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유퀴즈’?”…오요안나, 괴롭힘 정황 담긴 녹취록 공개 작성일 09-18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5qM5YWAH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da305cf7d91d168a3bc40a0d730a7d2959bac71da377c9bd082dc7a644a5919" dmcf-pid="41BR1GYcH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요안나. 사진| 오요안나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8/startoday/20250918155414242kukm.jpg" data-org-width="658" dmcf-mid="V4Rk9z7vY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8/startoday/20250918155414242kuk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요안나. 사진| 오요안나 SN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947d80ca393d53970329e3c6d90e34c87508c819a9d4a536fa699edfea17c30" dmcf-pid="8tbetHGkZZ" dmcf-ptype="general"> MBC 프리랜서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 씨 1주기를 맞아 유족이 직장 내 괴롭힘 정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하며 MBC 측의 대응에 강한 분노를 표했다. </div> <p contents-hash="b9c7b3478b6ace0d03eec787b8c11a1ef1abbdfec026c80d7297606fc6485b24" dmcf-pid="6bxAbuUltX" dmcf-ptype="general">16일 유튜브 채널 BBC News 코리아는 ‘고 오요안나 1주기: 프리랜서 기상캐스터의 현실, 무엇이 달라졌나’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오요안나가 생전에 겪은 직장 내 어려움과 고충이 담긴 녹취 내용 일부가 포함됐다.</p> <p contents-hash="25ebaa91992b8e249b43ecaf1576b8bba273f5d04d1e6ef68949b6780cf44120" dmcf-pid="PKMcK7uSGH" dmcf-ptype="general">영상에는 고인의 어머니 장연미 씨가 MBC 사옥 앞에서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장씨는 “딸을 잃은 지 1년이 지났지만 책임지는 사람 하나 없다”고 호소했다.</p> <p contents-hash="2797cf412b518506c2d1e90e8cd0eeae5d7237533722951d027f0d1114d1ce73" dmcf-pid="Q9Rk9z7v5G" dmcf-ptype="general">또 유족이 공개한 녹취록에는 선배들이 고인에게 “너가 그렇게 잘났냐?”, “내가 네 아랫사람이야?”, “안나야 너 왜 이렇게 잘났어, 너 뭐야?”, “선배가 네 친구냐고”, “너 나랑 지금 전화로 말싸움 할래? 너 나한테 죄송했어?” 등 몰아붙이는 음성이 담겼다.</p> <p contents-hash="d97364d916f3d4ede34c9c4947e4f64e84ec0ceb56b65580e9af167f837b73fb" dmcf-pid="x2eE2qzTGY" dmcf-ptype="general">고인은 어머니와 통화를 통해 “내가 그렇게 최악이냐고, 주변에 너무 건방지게 한다고 한다. 모든 걸 내 탓으로 돌린다”며 눈물로 호소했다.</p> <p contents-hash="a307152d52d7e7d4574221f0919722490eeea4da19e7663aabfd6d90c736f467" dmcf-pid="yOGzODEQHW" dmcf-ptype="general">장씨는 “결정타는 ‘유퀴즈’(‘유 위즈 온 더 블럭’) 출연이었다”며 오요안나가 선배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 선배는 “근데 너 ‘유퀴즈’는 갑자기 어떻게 나간 거야? 말도 없이”, “너 ‘유퀴즈’ 나가서 말실수 했니? 내가 어제 뭔 내용 방송 하냐고 할 땐 암말 없었잖아”, “쉴드 불가다 안나야. 왜 그래 진짜 대표로 나가서”라며 다그쳤다.</p> <p contents-hash="2bfcbc8e19ce37c1a51129f33b5221d80167c5da6840ffac897449f9acc3b062" dmcf-pid="WIHqIwDxYy"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지난 15일, MBC 기상캐스터 금채림, 이현승, 김가영 등은 검은 의상을 입고 예보를 진행하며 고인의 1주기를 추모했다.</p> <p contents-hash="66ffeecbbe2013332872bbc91b51a136e6ac8dbb01710f5e29eaf25f50e27d3d" dmcf-pid="YCXBCrwMGT" dmcf-ptype="general">이에 고인의 친오빠 오상민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장례식에 오지도 않았으면서 무슨 추모를 하냐”고 분노했다.</p> <p contents-hash="d0eb77825260ced9c699bf018629f8a4235bd0d665d04673847764027b90747a" dmcf-pid="GhZbhmrRtv" dmcf-ptype="general">고인은 지난해 9월 15일 2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오요안나의 비보는 사망 3개월 뒤인 지난해 12월에서야 알려졌다. 이후 생전 사용하던 휴대전화에서 유서가 나오면서 사망 전 고인이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p> <p contents-hash="a2f8f24564ac0c2d333f681c693627105f8d5b81004e28efc378ac6e2ccc3c5f" dmcf-pid="HdcvdQP3ZS" dmcf-ptype="general">고인의 유족은 지난해 12월 동료 기상캐스터 A씨를 상대로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p> <p contents-hash="75dbb8b3761e4ccc5a74b8c9be6e6a80ed5909911938fda1abd4e61c220381c6" dmcf-pid="XJkTJxQ01l" dmcf-ptype="general">의혹이 제기되자 MBC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조사에 착수했으며, 서울 마포경찰서도 진정을 접수했다. 고용노동부도 특별근로감독팀을 구성해 조사를 진행했다.</p> <p contents-hash="a75fb7c6e3898da07d96b6691bc852f4017d7bb9dbaf4c9bbc8aed5e3ecccec1" dmcf-pid="ZiEyiMxpth" dmcf-ptype="general">노동부는 지난 5월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단순한 지도나 조언을 넘어 사회통념상 업무상 필요성이 인정되기 어려운 발언이 반복됐다”며 고인에 대한 괴롭힘을 인정했다. 그러나 고인을 MBC 소속 노동자로 볼 수 없어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제도’ 적용은 어렵다고 판단했다.</p> <p contents-hash="8acf10787e5a54e7877626db3c8e6c6d9eae4107445a41bfc5c97d2e03ee134d" dmcf-pid="5nDWnRMU5C" dmcf-ptype="general">이후 MBC는 A씨와 계약 해지를 결정했으나, 가담 의혹이 제기된 나머지 3명과는 재계약을 체결했다.</p> <p contents-hash="990ab4c138a4a7bc8ae07b818a68850e4479fe90c3a8f8024e5cdf39ab41cd92" dmcf-pid="1LwYLeRuHI" dmcf-ptype="general">최근 MBC가 프리랜서 기상캐스터 제도를 폐지하고 기상 기후 전문가 제도를 도입해 정규직으로 채용한다는 계획을 밝히자, 오요안나 유족 측은 기상 기후 전문가 도입에 대해 “MBC의 발표는 고 오요안나의 노동자성을 전혀 인정하지 않는다는 뜻”이라며 고인을 두 번 죽이는 행위라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271baa8f4f6d43856247e60cdbbe05ed21137b884708d1a1ee5988cb58f195bd" dmcf-pid="torGode7tO"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고 오요안나 어머니가 기상캐스터 정규직화를 위해 단식했는데, 그 결과가 고인의 동료들을 MBC에서 잘리게 하는 것”이라고 반발했다.</p> <p contents-hash="81b655bf7d67b056143ca7ddb663a19d017ae8689e1a60507573b35aa2d06287" dmcf-pid="FgmHgJdzXs" dmcf-ptype="general">[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부산 찾은 밀라 요보비치.."'오징어 게임' 팬, 이병헌 직접 만나 좋아"[30회 BIFF] 09-18 다음 조현아, 위고비 초반 효과 없었다 “하루에 6끼씩 먹어, 현재 3개월차”(풍자테레비) 09-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