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도움받으면 신기록 터질까…논란의 인핸스드 게임 작성일 09-18 4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금지 약물·기술 규제 없는 대회<br>내년 5월 라스베이거스서 열려<br>세계 기록 깨면 상금 100만弗</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5/09/18/0004534800_001_20250918161007200.jpg" alt="" /><em class="img_desc">인핸스드 게임즈 출전 의사를 밝힌 미국 스프린터 프레드 컬리. AP연합뉴스</em></span><br>[서울경제] <br><br>약물을 허용하고 기술의 규제도 없다. 기록 달성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가능한 ‘아이템전’이 펼쳐진다. 논란의 대회 인핸스드 게임즈(Enhanced Games) 얘기다.<br><br>내년 5월 24일(현지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첫선을 보이는 인핸스드 게임즈는 호주 사업가 에런 드수자가 기획한 대회로 수영, 육상, 격투기 종목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일반 스포츠 대회와 달리 세계도핑방지기구(WADA)가 금지하는 약물의 복용을 허용하고 각 종목 단체가 불허하는 최첨단 신발과 유니폼 착용도 가능하다.<br><br>이 대회는 각 종목 1위에 상금 50만 달러(약 6억 9000만 원), 육상 100m와 수영 자유형 50m 세계 기록을 깨면 100만 달러(13억 8000만 원)를 지급한다. 두둑한 상금에 각 종목 스타들도 출전을 속속 결정하고 있다.<br><br>대회 주최 측은 최근 “남자 육상 100m에서 2021년 도쿄 올림픽 은메달, 2024 파리 올림픽 동메달을 딴 프레드 컬리(미국)가 출전한다”며 “대회 출전에 관해 문의하는 선수가 꽤 많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파리 올림픽 남자 수영 자유형 50m 은메달리스트 벤 프라우드(영국)도 출전 의사를 밝혔다.<br><br>WADA와 각 종목 단체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WADA는 “이 대회는 선수들의 건강을 고려하지 않는 무책임한 행사”라고 했고 서배스천 코 세계육상연맹 회장도 “인핸스드 게임즈에 출전하는 선수에게는 장기간 출전 정지 처분을 내릴 것”이라고 했다. 영국수영연맹은 “프라우드에 대한 모든 지원을 중단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에 맞서 대회 주최 측은 8월 WADA, 세계육상연맹, 세계수영연맹을 상대로 최대 8억 달러 규모의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전라남도체육회, 한·일 생활체육 친선교류 09-18 다음 '2027 충청 U대회' 조직위, 대회 통합관리 시스템·통신망 구축 09-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