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현 문체부 2차관, “KFA와 갈등 해결…체육계 폭력, 성폭력 일벌백계” 작성일 09-18 3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5/09/18/0001224689_001_20250918180012707.jpg" alt="" /><em class="img_desc">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8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식당에서 문체부 출입 체육기자단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em></span><br><br>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대한축구협회(KFA)와의 갈등을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br><br>김 차관은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가정에서도 큰 집과 작은 집의 관계가 소원해지면 문제가 발생하기 마련이고, 정부 조직도 마찬가지”라며 “큰집과 작은 집이 서로 감사하고, 처분을 촉구하고, 소송전을 벌이는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br><br>그러면서 “대한체육회든, KFA든 당연히 만나 대화하고,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br><br>문체부는 지난해 7월부터 KFA를 감사해 여러 가지 위법 사항과 부당 사례를 확인한 뒤 중징계를 요구한 상태다. 정몽규 KFA 회장도 징계 대상에 포함됐고, 이에 KFA가 집행정지를 신청하며 반발했다. 이는 행정 소송으로 번졌고, 6월 본안 소송이 시작됐다. <br><br>다만 정권 교체와 함께 각 부처 장관과 차관이 바뀌면서 분위기도 많이 달라졌다. 일단 전국민적 관심인 2026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문체부와 KFA의 대립이 지속되는 상황이 이상적이지 않다는 것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br><br>물론 KFA도 문체부와 갈등이 지속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5월 취임한 김승희 KFA 전무이사는 “문체부와 소송건은 조속히 해소됐으면 한다. 문체부와 협력하고 화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r><br>다만 확인된 모든 문제들을 그대로 덮고 가겠다는 것은 아니다. 김 차관은 “국민적 공감대가 필요하다. 갈등 해소와 정상화도 필요하지만 여론의 뜻을 수렴하며 점진적으로 해소시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br><br>김 차관은 체육계에서 반복되는 폭력, 성폭력 문제도 묵과하지 않겠다는 의지다. 그는 “문체부가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는 사안이다. 좋지 않은 문제가 계속 불거지면 애써 일군 성과들까지 잃어버릴 수 있다”면서 “기존 ‘원스트라이크 아웃’과 함께 2중, 3중으로 일벌백계할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br><br>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br><br> 관련자료 이전 "소상공인 돕고 지역 스포츠 살린다" SK브로드밴드, 세종시와 상생협력 09-18 다음 마달레나 vs 마카체프-셰브첸코 vs 장웨일리 '초특급대진' UFC 322, 11월 16일 매디슨스퀘어가든서 개최 09-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