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옹테크의 상대는 크레이치코바. 24년 vs 25년 윔블던 챔피언의 맞대결 성사 [코리아오픈] 작성일 09-18 40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9/18/0000011590_001_20250918235111290.jpg" alt="" /><em class="img_desc">대역전승을 완성한 크레이치코바 / 코리아오픈</em></span></div><br><br>2025 WTA 500 코리아오픈(Presented by 모티바) 8강에서 윔블던 챔피언끼리 맞붙는다. 24년도 챔피언 바보라 크레이치코바(체코, 39위)와 25년도 챔피언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 2위)가 만난다. 크레이치코바가 엠마 라두카누(영국, 33위)를 꺾고 코리아오픈 8강에 올랐다.<br><br>크레이치코바가 명승부 끝에 대역전승으로 8강에 막차로 합류했다. 크레이치코바는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 센터코트에서 열린 나이트세션 경기에서 라두카누를 4-6 7-6(10) 6-1로 꺾었다.<br><br>1세트를 내준 크레이치코바는 2세트에서도 2-5까지 밀리며 탈락 위기에 몰렸다. 그런데 여기서부터 크레이치코바의 역전쇼가 시작됐다. 3-5로 추격한 아홉 번째 게임에서 듀스 끝에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한숨 돌렸다. 그리고 서브게임을 지키며 기어코 동점을 만들었고 2세트는 타이브레이크까지 이어졌다.<br><br>크레이치코바는 타이브레이크에서도 두 차례 미니브레이크를 먼저 내주며 2-5로 또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이 위기마저도 또 극복하며 결국 12-10으로 타이브레이크에서 승리하며 세트올을 이뤘다.<br><br>분위기가 완전히 뒤바뀐 상황에서 3세트는 손쉽게 결판났다. 1-1 상황에서 크레이치코바는 두 차례 브레이크를 극복하며 서브게임을 지켰다(2-1). 역전 기회를 놓친 라두카누는 다음 게임부터 완전히 페이스를 잃었다. 멘탈이 나간 듯 아예 힘을 쓰지 못했다. 결국 크레이치코바가 나머지 게임을 모두 잡아내며 6-1로 3세트를 끝냈다. 그렇게 대역전극이 완성됐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9/18/0000011590_002_20250918235111332.jpg" alt="" /><em class="img_desc">뾰루퉁한 표정의 라두카누 / 코리아오픈</em></span></div><br><br>크레이치코바는 "굉장히 어려운 경기였다. 힘든 순간마다 최선을 다해서 극복하려고 했다. 확실한 것은 끝까지 남아서 응원해주신 관중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늦은 시간까지 여기에 남아서 끝까지 환호해주신 관중 여러분 덕분에 역전할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다"며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준 관중들에게 공을 돌렸다.<br><br>크레이치코바가 8강에 오르며 최근 2년 사이 윔블던 챔피언들의 맞대결이 이번 코리아오픈 8강에서 성사됐다. 크레이치코바는 24년 윔블던 챔피언, 시비옹테크는 25년 윔블던 챔피언이다. 코리아오픈 역사를 통틀어도 최고의 빅매치가 만들어졌다.<br><br>둘의 상대전적은 3승 2패로 시비옹테크가 근소하게 앞서 있다. 최근 맞대결은 2024년 11월, WTA 파이널스였다. 시비옹테크가 4-6 7-5 6-2로 승리했다. 이 대회 이후 크레이치코바는 부상으로 이번 시즌 초반을 결장했다.<br><br>결과론적으로 라두카누는 2세트에서 경기를 끝내야했다. 5-3 상황에서 본인의 서브게임을 놓친 것이 뼈아팠다. 이날 경기 4개의 에이스를 포함, 첫서브 성공율이 64%로 꽤 높았음에도 크레이치코바의 뒷심에 무니지고 말았다.<br><br>라두카누는 16강으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작년 8강 랭킹포인트 방어에도 실패했다. 현재 라이브랭킹은 라두카누 32위, 크레이치코바 34위가 됐다.<br><br>시비옹테크와 크레이치코바의 8강전 경기는 19일(금) 센터코트 세번째 경기다. 정오에 첫 경기가 시작하기 때문에 오후 3~4시 정도에 경기가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혜리, ‘2025 부일영화상’ 신인 연기상·올해의 스타상 수상 09-18 다음 '허들 퀸' 매클로플린, 세계육상 女400m 대회 新 '47초78' 09-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