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트 듀스 고비 넘은 '셔틀콕 여제' 안세영, 중국 마스터스 8강 진출 작성일 09-18 4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6강서 블리크펠트 2-0 승…8강 상대는 인도 신두 <br>세계 선수권 실패 이후 첫 국제 대회…2연패 도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9/18/0008494987_001_20250918152011237.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이 중국 마스터스 8강에 진출했다. ⓒ AFP=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em></span><br><br>(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셔틀콕 여제' 안세영(23·삼성생명)이 중국 마스터스 대회 8강에 진출했다. <br><br>안세영은 18일 중국 선전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리닝 중국 마스터스 대회(슈퍼 750)' 여자단식 16강에서 미아 블리크펠트(덴마크)를 2-0(23-21 21-14)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br><br>32강에서 일본의 니다이라 나츠키2-0(21-13 21-13)으로 가볍게 꺾은 안세영이지만, 두 번째 경기는 쉽지 않았다. <br><br>1세트가 분수령이었다. 시작부터 점수를 주고받는 시소게임 양상이 세트 끝까지 유지됐다. 8-9로 끌려가던 안세영이 연속 4득점에 성공하며 흐름을 가져오는가 싶었으나 블리크펠트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2~3점 차이로 줄기차게 쫓아왔다. <br><br>외려 패배 직전까지 몰렸다. 19-18에서 안세영이 먼저 20점 고지에 올랐지만 연속 실점해 듀스를 허용했고 심지어 20-21로 승부가 뒤집어졌다. 하지만 안세영은 블리크펠트를 21점에 묶어두고 3점을 내리 획득하며 23-21로 마무리, 고비를 넘겼다. <br><br>2세트도 중반까지는 팽팽했다. 4-4, 7-7, 9-9, 11-11 등 쉽사리 한쪽으로 기울지 않았다. 하지만 안세영이 11-11에서 내리 5점을 따내며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br><br>기세가 오른 안세영은 격차가 좁혀지는 것을 허용치 않았고 경기 막판 다시 3연속 득점에 성공하면서 21-14로 2세트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9/18/0008494987_002_20250918152011342.jpg" alt="" /><em class="img_desc">세계선수권에서 쓴잔을 마신 안세영이 다시 정상 탈환을 위해 전진하고 있다. (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em></span><br><br>이번 중국 마스터스는 지난 8월 파리 세계선수권 이후 안세영이 처음 참가하는 대회다.<br><br>2023년 덴마크 코펜하겐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선수 최초 단식 종목 우승이라는 새 이정표를 세운 안세영은 대회 2연패 대업에 도전했으나 4강에서 숙적 천위페이(중국)에게 패해 목표 달성이 무산됐다. <br><br>7월 중국오픈 4강에서 부상으로 기권패한 것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쓴맛을 본 안세영은 일단 휴식을 취하면서 몸과 마음을 달래는 것에 집중했다. <br><br>안세영은 9월 9일부터 14일까지 열린 홍콩오픈에 불참했다. 보다 레벨 높은 대회에 집중하겠다는 포석이기도 했다. 홍콩오픈은 슈퍼500 대회이고 참가 중인 중국 마스터스는 슈퍼750 대회로 상금 규모도 더 크다. 안세영은 지난해 11월에 열린 이 대회 우승자로, 2연패에 도전하는 입장이기도 하다.<br><br>8강에 오른 안세영은 4강서 도쿄올림픽 여자단식 동메달리스트인 푸살라 신두와 격돌한다. 신두는 배드민턴 인기가 드높은 인도의 간판 스타다. 신두를 꺾으면 4강에서 일본의 야마구치와 만날 확률이 높다. <br><br>국제 대회에서 늘 안세영을 괴롭히는 천위페이, 왕즈이, 한위에 등 중국 선수들은 대진표상 모두 반대편에 포진해 결승에서나 만나게 된다. 관련자료 이전 한국마사회, 19∼20일 과천서 도심 승마 축제 운영 09-18 다음 '불후' 임영웅·이영애·이정현 다음은 박정현…정준일→이무진 '끝판왕' 총출동 [단독] 09-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