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뛰기 우상혁, 두 번째 세계육상선수권 은메달 품고 귀국 작성일 09-18 48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커와 명승부 펼치며 2025 도쿄 대회서 3년 만에 2위</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18/PAP20250916213001009_P4_20250918151416958.jpg" alt="" /><em class="img_desc">포효하는 우상혁<br>(도쿄 AP=연합뉴스) 우상혁이 16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4를 넘은 뒤 포효하고 있다. </em></span><br><br>(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우상혁(29·용인시청)이 자부심과 아쉬움을 동시에 안고 귀국했다. <br><br> 빛나는 2025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은메달도 귀국 짐에 있었다. <br><br> 우상혁은 18일 오후 김포공항 입국장에 들어섰다. <br><br> 대한육상연맹은 한국 육상의 새 역사를 쓴 우상혁을 위한 환영식을 열었다. <br><br> 우상혁은 16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4를 넘고 2위를 차지했다. <br><br> 2022년 유진 대회에서 한국 육상 최초로 세계선수권 은메달(2m35)을 딴 우상혁은 도쿄에서 통산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br><br> 한국이 세계선수권에서 따낸 메달 3개(은 2개, 동 1개) 중 2개를 우상혁이 수확했다. <br><br> 우상혁은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한국 육상 최초로 세계선수권 메달 2개 이상을 손에 넣은 선수가 됐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18/PAP20250916146601009_P4_20250918151416963.jpg" alt="" /><em class="img_desc">바를 넘는 우상혁<br>(도쿄 AP=연합뉴스) 우상혁이 18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바를 넘고 있다. </em></span><br><br>해미시 커(뉴질랜드)와 벌인 명승부는 외국 언론도 주목했다. <br><br> 우상혁은 결선에서 2m20, 2m24, 2m28, 2m31을 순조롭게 통과했다. <br><br> 2m34를 1, 2차 시기에서 실패한 뒤 우상혁은 "할 수 있다. 상혁아"라고 읊조리며 3차 시기를 시작해 바를 넘었다. <br><br> 커도 3차 시기에서 2m34를 통과해 우상혁과 커의 2파전이 시작됐다.<br><br> 우상혁은 2m36을 1차 시기에서 실패했고, 커는 1차 시기에서 바를 넘어 메달 색깔이 갈렸다. <br><br> 우상혁은 바를 2m38로 올려 승부수를 던졌지만, 2차와 3차 시기에서 바를 건드리며 2위로 경기를 마쳤다.<br><br> 커는 세계육상연맹, APTN과 인터뷰에서 "내가 질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 순간이 있었다"며 "절친한 친구인 우상혁과 좋은 경기를 해 금메달이 더 값지다"고 말했다.<br><br> 우상혁은 "한국 육상 최초의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향해 달렸는데, 2위를 했다"고 아쉬워하면서도 "그래도 행복한 점프를 했다.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2027년 베이징 세계선수권,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까지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18/PAF20250917333201009_P4_20250918151416969.jpg" alt="" /><em class="img_desc">우상혁과 메달리스트<br>(도쿄 AFP=연합뉴스) 2025 도쿄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에서 2위를 차지한 우상혁(왼쪽)이 17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 앞 메달 플라자 포토존에서 1위 커(가운데), 3위 스테펠라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em></span><br><br>8월에 당한 종아리 부상을 극복한 과정을 떠올리면 은빛 메달이 더 빛난다. <br><br> 국제대회 7연승 행진을 벌이던 우상혁은 8월 10일 독일 하일브론 국제 높이뛰기 대회 출전을 앞두고 종아리에 불편함을 느꼈고, 결국 종아리 근막 손상 진단을 받았다. <br><br> 약 2주 동안 기술 훈련을 멈추고 치료에만 전념했고, 세계선수권 직전까지는 종아리 보호를 위해 점프 훈련도 최소화했다. <br><br> 약 2개월 만에 실전을 치르느라 발목이 퉁퉁 부었지만, 우상혁은 도쿄에서 한국 육상 역사에 길이 남을 명승부를 연출했다. <br><br> jiks79@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북한,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참가 의향 09-18 다음 2026 대구마라톤, 신청 하루 만에 1만6천여명 몰려 09-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