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챔피언' 시비옹테크, 첫 한국 경기서 깔끔한 승리... 코리아오픈 8강 진출 작성일 09-18 3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대회 본선 2회전서 크르스테아에 2-0 승리<br>토니 조 WTA 부회장, 대회 시설 미흡 쓴소리</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09/18/0000887984_001_20250918184010798.jpg" alt="" /><em class="img_desc">이가 시비옹테크가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 본선 2회전에서 소라나 크르스테아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코리아오픈 조직위원회 제공</em></span><br><br>올 시즌 '윔블던 챔피언' 이가 시비옹테크(2위·폴란드)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총 상금 11만9,610달러) 단식 8강에 올랐다.<br><br>'톱 시드' 시비옹테크는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대회 단식 16강전에서 소라나 크르스테아(66위·루마니아)를 2-0(6-3 6-2)으로 제압했다. 시비옹테크는 1세트에서 3-0으로 앞선 후 듀스를 허용하거나 게임을 내주는 등 잠시 흔들렸지만, 이후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하며 첫 세트를 잡아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09/18/0000887984_002_20250918184010828.jpg" alt="" /><em class="img_desc">이가 시비옹테크가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 본선 2회전에서 소라나 크르스테아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코리아오픈 조직위원회 제공</em></span><br><br>2세트도 비슷한 흐름이 반복됐다. 시비옹테크는 첫 3게임을 내리 따낸 후 주춤하며 게임 스코어 4-2로 쫓겼지만, 이때부터 메이저 대회를 6차례나 제패한 톱 랭커의 저력이 발휘됐다. 그는 반복 되는 듀스 끝에 자신의 서브게임을 가져왔고, 상대의 마지막 서브게임을 러브게임으로 따내며 1시간33분만에 경기를 마무리지었다.<br><br>한편 토니 조 WTA 데이터 부문 부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회장 시설이 WTA 500 등급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250 등급에서 500 등급으로 승격하기 위해서는 많은 요구조건을 맞춰야 한다"며 "(500 등급으로 승격한 지난해) 필요한 부분들을 이진수 토너먼트 디렉터와 대회조직위원회에 제공했고, 이를 이행하기로 동의했지만 아직도 충족되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09/18/0000887984_003_20250918184010855.jpg" alt="" /><em class="img_desc">토니 조 세계여자테니스투어(WTA) 데이터부문 부회장이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회장 시설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코리아오픈 조직위원회 제공</em></span><br><br>이어 "센터코트가 위치한 건물에 많은 공간이 있음에도 사용할 수 없고, 선수 락커룸에 화장실도 없다"며 "의료 공간 역시 매우 협소하고, 체력단련실 규모도 정해진 규격에 맞지 않다"고 덧붙였다. 또 쇼코트의 좌석수도 기준(1,000석 이상)에 못 미친다고 꼬집었다.<br><br>올림픽공원 테니스 코트와 주변 시설의 노후화는 오래 전부터 지적돼 온 사항이다. 코리아오픈 주최측은 대회 개막 전 국민체육진흥공단에 관련 시설 리모델링을 요청했지만, 공단 측은 선수 락커 천장과 바닥 등 일부만 손을 봤을 뿐 예산 부족을 이유로 전면적인 리모델링은 실시하지 않았다. 그 결과 많은 비가 내린 16일 선수 식당 천장에서 누수가 발생하고, 각 코트 마다 공의 바운드 속도가 달라지는 등 문제가 발생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말과 함께 가을 속으로…전국 승마 체험 확대 09-18 다음 김대현 문체부 2차관 "스포츠 폭력·성폭력 일벌백계… 제일 중점 두고 있는 분야” 09-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