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수권 은메달' 우상혁 금의환향…"마지막 퍼즐은 LA 올림픽" 작성일 09-18 4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종아리·발목 부상 투혼…"기적같은 경기, 내내 행복했다"<br>"당분간 컨디션 회복 집중…내년 AG 위해 다시 뛸 것"</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9/18/0008495440_001_20250918170407826.jpg" alt="" /><em class="img_desc">2025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육상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이 18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으로 귀국하고 있다. 2025.9.18/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em></span><br><br>(김포공항=뉴스1) 권혁준 기자 = 한국 높이뛰기의 간판, '스마일 점퍼' 우상혁(29·용인시청)이 세계선수권 은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환향했다. 최상의 결과는 아니지만 값진 성적표를 품에 안은 그는 다음 목표를 향해 다시 도약을 준비한다.<br><br>우상혁은 18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그는 지난 16일 열린 2025 도쿄 세계 육상 선수권 남자 높이뛰기에서 2m34를 넘어 해미시 커(뉴질랜드·2m36)에 이어 은메달을 수확했다.<br><br>우상혁은 "메달을 가지고 돌아올 줄은 몰랐ㄷ. 금메달은 아니지만 그래도 은메달을 따와서 다행이다. 이제야 실감이 난다"며 환하게 웃었다.<br><br>목표였던 금메달은 아니었지만, 마지막까지 우승 경쟁을 한 것만으로도 대단한 결과였다.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종아리 부상을 당해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상태로 대회에 나섰기 때문이다.<br><br>우상혁은 "종아리는 90% 이상 나아 경기하는데 큰 문제 없었다. 그런데 종아리 부상의 여파로 예선 때 발목에 무리가 왔다면서 "그런 상황에서 우승 다툼까지 한 것은 긍정적이었다"고 했다.<br><br>이어 "부상이 없었다면 2m37, 2m40까지도 도전할 수 있는 몸 상태였기에 아쉬움이 없진 않다"면서 "그래도 그동안 훈련한 것을 믿고 쏟아부으려 했고, 기적처럼 2m34를 넘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br><br>그러면서 "항상 그렇지만, 점프 할 때 가장 행복하다. 이번 대회는 오랜만에 점프를 뛰어서 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9/18/0008495440_002_20250918170407904.jpg" alt="" /><em class="img_desc">2025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육상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이 18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으로 귀국해 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5.9.18/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em></span><br><br>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7위에 그친 뒤 눈물을 쏟았던 우상혁은, 올 시즌 완벽한 반등에 성공했다. 세계선수권 이전까지 출전한 7개 국제대회에서 모두 우승했고, 세계선수권에서도 부상 여파 속 은메달의 성과를 냈다.<br><br>우상혁 역시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것이 성과로 나타난 것 같다. 다시 우승을 경쟁할 수 있는 위치에 올라온 것 같아 기쁘다"고 했다.<br><br>올 시즌을 사실상 마무리한 우상혁은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뒤 다음 시즌을 준비한다. 2026년 아시안게임, 2027년 세계선수권,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까지 도전을 이어간다.<br><br>우상혁은 "당분간은 컨디션 회복에만 주력해야 할 것 같다"면서 "지금은 발목도 부어있고 종아리도 불편해 입맛도 없다. 온몸이 성한 데가 없다"고 했다.<br><br>그는 "LA 올림픽이 마지막 퍼즐이 될 것 같은데, 이번 시즌을 통해 장기적인 방향성을 찾았다"면서 "올해 국제대회에서 모두 시상대에 올랐으니, 내년에도 스피드와 근력을 보완해 부상 없이 갈 수 있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br><br>그러면서 "일단 내년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게 목표다. 그렇게 할 수 있다면 LA 올림픽 때는 더 좋은 점프를 보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이전 챔피언 슈퍼파이트 2연전, 뉴욕에서 불타오른다 09-18 다음 한국, 아시아 소프트테니스 선수권 혼합복식 8강서 전원 탈락 09-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