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th BIFF] "인고의 시간 지나 빛나게 된 순간"… 손예진의 26년 여정 (액터스 하우스) 작성일 09-18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LcN3ZXDT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b28953a69d90d96ace5ac85d422e7d9b085c10610247df271520d12548a9863" dmcf-pid="tokj05Zwy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손예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8/tvdaily/20250918193148423ommk.jpg" data-org-width="620" dmcf-mid="WoPrBUphv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8/tvdaily/20250918193148423omm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손예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1968dfef069c6fd661adf48fcd7bc7323563892ef6a20100798f752bc23bf08" dmcf-pid="FgEAp15rhS"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액터스 하우스의 주인공으로 자리한 배우 손예진이 영화 '어쩔수가없다'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그동안의 대표작을 이야기하며 26년간의 연기 생활을 돌아봤다.</p> <p contents-hash="df41d92f60e8ca0708eaf045312a8fe48546be7671714bb8d6a3c9cb23edd938" dmcf-pid="3aDcUt1mhl" dmcf-ptype="general">18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배우 손예진의 액터스 하우스가 열렸다.</p> <p contents-hash="50afc7aa215ac440cc77cce0703f9d2de111f1db89f5bf0464b548448a3b817a" dmcf-pid="0kOrBUphSh" dmcf-ptype="general">올해로 5회를 맞는 액터스 하우스는 이 시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그들의 작품세계를 더욱 깊이 있게 조명하는 자리이다. 올해의 주인공이 된 손예진은 "배우로서 이런 기회가 흔치 않다. 제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들과 제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있어 이러한 기회를 얻게 됐다. 600석이 넘는다고 들었는데 가득 채워주셔서 감사하다. 진솔한 이야기를 재밌게 나누고 싶다"라며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p> <p contents-hash="d955390d8ade3549eda5d516ff0af35538716f2fe4c59e5772dfe446456de525" dmcf-pid="pEImbuUlhC" dmcf-ptype="general">그에게 영화제는 늘 스트레스와 고민의 연속이었다. 손예진은 "첫 부산국제영화제를 참석했었던 경험을 떠올리면 드레스만 기억이 난다. 얼마나 다이어트를 하고 어디까지 파인 옷을 입을지 고민을 해야 했기 때문이다. 모든 여배우들이 똑같다. 그때 굉장히 풍성한 드레스를 입고 왔고 홀로 레드카펫을 걸었었다. 당시에 나는 작품 없이 관람을 위해 왔던 것 같다"라며 회상했다.</p> <p contents-hash="01b8a0e22b47e031dd491918151bd0c0636583b22afb55d4b9a1ffa90e5016ff" dmcf-pid="UDCsK7uShI" dmcf-ptype="general">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그에게 또 다른 의미로 남았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어쩔수가 없다'의 주인공으로 참여했기 때문이다. 그는 "어제 기자회견을 통해 국내 기자분들과 관객분들에게 영화를 처음 보여드렸다. 개막작으로 선정됐다는 게 너무 영광스러웠고 베니스국제영화제와는 다른 느낌으로 기대됐고 설렜다. 그 큰 스크린에서 나의 영화를 볼 수 있었던 그 순간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행복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p> <p contents-hash="d980df254b4b917bb16b93c7dc4e205ca7b6beac76eabd6b0a0efe178bdeeeec" dmcf-pid="uwhO9z7vhO" dmcf-ptype="general">그는 '어쩔수가없다'를 통해 해외 영화제에 첫 참석했던 순감의 떨림도 공유했다. 그는 "세계적인 3대 영화제에 참석하게 돼 엄청 설렜다. 나이가 들고 연차가 쌓이면서 박찬욱 감독과 함께 영화제에 간다는 게 엄청난 의미라는 걸 더욱 느낄 수 있었다. 이제는 한국 영화와 드라마를 전 세계 분들이 좋아해 주시지 않나. 심지어 경쟁 부분에 오른 작품을 통해 레드카펫을 밟을 수 있었다는 게 굉장히 벅찼다. 기립 박수를 받는데 뭉클하더라"라고 밝혔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9c06936e8a94a663a694308b92c012fad8bfb83ecb3ec5d683b3af3a6126e8d" dmcf-pid="7rlI2qzTv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손예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8/tvdaily/20250918193149686dlny.jpg" data-org-width="620" dmcf-mid="X46wqp0Cy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8/tvdaily/20250918193149686dln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손예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9c0d9571409c12348e52c3f87ddf55b957df057bc0f8c5052ad60615e3217e1" dmcf-pid="zmSCVBqyhm" dmcf-ptype="general"><br>그는 영화 '클래식', '내 머리속의 지우개'를 통해 설렘을 자아내던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영화 '외출', '비밀은 없다' 등을 통해 대범한 캐릭터를 맡아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손예진은 "20년 이상을 하다 보니 나만의 연기 패턴이 있다고 생각한다. 예전에는 이를 극복하고 싶었다. 계속 변신해서 저 배우의 진짜 얼굴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 양파같은 매력이 있는 배우가 되고 싶었다"라며 "내 욕심과 달리 그렇게 할 수 없다는 한계를 느꼈지만 다양한 캐릭터를 도전하며 새롭게 보이고 싶었고 관객분들이 저를 지루해하지 않았으면 했었다"라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0f60966e9cfff5d37b4f78f16a3884cb472005acc44b19d1ee7cd3e49700b1f2" dmcf-pid="qsvhfbBWTr" dmcf-ptype="general">무모하고 열정적이었던 당시 손예진이 있었기에 명실상부 흥행 배우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그는 본인의 성취에 대해 ""0대에는 빨리 나이가 들어서 성숙한 연기를 보여주고 싶었다. 20대의 어설픔과 불안함을 담은 연기가 아닌 농익은 연기를 보여주고 싶은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애늙은이 같은 선택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당시 작품을 큰 고민 없이 선택했던 것 같다"라면서도 "과거 영화를 보면서 그때의 순수했던 표정과 연기를 다시 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한다. 지금은 경력을 쌓아 연기적 기술을 키웠음에도 재연할 수 없더라. 20대 만의 상상력을 넣어 몰입했었고 겁이 없었다"라고 회고했다.</p> <p contents-hash="c489d46553a34ea5c3a8c39a812e8a8e9447fcdb423634605e54e5645c40f9a7" dmcf-pid="BOTl4KbYlw" dmcf-ptype="general">손예진은 결과에 집착하기도 했지만 직업에 대한 사랑으로 이날까지 연기를 할 수 있었다. 그는 "우리는 대중 예술을 하는 사람으로서 흥행과 시청률을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다. 저 또한 오래 배우 생활을 하고 싶기에 결과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한 번 망하면 다음에 언제 기회가 올지 모르고 잘 되면 그 기대치에 부응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그런 희비 속에서 늘 지내왔다"라고 짚었다.</p> <p contents-hash="cdf24d5fe2331655da8ef9ccac5bd8cc2919cf65df299ada242d451843a3a56e" dmcf-pid="bIyS89KGSD" dmcf-ptype="general">그는 "다만 결과를 예측할 순 없기에 작품을 선택할 때 '내가 이 캐릭터를 하면서 잘할 수 있을까', '도전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고 선택한다. 당연히 저도 좋지 않은 결과의 작품들도 있다. 하지만 그것에 좌절하지 않고 다음에 더 사랑받는 작품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열심히 활동을 했다. 덕분에 사랑받는 작품을 남기고 지금까지 배우 생활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의견을 피력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336686deaffd74571c4bd9f7e09348677561d898a6ea6a63b3c8c2a6f653cc0" dmcf-pid="KCWv629HW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손예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8/tvdaily/20250918193150917xmrw.jpg" data-org-width="620" dmcf-mid="ZuAXdQP3l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8/tvdaily/20250918193150917xmr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손예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59f757ae82876b5da96a85c61c37ab9291fd0d5e4bf98d11e2a52a54b022a5d" dmcf-pid="9hYTPV2Xlk" dmcf-ptype="general"><br>26년 차에 들어선 손예진은 지금에서야 배우로서의 즐거움을 느낀다. 그는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난 뒤 예전처럼 멋진 작품으로 관객분들과 만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을 했다. 시대가 변했고 여배우 분들이 결혼과 출산을 하지만 불안함을 어쩔 수 없더라. '사람들이 나를 찾아줄까'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그런 불안함 속에서도 선배님들의 발자취를 보면 나에게도 길이 있을 것이고 지금 나이에 또 보여줄 수 있는 연기가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나중에 나를 찾을 떄 더 성장한 모습과 성숙해진 연기를 보여주고 싶다"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d6d1157b3c5b1a157d7647791f97039601c8013b775e6ee854753e67c92a52be" dmcf-pid="2lGyQfVZvc"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연기 생활을 하며 지금 가장 즐거운 순간을 맞았다. 예전에는 촬영장에 가면 압박감과 부담감을 느꼈지만 이번 '어쩔수가 없다' 현장에서는 즐길 수 있었다. 또 나 자체가 아이의 엄마이기에 내가 무엇을 하지 않아도 연기적으로 어색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 최근에 드라마를 끝냈는데 그 순간에도 재미를 느끼면서 찍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10283e0daec07eca3ad9c616364e4d682f768b6fd2cfc225cc27c1c6d69f28f" dmcf-pid="VSHWx4f5hA" dmcf-ptype="general">연기를 더욱 즐길 수 있는 배우이자 엄마가 된 손예진은 '어쩔수가없다'에 깊은 애정을 느낀다. 그는 "나는 완전한 계획형 인간이기에 생각하는 것과 다른 상황에 마주하게 될 때면 굉장히 힘들다. 그래서 내 인생과 연기가 모두 힘들더라. 반면에 미리라는 인물은 낙천적이고 유연하게 움직이는 인물이다. 비극적인 순간을 잘 소화해 내더라. 그를 연기하면서 대리 만족을 했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f660e28beb478a81623d01082d3290cc8a061e867324f0fc40574e23589c50b4" dmcf-pid="fvXYM841lj" dmcf-ptype="general">손예진은 앞으로의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을까. 그는 "스스로 나아지려고 하는 사람은 최고가 될 수밖에 없지 않나. 안주하지 않고 계속 공부하고 깨달으려고 하는 사람은 결국 앞으로 나아간다. 나 또한 그러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저희가 레드 카펫을 위해 예쁜 옷을 입고 나오지만 다이어트를 하며 인내를 감내하는 시간을 거친다. 이건 우리의 일 뿐만 아니라 모든 일에 해당된다. 열심히가 아닌 잘해야 하지 않나. 우리의 삶이 그런 것 같다. 그 시간이 있었기에 '엑터스 하우스'를 통해 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여러분들도 어떤 일을 하시든 죽도록 하시길 바란다. 그러면 어느 순간 빛이 날 것이다"라며 청춘들을 응원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7af9112ad643b69c2d20955b672afb813d4efaab23e90d6550c8dfde7abc7b7" dmcf-pid="4lGyQfVZh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손예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8/tvdaily/20250918193152161ouzw.jpg" data-org-width="620" dmcf-mid="5531nRMUW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8/tvdaily/20250918193152161ouz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손예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66ff5898925829cd783cf8f3d72c8cfd14ccd0ef482aaf7f97dd09a031c6539" dmcf-pid="8SHWx4f5va"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p> <p contents-hash="e8580e84fb816e2397cfbd3f0d8fb686abb80bb2f4330dea12f483798df48bb4" dmcf-pid="6vXYM841vg"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손예진</span> </p> <p contents-hash="72f2d91ddd30512b918e01aca29ebd6f32168dff49bc96489fb63f8f42498634" dmcf-pid="PTZGR68tho"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무대 넘어 스크린으로’ 뮤지컬 배우 박은태, 10년 ‘프랑켄슈타인’ 장인 연기 매가박스 스크린서 만난다! 09-18 다음 엑소 카이, "데뷔 초 사기 당해…기사 날까 신고 못했다" [RE:뷰] 09-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