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박민규 꺾고 제48기 명인전 결승행···신진서와 ‘신·박 대결’ 성사 작성일 09-18 3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9/18/0001068352_001_20250918171816303.png" alt="" /><em class="img_desc">신진서 9단(왼쪽)과 박정환 9단.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한국 바둑의 ‘원투펀치’ 신진서 9단과 박정환 9단이 제48기 명인전 결승에서 격돌한다.<br><br>박정환은 18일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48기 SG배 명인전 패자조 결승에서 박민규 9단을 상대로 117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박정환은 승자조 결승에서 먼저 결승에 선착한 신진서와 오는 22일부터 결승 3번기를 치른다.<br><br>신진서와 박정환의 대결은 ‘신·박 대결’로 불리는, 한국 바둑을 대표하는 라이벌 매치다. 이번 결승전은 두 기사의 통산 15번째이자 올해 두 번째 타이틀전 맞대결이다. 지난 7월 열렸던 2025 하나은행 바둑 SUPER MATCH 결승에서는 신진서 9단이 2-0으로 우승했다.<br><br>앞선 14번의 결승 맞대결에서는 신진서가 10번, 박정환이 4번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5번의 결승 맞대결에서는 모두 신진서가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명인전 결승 맞대결은 46기 우승자(신진서)와 47기 우승자(박정환)의 대결이라 더욱 관심을 모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9/18/0001068352_002_20250918171816407.jpg" alt="" /><em class="img_desc">박정환 9단.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신진서는 이번 대회에 후원사 시드를 받아 본선에 진출했다. 그리고 16강부터 나현·김지석·이지현 9단을 차례로 제압한 뒤 승자조 결승에서 박정환 9단마저 제압하고 결승에 선착했다.<br><br>박정환은 전기 우승자 자격으로 시드를 얻어 본선 16강부터 출발했다. 심재익 7단, 강승민·김은지 9단에게 승리해 승자조 결승에 오른 박정환은 신진서에 패하며 패자조로 밀렸으나 박민규를 잡아내며 다시 한번 도전장을 내밀게 됐다.<br><br>역대 명인전은 이창호 9단이 13회 우승으로 최다 타이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어 조훈현 9단이 12회, 서봉수 9단이 7회, 이세돌 9단(은퇴)이 4회, 박영훈 9단이 3회, 고(故) 조남철 9단과 신진서 9단이 2회, 고(故) 김인 9단과 박정환·신민준·최철한 9단이 각 1회 우승했다.<br><br>제48기 SG배 명인전의 우승 상금은 7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2500만원이다. 제한 시간은 시간누적(피셔) 방식으로 각자 1시간에 추가 30초가 주어진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9/18/0001068352_003_20250918171816475.png" alt="" /><em class="img_desc">신진서 9단.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신진서 vs 박정환, 명인전 결승 격돌…통산 15번째 타이틀 매치 09-18 다음 제1기 부산일보 골프아카데미 ‘스타트’ 09-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