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투혼 은메달! 귀국한 우상혁 "발목 다쳤는데 기적처럼 넘었다" 작성일 09-18 48 목록 [데일리안 = 김태훈 기자]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5/09/18/0003004974_001_20250918215816542.jpg" alt="" /><em class="img_desc">우상혁 ⓒ 뉴시스</em></span>은메달을 목에 걸고 귀국한 ‘스마일 점퍼’ 우상혁(28·용인시청)이 아쉬움과 만족을 동시에 표출했다.<br><br>우상혁은 18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8월에 다치지 않았다면 더 높은 기록으로 금메달에 도전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다행히 종아리 상태가 90% 회복됐고, 남은 에너지를 모두 쏟아 시상대에 오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br><br>우상혁은 지난 16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펼쳐진 ‘2025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4를 넘어 2위에 올랐다.<br><br>세계선수권에서 세 차례나 우승을 차지한 '레전드'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예상대로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해미시 커(뉴질랜드)와 우승 경쟁을 펼쳤다. <br><br>결선에서 커가 2m36에 성공하면서 금메달에 성큼 다가섰다. 우상혁은 바를 2m38로 올리는 승부수를 던졌지만, 2·3차 시기 모두 실패하면서 2위에 만족했다.<br><br>지난 3월 중국서 펼쳐진 실내 세계선수권대회서 우승을 차지한 우상혁은 2022년 유진 대회(은메달)에 이어 메달을 추가, 한국 육상에 통산 세 번째 세계선수권 메달을 선사했다. 부상 투혼으로 일군 값진 수확이다.<br><br>당시를 떠올린 우상혁은 “발목이 부었고 몸이 성한 곳이 없었지만, 그동안 훈련한 시간을 믿고 뛰니 기적처럼 2m34를 넘었다”고 말했다. 이어 “8월 부상 뒤 기술 훈련을 거의 하지 못했다. 우여곡절 끝에 따낸 메달이라 더 기분 좋다”며 활짝 웃었다.<br><br>커와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 것에 대해서는 “다른 선수가 아닌 커와 경쟁해서 좋았다”면서도 “다치지 않았다면 커와 2m36, 2m38의 더 좋은 기록으로 경쟁할 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아쉬움도 남는다”고 말했다.<br><br>끝으로 우상혁은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2027년 베이징 세계선수권대회, 2028년 LA 올림픽이 차례로 개최된다. 멈추지 않고 행복한 점프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관련자료 이전 ‘지구를 달리다’ 어스마라톤이 온다! 09-18 다음 "10년 전 성범죄 당했다"... 30대 여성, 고교 시절 코치에 흉기 휘둘러 09-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