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1R 공동선두 박혜준 "하와이 LPGA 출전 미루고 대상 포인트에 집중" 작성일 09-18 4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09/18/0005394926_001_20250918164619601.jpg" alt="" /></span><br><br>[OSEN=인천, 강희수 기자] 박혜준(22, 두산건설 위브)은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 예선 6781야드/본선 6813야드)과 인연이 깊어지려는 것일까?<br><br>지난 7월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15회 롯데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에 성공했던 박혜준이 18일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억 7000만 원) 1라운에서 중간합계 3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나섰다.<br><br>경기 결과가 재미있다. 전반 나인은 보기도 버디도 없는 파행진을 거듭하다가 후반 나인에서는 15, 16,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오랜 시간 예열을 하다가 막판에 버디를 몰아쳤다. <br><br>박혜준은 이런 경기 흐름을 "몸만 푼 전반"이라고 표현했다. 박혜준은 "전반에는 샷이 좋지 않았다. 파온을 3개밖에 못했을 정도로 엉망이었다. 그래도 말도 안되게 어프로치와 퍼트가 좋아 보기는 피할 수 있었다. 참고 기다리다가 후반에 좋은 기회가 왔고, 버디 3개로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br><br>‘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 대한 좋은 기억도 숨길 수 없었다. <br><br>박혜준은 "우승해던 코스라 그런지 마음이 편했다. 경기가 잘 안풀릴 때도 금방 제대로 돌아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br><br>물론 롯데오픈 때와 똑 같은 코스에서 경기한 것은 아니다. 롯데오픈은 '미국-오스트랄아시아' 코스였고 이번 하나금융그룹은 '미국-유럽'에서 대회를 하고 있다. 정확히 '미국' 코스가 박혜준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고 있었다. 노보기 플레이가 그 결과다. <br><br>박혜준은 "평소 보기가 많이 나오는 타입인데 오늘은 한 번도 안하고 경기를 끝냈다. 롯데 대회와 달리 이번 대회는 코스 세팅이 길었는데, 4, 5번 롱 아이언도 자주 잡아야 했다"고 말했다. <br><br>이날 경기를 한 선수들은 이구동성으로 "코스가 길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전날 내린 폭우 탓도 있었다. 박혜준은 "드라이버를 치면 런이 거의 없었다. 그런 점이 코스를 더 길게 느끼게 했다"고 했다. <br><br>롯데오픈 우승의 기억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는 있었지만 정작 그 이후의 성적은 썩 좋지 못했다. 박혜준은 "롯데오픈 우승 이후 여러 대회에서 30등 전후를 왔다갔다 했다. 뭔가 막혀 있는 느낌이었다. 샷 감각이 떨어져 있었고 생각도 많아졌던 것 같다. 우승을 했기 때문에 더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던 모양이다"고 말했다. <br><br>이번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준비하면서 특이한 연습을 했다고 한다. "어제 5시 반에 와서 퍼팅 연습을 하고 같다. 경기 때는 정 그립을 잡고 했지만 연습 때는 역 그립을 잡고 했다. 어떤 이유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상하게 퍼팅이 잘됐다"고 말했다. <br><br>첫 우승 이후 부진했던 흐름은 박혜준으로 하여금 국내 대회에 집중하게도 했다. 롯데오픈 우승으로 오는 10월 하와이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했지만 이 대회 출전은 내년으로 미루기로 했다. 박혜준은 "하와이 대회는 내년에 나가기로 했다. 올해는 한국 투어에 집중해서 대상 포인트를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100c@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순위] 일본 여자 핸드볼 리그 H, 기라솔 카가와와 라티다 류큐 2연승 09-18 다음 11년 장수 추리 예능 '크라임씬'…이젠 넷플릭스로 글로벌 공략 [N이슈] 09-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