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신진서 9단, 행운의 승리와 함께 명인전 승자 결승 진출! 작성일 09-19 6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흑 이지현 9단 백 신진서 9단<br>본선 4강전 <6></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09/19/0000888046_001_20250919043147923.png" alt="" /><em class="img_desc">6보</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09/19/0000888046_002_20250919043147962.png" alt="" /><em class="img_desc">11도</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09/19/0000888046_003_20250919043147996.png" alt="" /><em class="img_desc">12도</em></span><br><br>신진서 9단의 실수를 이끌어낸 이지현 9단은 흑1의 시간연장책을 사용하며 형세를 살핀다. 마침내 흑이 역끝내기로 흑3을 두어선 역전. 약 한집 반의 차이로 승률 그래프가 흑에게 넘어왔다. 백4의 젖힘에 흑5로 중앙 두터움을 다져둔 것 역시 정확한 판단. 흑9, 11을 선수 끝내기한 후, 흑13으로 상변 백돌 두 점을 잡아선 여전한 흑의 우세. 신진서 9단은 괴로운 듯 얼굴을 찡그리며 백18에 젖힌다. 이지현 9단 입장에선 최후의 난관. 그러나 마지막 한 고비를 남기고 사건이 벌어졌다. 흑19로 손을 뺀 것이 다소 황당한 패착. 순간적으로 판단이 흐트러지고 말았다. 11도 흑1, 3에 막았다면 무난했던 장면. 이지현 9단은 순간 백2로 백4에 가만히 뻗는 수가 보여 흔들렸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 경우 흑이 흑2 자리를 연결하고 백이 흑7 자리에 찌를 때 실전 흑19의 백돌 두 점을 잡으면 그만이었다. 실전 백20, 22로 끊겨선 순식간에 대역전. 흑25, 27로 뒤늦게 패를 걸지만 이런 사건 후엔 꼭 팻감이 부족하기 마련이다. 결국 백34에 돌이 놓이자 이지현 9단은 허망한 듯 쓴웃음을 지으며 돌을 거둔다. 신진서 9단의 백 불계승. 12도 흑1에 막은 후 흑이 최선의 끝내기 수순을 밟더라도 백10까지 백이 서너 집가량 우세한 형세였다. 이지현 9단은 대어를 낚기 직전에 무너지며 다소 허무한 패배. 반대로 신진서 9단 입장에선 행운의 승리였다.<br><br>승리를 거둔 신진서 9단은 국후 인터뷰에서 "중반 이후로 계속 이상하게 둔 것 같아 마지막엔 굉장히 미세해졌다고 판단했다. 반집 승부라 여기며 불안했던 장면에서 갑자기 승부가 났다"고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09/19/0000888046_004_20250919043148035.jpg" alt="" /></span><br><br>정두호 프로 4단(명지대 바둑학과 객원교수)<br><br> 관련자료 이전 AI로 정신건강 예측 시도 많지만... 임상 적용은 시기상조 09-19 다음 정인선, 울고 웃는 ‘지은오’로 극과 극 감정선 소화한 ‘화려한 날들’ 09-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