>(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해미시 커(29·뉴질랜드)와 명승부를 벌인 뒤, 우상혁(29·용인시청)을 향한 외신의 관심이 더 커졌다. <br><br> 우상혁에게 질문이 향하고, 커도 우상혁에 관한 질문을 받는다. <br><br> 17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 앞 메달 플라자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공식 시상식이 끝난 뒤 AP통신의 영상 서비스 APTN은 우상혁과 커를 불러세웠다. <br><br> 우상혁은 16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4를 넘어 2m36의 커에 이어 2위에 올랐다.<br><br> 우상혁과 커가 벌인 명승부에 도쿄 국립경기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br><br> 13명이 출전한 결선에서 우상혁은 2m20과 2m24를 1차 시기에 넘었고, 2m28과 2m31은 2차 시기에 성공했다.<br><br> 2m34를 1, 2차 시기에서 실패한 뒤 우상혁은 "할 수 있다"라고 외치며 조주로를 빠르게 달려 3차 시기에서 바를 넘었다.<br><br> 커도 3차 시기에서 2m34를 통과해 우상혁과 커의 2파전이 시작됐다.<br><br> 우상혁은 2m36을 1차 시기에서 실패했고, 커는 1차 시기에서 바를 넘었다.<br><br> 우상혁은 바를 2m38로 올려 승부수를 던졌지만, 2차와 3차 시기에서 바를 건드리며 2위로 경기를 마쳤다.<br><br> 공식 시상식이 끝난 뒤 우상혁은 "한국 선수로 처음 세계선수권 시상대에 올랐을 때, 정말 기분 좋았다"며 "오늘 나는 두 번째로 세계선수권 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말 행복하다. 첫 메달을 땄을 때보다 더 행복한 것 같다"고 말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18/PAF20250917332101009_P4_20250918091819062.jpg" alt="" /><em class="img_desc">우상혁, 은메달 걸고 스마일<br>(도쿄 AFP=연합뉴스) 2025 도쿄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에서 2위를 차지한 우상혁(왼쪽)이 17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 앞 메달 플라자 포토존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em></span><br><br>2011년 대구 대회 남자 20㎞ 경보에서 김현섭은 당시에는 6위를 했지만, 앞선 기록 선수 3명의 금지약물 복용 사실이 밝혀져 2019년 8월 '대구 세계선수권 3위'로 공인받았다. <br><br> 김현섭은 2019년 10월 도하 세계선수권 기간에 메달을 받았다. <br><br> 우상혁은 2022년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2위(2m35)를 차지해, 한국 선수 중 최초로 세계선수권 은빛 메달을 목에 걸었다. 메달을 딴 대회에서 시상대에 오른 첫 번째 한국 선수였다. <br><br> 우상혁은 도쿄에서 두 번째 은빛 메달을 수확했다. <br><br> APTN은 '스마일 점퍼' 우상혁에게 "왜 항상 웃고 있나"라는 질문도 했다. <br><br> 우상혁은 "나도 경기 때는 긴장한다. 웃으면서 긴장감을 낮춘다"며 "그리고 나는 높이뛰기를 정말 사랑한다. 높이뛰기에 대한 애정이 깊어질수록, 더 웃음이 나온다"고 답했다. <br><br> 한국 육상에 첫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선물하겠다는 목표는 다음으로 미뤘다. <br><br> 우상혁은 "은메달도 가치 있다. 하지만, 아직 한국 육상은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따지 못했다"며 "세계선수권 우승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18/PEP20250917147701009_P4_20250918091819065.jpg" alt="" /><em class="img_desc">도쿄 세계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메달리스트 우상혁, 커, 스테펠라<br>(도쿄 EPA=연합뉴스) 우상혁(왼쪽)이 17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 앞 메달 플라자에서 열린 2025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공식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고, 1위 커(가운데), 3위 스테팔라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em></span><br><br>이번 대회를 통해 커와 우상혁은 양강 구도를 굳혔다. <br><br> 올해 3월 난징 세계실내선수권에서는 우상혁이 1위, 커가 2위를 했다. 9월 도쿄에서는 커가 우승하고, 우상혁이 2위를 차지했다. <br><br> 커는 "나와 우상혁은 정말 친한 친구다. 이기고 싶은 마음과 우상혁도 잘했으면 하는 바람이 공존한다"며 "우리는 예전에도 여러 대회에서 1, 2위를 다퉜지만, 메이저 대회에서는 둘이 함께 잘 뛴 적이 거의 없다. 그래서 둘 다 좋은 결과를 낸 이번 대회가 내게 더 특별하다"고 우상혁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br><br> jiks79@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건강포커스] 축구 헤딩 영향?…"뇌 주름층 변화→사고·기억에 영향 가능성" 09-18 다음 하나카드 선두 버티는 가운데 '상위 TOP4' 모두 3승 1패...크라운해태만 유일한 '無승' 09-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