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참가 의향 작성일 09-18 4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9/18/0001293624_001_20250918151109067.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지난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남북 선수단이 한반도기를 든 남측 여자농구 남북단일팀 주장 임영희, 북측 남자 축구 주경철을 선두로 공동 입장하고 있다.</strong></span></div> <br> 북한이 내년 9월 19일 개막하는 2026년 아이치·나고야 하계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함에 따라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끝으로 명맥이 끊긴 남북 선수단의 국제종합대회 공동 행진이 재개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br> <br> 체육계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16일이 제출 마감 시한이었던 수엔트리(종목별 대표선수 숫자)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br> <br> 북한은 축구 등 17개 종목 선수 150여 명을 포함해 총 260∼270명의 선수단을 파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우리나라도 41개 전 종목에 1천400여 명의 선수단을 파견하겠다는 수엔트리를 조직위에 냈습니다.<br> <br> 조직위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나고야에서 참가국 선수단장 회의를 열어 대회 운영과 관련한 세부 사항을 전달하고 논의할 예정입니다.<br> <br> 일본 정부가 탄도 미사일 발사 등에 독자 제재로 북한 국적 보유자의 입국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지만, 아시안게임은 국제 스포츠 행사여서 북한이 원하면 참가하는 데 큰 장애가 없습니다.<br> <br> 북한 선수단의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참가가 예상됨에 따라 남북 선수단의 개·폐회식 공동입장 기대도 품을 수 있게 됐습니다.<br> <br> 남북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을 시작으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2003년 아오모리 동계 아시안게임, 같은 해 대구 유니버시아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2005년 마카오 동아시안게임,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같은 해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화합의 행진을 벌였습니다.<br> <br> 2007년 창춘 동계아시안게임까지 이어지던 공동입장은 2008년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뒤 그해 베이징 올림픽부터 중단됐습니다.<br> <br> 하지만,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이듬해 안방에서 열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같은 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남북 선수단이 한반도기를 앞세우고 동시 입장했습니다.<br> <br> 그러나 2020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는 남북이 개회식 공동입장과 4개 종목 단일팀 구성에 합의를 이루고도 북한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이유로 불참하면서 무산됐습니다.<br> <br> 이어 윤석열 정부 시절이던 2023년 개최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작년 파리 올림픽 때는 북한이 선수단을 파견했음에도 남북 공동입장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br> <br> 새 정부 들어 이재명 대통령이 한반도의 긴장 완화와 남북 관계 복원을 최우선 대북정책으로 내걸면서 스포츠가 화해 무드 조성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br> <br> 이 때문에 북한이 참가 예정인 내년 아시안게임에서 남북이 중단된 선수단 공동입장을 성사할지 더욱 주목받게 됐습니다.<br> <br> 남북 단일팀 구성이 다시 실현될지도 관심거리입니다.<br> <br> 남북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 여자 아이스하키 종목에서 단일팀을 이뤘고, 같은 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여자농구, 카누, 조정 등 3개 종목의 단일팀을 구성해 '코리아'의 이름으로 참가했습니다.<br> <br> 그러나 남북 공동입장과 단일팀 구성을 위해선 체육장관급 회담을 포함한 정부 차원의 기본적인 공감대가 형성돼야 가능합니다.<br> <br>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남북 화해 분위기가 먼저 조성돼야 실무 차원에서 단일팀 구성이나 그보다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공동입장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또 상황에 따라선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가능한 종목에선 남북 합동훈련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돌아온 레이스 주간! 다음 목적지는 아제르바이잔! [2025 F1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 프리뷰][민진홍의 피트스탑] 09-18 다음 높이뛰기 우상혁, 두 번째 세계육상선수권 은메달 품고 귀국 09-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