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D-365④] 김택수 촌장은 매일 날짜를 센다 “하루도 허투루 보내지 않으려” 작성일 09-19 47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09/19/0000721821_001_20250919102217535.jpg" alt="" /></span> </td></tr><tr><td> 사진=뉴시스 </td></tr></tbody></table> “우리 선수들, 지켜봐주세요.”<br> <br> 순간의 영광을 위해 뼈를 깎는 고통까지도 인내하는 것,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의 일상이다. 그 가운데서도 단연 눈에 띄는 이가 있다. 김택수 선수촌장이다. 선수촌 곳곳을 방문, 그들의 이야기에 집중한다.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고충이 있는지 보고 듣는다. 인상적인 대목은 하루하루 날짜를 센다는 점이다. 김 선수촌장은 18일 “오늘이 (취임 후) 171일째”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유가 있다. “단 하루도 허투루 보내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br> <br> 굵직한 국제대회들이 기다리고 있다. 비단 눈앞의 경기뿐 아니다.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이 꼭 1년 남았다. 그만큼 선수촌이 바빠지는 것은 당연한 일일 터. 김 촌장은 “당장은 아무래도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 쪽에서 포커스가 많이 맞춰져 있지만, AG 준비도 소홀히 할 수 없다. 단순한 대회가 아니라, 2028 LA올림픽으로 가는 길목이다.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중요하다. 최대한 체력을 쌓는 데 주력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고 밝혔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09/19/0000721821_002_20250919102217588.jpg" alt="" /></span> </td></tr><tr><td>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td></tr></tbody></table> <br> 한국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2023년 개최) 대회서 연속 3위에 머물렀다. 아직 선발전도 끝나지 않은 만큼 구체적 목표를 얘기하긴 이르다. 분명한 것은 이번에도 쉽지만은 않을 거란 것이다. 김 촌장은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경기력 측면에서 일본이 많이 올라왔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인정할 건 인정하되, 우리 역시 올림픽으로 가는 과정을 만들어야 한다. AG는 종목별로 젊은 선수들이 값진 경험을 쌓는 무대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br> <br> 보다 다양한 종목, 얼굴이 주목받길 바란다. 비인기, 비인지 종목들에 집중하는 배경이다. AG엔 BMX 레이싱(사이클), 우슈, 주짓수 등 국민들에게 조금은 생소한 종목들도 대거 포진돼 있다. 활발한 SNS 활동도 같은 맥락이다. 선수촌 문도 활짝 열었다. 세상과 가까워지기 위한 작업이다. 김 촌장은 “어린 선수들에게 훈련 기회도 많이 주지만, 일반 견학도 늘리고 있다. 국민들이 선수들이 훈련하는 것만 봐도 가슴 떨리는 울림이 있을 거라 믿는다”고 설명했다. <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09/19/0000721821_003_20250919102217626.jpg" alt="" /></span> </td></tr><tr><td>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td></tr></tbody></table> <br> 동기부여를 심어주는 일에도 적극적이다. 일례로 내년 e스포츠 선수들의 선수촌 강화훈련을 협의 중이다.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입촌 자체만으로도 선수 개개인에게 태극마크의 자부심을 더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국민들에게 스포츠로서의 가치를 더 알릴 수 있다. 김 촌장은 “우리가 항저우 AG서 (e스포츠) 금메달을 따지 않았나. 훈련이 성사되면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BMX 훈련장 신설 등 인프라 개선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을 전망이다.<br> <br> 지금 이 순간에도 선수들은 자신의 한계와 맞서 싸우고 있다. “국가대표라는 것을 잊지 말라.” 김 촌장은 강조한다. 그는 “실력도, 품격도 국가대표가 돼야 한다.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선 과정이 혹독해야 한다. 마지막 1~2% 의지에 따라 메달 색이 바뀐다”고 말했다. 이어 “이 곳의 목표는 한결같다. 개인을 위해서도 뛰지만, 국가를 위해 더 잘하고자 하는 맘이 크다”며 “조금 부족하더라도 응원해주고 격려해주면, 우리 선수들 정말 잘할 것”이라고 밝혔다.<br> <br> 관련자료 이전 파라타항공, 오는 30일 양양∼제주 정기 노선 운항 재개 09-19 다음 프랑스 리퀴몰리 스타리그, 파리 생제르맹이 생라파엘 꺾고 2연승 질주 09-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