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의 숙적’ 천위페이, 37분 만에 중국 마스터스 8강행···한웨와 ‘중국 vs 중국’ 내전 성사 작성일 09-18 4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9/18/0001068271_001_20250918140910303.jpg" alt="" /><em class="img_desc">천위페이. AFP연합뉴스</em></span><br><br>‘안세영의 숙적’ 천위페이(5위·중국)가 가볍게 중국 마스터스 8강에 올랐다. 그리고 4강 티켓을 두고 또 한 번의 ‘내전’을 치르게 됐다.<br><br>천위페이는 18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 여자 단식 16강에서 리네 크리스토페르센(덴마크)를 37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21-18 21-1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올랐다.<br><br>1세트가 최대 고비였다. 천위페이가 달아나려하면 크리스토페르센이 끈질기게 따라붙어 세트 후반까지 접전이 진행됐다. 하지만 20-18에서 천위페이가 날카로운 스매시로 크리스토페르센의 빈틈을 찌르며 힘겹게 세트를 따냈다.<br><br>2세트 역시 중반까지 팽팽한 흐름이 전개됐다. 하지만 10-9에서 천위페이가 상대 범실을 포함 6포인트를 연속으로 얻어 승기를 잡았다. 크리스토페르센이 1포인트를 따내 흐름을 끊는 듯 했지만, 이후 천위페이가 단 한 포인트도 허용하지 않으며 쉽게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9/18/0001068271_002_20250918140910375.jpg" alt="" /><em class="img_desc">천위페이. 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지난 8월말 세계개인선수권 4강에서 안세영을 꺾으며 안세영의 세계선수권 2연패를 좌절시킨 천위페이는 안세영의 대표적인 ‘숙적’으로 꼽히는 선수다. 통산 상대 전적도 14승13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올해 안세영이 당한 3패 중 2패를 천위페이가 안겼다.<br><br>올해는 8강이나 4강에서 안세영을 만나는 경우가 많았던 천위페이지만, 이번 대회는 중국 선수들이 안세영과 반대편 대진에 모두 몰려 결승까지 거야 안세영과 맞대결 가능성이 생긴다.<br><br>천위페이의 8강전 상대는 같은 나라의 한웨(3위)다. 한웨는 같은날 여지아민(15위·싱가포르)을 상대로 51분 혈투 끝에 2-1(10-21 22-20 21-18)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 천위페이는 앞서 32강에서 한첸시(34위)와 ‘중중전’을 펼쳤는데, 8강에서도 다시 한 번 ‘중중전’을 치르게 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9/18/0001068271_003_20250918140910502.jpg" alt="" /><em class="img_desc">한웨. AFP연합뉴스</em></span><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북한 원명경, 세계레슬링선수권 50㎏급 금메달 09-18 다음 서산시,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금빛 총성 ‘실력 입증’ 09-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