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의 벽을 허문다"…'굿뉴스', 실화의 변주 (30th BIFF) 작성일 09-19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8jGZQP3w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eafc7ac0c4e1c966eacbf84ff839df02848f7e8cd386984d6e01f7e21fac7eb" dmcf-pid="56AH5xQ0s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9/dispatch/20250919103518680vbmb.jpg" data-org-width="1000" dmcf-mid="WbSAEFtsm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9/dispatch/20250919103518680vbm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770dc2de789572cea3a8b9fdf5e69bf328782d08bbb94b151025c95972b7633" dmcf-pid="1PcX1MxpsX" dmcf-ptype="general">[Dispatch | 부산=정태윤기자] 넷플릭스 '굿뉴스'가 제4의 벽을 허문다. 실제 사건을 다루면서도 상상 속의 세계를 들어갔다 나왔다 하며 새로운 실험을 했다.</p> <p contents-hash="3490c6d6115f1f2fc2828efdaa1495473fa6786e8c399b94d7d7f727b67170bd" dmcf-pid="tQkZtRMUrH" dmcf-ptype="general">'굿뉴스'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됐다. 부산에서 영화를 가장 먼저 선보였다. 변성현 감독 특유의 능청스러운 유머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는 중이다.</p> <p contents-hash="36b64f66d8de2b53502f9d5c9a44b90a0ef69de88bed47d20ce09a5fc9fbe7d1" dmcf-pid="FxE5FeRuwG" dmcf-ptype="general">변성현 감독은 "해당 섹션에 오른 감독님들을 봤는데 '내가 여기 끼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송구스럽지만, 조금 자랑스럽기도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p> <p contents-hash="fc02e12043a2ccaae5746db7315f37eeff88a5eb820df8d7ab092dcc742094ae" dmcf-pid="3MD13de7mY" dmcf-ptype="general">'굿뉴스'(감독 변성현) 측이 19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비프힐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변성현 감독을 비롯해 설경구, 홍경, 야마다 타카유키 등이 자리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ae3999a70ea8b42425810505c28c6c617fd1104cefe4b92ca3413052afdd482" dmcf-pid="0Rwt0JdzE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9/dispatch/20250919103519923iydg.jpg" data-org-width="1000" dmcf-mid="YAyB9cA8w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9/dispatch/20250919103519923iyd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230e98b8a76c3448d8723daa1337806d81929867a641a1e40b289a3d5191c78" dmcf-pid="perFpiJqEy" dmcf-ptype="general">'굿뉴스'는 블랙 코미디다. 1970년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납치된 비행기를 착륙시키고자 한자리에 모인 사람들의 수상한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p> <p contents-hash="d572c790fec87dea9f4a0f18d751546d3cefcafd1f0b691e3474d06c7970e031" dmcf-pid="Udm3UniBET" dmcf-ptype="general">실제 일어난 여객기 납치 사건, 일명 '요도호 사건'을 재구성했다. 변성현은 "실화를 바탕으로 하지만, 사실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과정을 창작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277c0f36047ec855e04837ecdf47cb6a3582f2e5ee9ed378c28d471a7b082d3" dmcf-pid="uJs0uLnbIv" dmcf-ptype="general">실제 사건을 가져온 이유에 대해선 "블랙 코미디는 단순히 재미를 주는 것뿐 아니라 날카로움도 일어야 된다고 생각했다. 70년도에 벌어진 사건이지만, 현시대에도 이야기할 것이 있겠다 싶어서 소재로 삼게 됐다"고 부연했다.</p> <p contents-hash="eb2cb2fd5fc332a666009e7e625b1e5d01558d3eed390dbb6f8089af162688d6" dmcf-pid="7iOp7oLKOS" dmcf-ptype="general">'굿뉴스'는 제4의 벽을 허무는 연출을 선보였다. 가상의 세계로 넘어갔다가,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며 관객에게 말을 거는 듯 한 연출을 보여주기도 했다.</p> <p contents-hash="3cc7fd932c51641fc5021f8559c69081b40dddacae4486542a9523b9a1b03d21" dmcf-pid="znIUzgo9Il" dmcf-ptype="general">변 감독은 "몰입감보다 거리감을 주고 싶었다. 관객들이 이 소동에 참여하지 말고 지켜봤으면 했다"며 "영화 앞에 있는 허구의 명언도 있다고 믿는 것이 사실은 없는 이야기일 수도 있다는 걸 말하고 싶었다"고 짚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ece87460b37ca4e639ba96f740d6dbe4611afa77ad908369b04486bf10533e5" dmcf-pid="qh0RJvSgw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9/dispatch/20250919103521150veuh.jpg" data-org-width="1000" dmcf-mid="GDBngGYcm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9/dispatch/20250919103521150veuh.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ff1d067b7ab5da4cb768cd8719b42b0fedfe61618e6a15ffb2f38b7c4616587" dmcf-pid="BlpeiTvaIC" dmcf-ptype="general">홍경이 여객기를 착륙시키기 위해 나선 공군 중위 '고명'을 맡았다. 그는 "실존했고 당시 사건에서 중대한 인물이다. 그러나 실존 인물보단, 감독님이 써놓은 고명을 어떻게 풀어낼지 노력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79ed9f75a0f8871e798df21ad82363946e04eb8b11c156c74731a4011d330d1e" dmcf-pid="bSUdnyTNrI" dmcf-ptype="general">홍경은 영화에서 영어, 일본어를 원어민만큼 유창하게 구사했다. "제작사에서 충분한 시간을 주셨다. 프리 프로덕션 기간을 오래 가져갈 수 있다는 건, 경험이 없는 저에게 중요한 요소였다"며 공을 돌렸다.</p> <p contents-hash="36e1c974ba8c792c07e79c66a731c6ae07ccdf671c31cff7569fcf43dcf50d55" dmcf-pid="KvuJLWyjsO" dmcf-ptype="general">변 감독은 "보통 외국어 연기를 하면 입에 붙게 연습만 한다. 그런데 홍경은 히라가나부터 공부하더라. 상대 배우들의 이야기를 듣고 느끼고 싶었다고 하더라. 그 열정에 놀랐다"고 치켜세웠다.</p> <p contents-hash="fbe52700b923a35b2200484f86982f108c8874284779f865edfaa655c26eb92e" dmcf-pid="9T7ioYWAms" dmcf-ptype="general">설경구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 아무개로 분했다. "아무개는 감독님이 창조해서 던져놓은 느낌이었다. 책을 아무리 읽어도 다른 캐릭터들과 섞이지 않았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da303b555b1513cd1339312bea1ea30c58dcaa632af1acbcffafb9702e40d1f5" dmcf-pid="2yzngGYcEm" dmcf-ptype="general">"감독님이 그냥 섞이지 말아달라고 하더군요. 사건에 개입했다가, 객관적으로 빠져나왔다가, 카메라 렌즈도 응시했다가, 정상과 비정상을 오가는데, 정상은 찰나만 보여 달라는 등. 감독님과 대화로 만들어나갔습니다." (설경구)</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f059765cae983e21b8168fb3485082b3bc2745a04a95ff47601ef38b8c8cb41" dmcf-pid="VWqLaHGkw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9/dispatch/20250919103522419sfjw.jpg" data-org-width="1000" dmcf-mid="HTbLaHGks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9/dispatch/20250919103522419sfjw.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4b798a6c6fc7d832ff0d18002a834aab3b6a82fc3fb39ee5e19e78d0bc423e5" dmcf-pid="fYBoNXHEIw" dmcf-ptype="general">변성현 감독과 설경구는 무려 4번째 만남이다. 설경구는 "연속이라서 더 고민스러웠다. 보시는 분들이 부담스러울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88e45bd86e7c12f0408fa0a319da3f60310bd972f9e126f4f5ed857c141aecb1" dmcf-pid="4GbgjZXDwD" dmcf-ptype="general">이어 "이 영화를 어떻게 구현할까 하는 호기심이 컸다"면서 "'불한당'으로는 저를 빳빳하게 폈는데, 이번엔 구기겠다고 해서 어떻게 구길지 궁금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f44055a80f7fe73a692c90e132b72c8bcb95154efdf8a83f182f93aa7b197295" dmcf-pid="8HKaA5ZwrE" dmcf-ptype="general">그렇다면 변 감독은 왜 또 다시 설경구를 선택했을까. 그는 "그냥 경구 선배님을 좋아한다. 배우로서도 사람으로서도 좋아해서 계속 같이한다"고 심플하게 말했다.</p> <p contents-hash="bac8cfa0ea983661c437f9c2cb79628f4bda6d24c5e099a0346bdec13b25d6f2" dmcf-pid="6X9Nc15rOk" dmcf-ptype="general">영화는 아무개의 설계 아래 고명이 힘을 합쳐 기상천외한 구출 작전을 펼친다. 상상력을 최대한 허용하며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 블랙코미디의 문법을 충실히 활용한다.</p> <p contents-hash="9bdc2dad6775d0cf70f88b12e205dccabe9e069a19d53a50922b50b85d7ab9ba" dmcf-pid="PZ2jkt1mwc" dmcf-ptype="general">홍경은 "코미디에도 여러 장르가 있다고 생각한다. 저희 영화는 마지막에 가서 뒤통수를 때리고, 우리에게 위안을 주는 이야기가 분명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잘 즐겨달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35cd761aa1913d641f5c9c3a78b89b15aface67c6643cf967c5d2d755873f67d" dmcf-pid="Q5VAEFtsEA" dmcf-ptype="general">한편 '굿뉴스'는 다음 달 1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ae40337fc743068da24c9832dcd12b3656ac80e67a695d1db1e0244f221d66c" dmcf-pid="x1fcD3FOw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9/dispatch/20250919103523671ecps.jpg" data-org-width="1000" dmcf-mid="X8rFpiJqD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9/dispatch/20250919103523671ecp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a7b6b62739b17286fa64973f297551f8b1bf7122670124a64601de76739a151" dmcf-pid="yLCuqag2EN" dmcf-ptype="general"><사진출처=디스패치DB, 넷플릭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제 만나러 갑니다’ 중국 전승절 행사에 참석한 한국 대표단, 박지원 의원 출연…김정은과의 만남? 09-19 다음 아우라, 인도 휩쓰는 글로벌 한류 아이콘…'인터내셔널 아이코닉 어워즈' 수상 09-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