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온 남편, 북에서 온 아내의 살벌한 다툼 작성일 09-19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리뷰] JTBC <이혼숙려캠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u5WohCnFC"> <p contents-hash="ac403aed2c72aac5fe32a271a9e43c867ed7403d73afe43b190d4942498d61a6" dmcf-pid="HztGaSloUO" dmcf-ptype="general">[이준목 기자]</p> <p contents-hash="5ccf9e8a9c8e7e67004c2a1536a2f3d10fd3e7c6defea52dd577f7b0b398ac6c" dmcf-pid="ZB3XjTva7m" dmcf-ptype="general">전처의 딸을 챙기느라 현재의 가정과 소원해졌다는 남편, 그런 남편을 끊임없이 불신하고 몰아붙이는 아내, 끊임없이 '도리'를 따지며 서로를 비난하는 부부의 이야기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1d85e5f6d0cd4c2ed660aae74cd458fe1c645c2103dca55485a7fe803c77b516" dmcf-pid="1Kp5cWyj7w" dmcf-ptype="general">9월 18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5기 '도리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p> <p contents-hash="c746fe021051236a4c286bc4e6cbc073846d91bb03d4a09ef27f7a4fecebb2ca" dmcf-pid="F2utEGYc7E" dmcf-ptype="general">장명철-장선희 부부는 무려 19살 차이로 남편은 중국 동포, 아내는 북한 출신이었다. 나이 차와 국적도 뛰어넘어 사랑을 이뤘던 부부가 이혼을 고민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p> <p contents-hash="b5586b31de5277f74e6ffbb9067a5d40716ed2f81942c0ea82a76f44938011a4" dmcf-pid="0fz3wXHEzc" dmcf-ptype="general"><strong>충격적인 가사조사 영상</strong></p> <p contents-hash="6bbba4e312ce87701c4154051e62131f2d3b81af8c19ae92d4ce9fc17238612c" dmcf-pid="U8Bpm5ZwFj" dmcf-ptype="general">사연을 신청한 아내 측 입장을 담은 가사조사 영상이 먼저 공개됐다. 아내는 남편의 잦은 욕설과 폭력적인 성향으로 고통받는고 주장했다. 아내는 남편이 촬영을 의식하여 본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서 카메라를 끄는 척 속였다. 그러자 남편은 돌변하여 아내에게 입에 담지 못할 심한 욕설과 비난을 퍼붓기 시작했다. 남편은 아내의 외모를 폄하하는가 하면, 옆을 지나는 아내를 거칠게 밀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4a6f789f4f9c6d75ca0009d57c4c99d0de70f936f71e2ccc3d1432439672c5e1" dmcf-pid="uYCw8jNf7N" dmcf-ptype="general">과거 암 수술을 받으며 생명보험에 가입했던 아내는 남편이 "아내가 죽으면 보험금 찾아서 놀면서 애 키우면 된다"는 망언을 한 사실도 폭로했다. 남편은 과격한 언사조차 그저 "농담이었다"고 변명했다.</p> <p contents-hash="b39bd9d12c8b4400fb00b879f80c0e35c860228c476c16e4fdbb138ec91d486c" dmcf-pid="7Ghr6Aj4pa" dmcf-ptype="general">아내는 여러 차례 남편의 과격하고 위험한 행동으로 상해까지 입었다. 그럼에도 남편은 "다 이유가 있는 행동이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p> <p contents-hash="01b6f890047ded012e00e46581c82321ad25780fd8de7197832508e2e703138c" dmcf-pid="zHlmPcA87g" dmcf-ptype="general">또한 아내는 남편이 어린 딸에게도 화가 나면 "보육원에 갖다버릴 것"이라는 막말을 일삼으며 상처를 줬다고 폭로했다. 부부싸움을 목격한 딸은 출동한 경찰에게 "아빠가 엄마를 죽이려고 했다"고 진술했고, 남편은 결국 아동 학대로 신고를 당했다.</p> <p contents-hash="26a7ddd4a6e958206bc92ac80c60d0ec783cd27fdd96923424b549df6161968c" dmcf-pid="qXSsQkc6zo" dmcf-ptype="general">아내는 시댁과도 심각한 갈등이 있었다. 아내는 남편이 시댁과의 갈등을 중재하지 못하고 방치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남편은 시댁의 잘못을 인정했지만, 지나간 일로 치부하며 문제를 회피했다.</p> <p contents-hash="f449ae36f39caab68ffd0ed333cb8ae792a63e6b5179dbea4c6bd49a5852e7d8" dmcf-pid="BZvOxEkPpL" dmcf-ptype="general">심지어 아내는 시어머니가 손녀에게 끔찍한 행동을 저지를 뻔했다고 고발했다.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시어머니의 행동에 패널들은 모두 이해할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작 남편은 10년의 결혼생활 동안 아내에게는 단 한번도 제대로 된 사과가 없었다고 한다.</p> <p contents-hash="505bc3fa69a0feedb60846b8c5ec57e5c39de174f52c3acfac4bc1a1fa91ebb7" dmcf-pid="b5TIMDEQ7n" dmcf-ptype="general">하지만 부부가 결국 이혼까지 치닫게 된 가장 결정적인 원인은, 남편의 전처와 첫째 딸 문제였다. 남편은 30년 전 이혼 경력이 한 차례 있었고, 그동안 아내 몰래 전처와 연락을 주고받으며 전혼 자녀들을 챙기고 있었다.</p> <p contents-hash="7b2485922b99c637abc9d2f22eae8297634bb2fe00f0f880c6cbe827d3640755" dmcf-pid="K1yCRwDx0i" dmcf-ptype="general">아내는 처음에는 남편이 아빠의 도리를 다하도록 나름대로 이해하고 배려해 줬지만, 정작 남편은 자신과는 상의 없이 독단적으로 일을 처리했다고 주장했다. 체면이 중요한 남편은 결국 현 아내의 동의 없이 장녀에게 이미 거액의 돈을 넘겨준 상태였고, 장녀의 결혼식에서 혼주석까지 앉았다.</p> <p contents-hash="309cc2c91661e21d59657b3440ea1ced4b4944dc83fa8005992a5ceb5561f86e" dmcf-pid="9tWherwMUJ"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남편은 매사 현 아내와는 일절 상의할 필요가 없다며 독단적인 태도로 일관했다. 아내는 "10년이라는 지난 결혼생활이 무시당하는 것 같다"며 배신감을 토로했다.</p> <p contents-hash="26758ce9a1e3ec79449e04d5880fa2e6a79ed16736b9671ef84e28279194a723" dmcf-pid="2kLRF841Ud" dmcf-ptype="general">남편은 현 아내와의 사이에서 9살 딸이 친자인지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 검사를 시행했다. 큰 상처를 받은 아내는 전처와의 사이에서 얻은 큰딸에게도 유전자 검사를 요구했지만, 남편은 전처는 출산까지 함께 살았기에 의심할 필요가 없다고 변명했다. 남편은 자신이 저지른 행동에 모두 잘못이 없다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고, 아내의 아픔과 상처에는 공감해 주지 않았다.</p> <p contents-hash="1c5bd37d75e2e12acd560272aee46640fd3f2de5715022ed444593b3cd902549" dmcf-pid="VEoe368tpe" dmcf-ptype="general">아내는 남편이 장녀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하여 본인은 새 구두를 구입하면서도, 현 아내와의 사이에서 얻은 딸에게는 원하던 모자 하나도 비싸다고 사주지 않았다며 분노했다. 아내는 "부녀 관계가 이전처럼 돌아갈 수 없다. 내가 받은 상처보다 아이가 받을 상처가 더 클 것 같다"며 남편과 이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p> <p contents-hash="a3d5efa07a21eed0b17f704f0ad9fe2485132467f743ab9c8448c1051920dc27" dmcf-pid="fDgd0P6F3R" dmcf-ptype="general">그리고 이번엔 남편 측 영상이 공개됐다. 상대를 일방적으로 괴롭히며 벼랑 끝까지 몰아붙이는 아내의 문제점이 드러났다.</p> <p contents-hash="8d1475c52bf072a06f6f11d94076be90e3ac54ea3eb1f9a41e2af83caa76bb86" dmcf-pid="4waJpQP37M" dmcf-ptype="general"><strong>아내의 성격 탓하는 남편</strong></p> <p contents-hash="002a666be2b7a838ba56bc89f809907af8cb508ebf9e5819c7c0ff9e87ce89c7" dmcf-pid="8rNiUxQ0zx" dmcf-ptype="general">남편은 "아내가 누구에게도 안 진다"라고 설명하며 보통이 넘는 아내의 드센 성격을 폭로했다. 알고보니 아내는 평소에 19살 많은 남편을 비하하고 무시하는 막말을 수시로 일삼고 있었다.</p> <p contents-hash="3a27c85d6277860edf45565a38c8f08e2946fd9fc3a8d08aee8d192d84faa12a" dmcf-pid="6mjnuMxp7Q" dmcf-ptype="general">또한 아내는 가사조사 촬영 중에 일부러 남편을 먼저 도발하고 폭력을 사용하기도 했다. 아내는 "남편의 폭행이 더 심했다. 카메라 앞에서 남편을 좀 때렸다고 해서 죽을죄를 짓는 건 아니니까, 먼저 때렸다"며 도리어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p> <p contents-hash="b77543bbf15844d7a49e05220de38463cabdd8006f78f8fef246fb520d3e39d0" dmcf-pid="PsAL7RMUUP" dmcf-ptype="general">아내의 가장 큰 문제점은 철저한 일방통행식 대화였다. 아내는 끊임없이 '도리'를 강조하며 온갖 증거자료까지 준비해 놓고 수많은 주제를 두고 마치 취조하듯 남편을 몰아붙였다. 하지만 남편에게는 이야기를 들어주거나 답할 틈도 주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만 퍼붓기 일쑤였다. 보다 못한 서장훈은 "이건 대화가 아니다. 이건 누구도 못 견딘다"라며 자신의 억울함에만 집착하는 아내의 폭주를 지적했다.</p> <p contents-hash="735a56e4b0f9b6f8869b02293eff71833c5ca66be2d6a945689a9952f8d57554" dmcf-pid="QOcozeRu76" dmcf-ptype="general">아내는 평소에 홈캠으로 남편을 감시하고 있었다. 남편이 집에서 제작진과 인터뷰하고 있는 도중, 홈캠으로 지켜보고 있던 아내는 갑자기 들이닥쳐 인터뷰를 중단시키며 남편이 거짓말을 한다고 비난했다. 아내는 남편의 휴대전화를 몰래 훔쳐보는 등, 남편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통제하려 했다.</p> <p contents-hash="c96093b03889a30aac2552842fc879565aacb0b6d6b4cae6f8037998997223ce" dmcf-pid="xEoe368t38" dmcf-ptype="general">남편과 딸의 다정했던 부녀 사이가 멀어진 이유도 아내의 이간질 때문이었다. 알고 보니 아내는 딸이 아빠와 잠시 다정하게 지내기라도 하면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고, 딸은 무서운 엄마의 눈치를 보며 자리를 피해야 했다.</p> <p contents-hash="05a9457de4da062e20255195d97e22ce9c5237013ed212856fb986938898b637" dmcf-pid="yztGaSlou4" dmcf-ptype="general">아이에게 큰 상처가 된 남편의 보육원 이야기도, 아이에게 전달한 것은 바로 아내였다. 아내는 지인과 통화하다가 아이가 듣는 앞에서도 남편의 험담을 거듭하며 또다시 보육원 이야기를 꺼냈다.</p> <p contents-hash="2037a49e68436e8d6e8ed680f99c238f824b1d01f10b5cacf041b580b10d4f28" dmcf-pid="WqFHNvSgpf" dmcf-ptype="general">알고 보니 아내는 남편에 대한 불만이 쌓을 때마다 아이한테 온갖 험담을 일삼았다. 아내의 끊임없는 험담과 부추김으로 아이가 면전에서 아빠에게 차마 해선 안 될 말을 내뱉기도 했다. 심지 아내는 "이혼하면 엄마가 죽는다고 해도 아빠하고 절대 연락하지 말라"며 아이에게 요구하기도 했다. 9살짜리 아이에게는 가혹한 상황이었다.</p> <p contents-hash="a621d23b5d8448e0d6dd78187c989e19f184038f982bfd9cdb14f8ac6a2cd574" dmcf-pid="YB3XjTvaFV" dmcf-ptype="general">경악한 서장훈은 "아이가 듣는데 얼마나 상처받겠나. 아이한테 이건 지옥이다"라며 아내의 모순된 행동을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시큰둥한 아내는 "사실을 아는 것이 아이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여전히 자기 생각을 굽히지 않았다.</p> <p contents-hash="cb182628d26dd99e4a6170f74942fd2d37d4dd29c104188e62948be786f29841" dmcf-pid="Gb0ZAyTNu2" dmcf-ptype="general">아내는 남편과 말싸움하다가 "당신이 내 딸에게 상처를 줬으니, 나도 전처의 딸에게 상처를 주겠다"며 돌연 분노의 화살을 엉뚱한 곳으로 돌렸다. 남편에 대한 복수심 때문에, 전혼 자녀의 결혼식장에서 찾아가 행패를 부리겠다는 아내의 선언에 모두가 경악했다. 남편이 아내에게 결혼식장에 오지 말라고 협박한 것도, 아내의 도발에 대한 경고였다.</p> <p contents-hash="433af318c43e86d507cc800b162bf14f03266018f0f9a132a4d3a992163bba8f" dmcf-pid="HKp5cWyj09" dmcf-ptype="general">아내는 남편의 휴대전화까지 빼앗고 막무가내로 전혼자식의 결혼식장에 가지 말라고 강요했다. 지켜보던 패널은 아내에게 아무리 이유가 있다고, 남편을 극한 상황까지 몰아가는 아내의 괴롭힘이 너무 심하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7442f1a8e16d492c2dbd4016945004c1530fb78374d4151e610099393b2edaae" dmcf-pid="X9U1kYWAUK" dmcf-ptype="general">우여곡절 끝에 남편은 간신히 결혼식에 다녀왔지만, 부부의 갈등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부부는 서로를 밀치고 멱살을 잡는 등 밤늦게까지 아슬아슬한 대치가 이어졌다.부부는 번갈아 가며 사람의 도리를 언급했지만, 정작 부부간의 도리와 존중은 두 사람 모두 보이지 않았다.</p> <p contents-hash="7f4231997ec1d84542fbdbb1b3e82460ae2346b42f0946e17b9b9a9f1bdf3b52" dmcf-pid="Z2utEGYcFb" dmcf-ptype="general">서장훈은 아내의 도를 넘은 집착적인 모습에 대하여 "아내의 행동은 '질투'다. 그런데 명확한 대상은 없고, 본인도 모른다"며 해법이 안 나오는 갈등의 악순환에 안타까워했다. 부부는 표면적으로 모두 이혼의사가 확고하다고 밝혔지만, 패널들은 부부의 모습이 아직 서로에 대한 마음이 남아있어 보인다며 서로와 대한 이해와 노력을 당부했다.</p> <p contents-hash="e4d31bb0686af8d61889eafa33fae351576211c99edea92ebf8be23ed2d2b2d0" dmcf-pid="52utEGYc7B" dmcf-ptype="general">하지만 가사 조사 이후에도 부부의 충돌은 계속됐다. 저녁에 아내는 또다시 과거사를 늘어놓으며 남편에 대한 일방적인 비난을 이어갔고, 남편 역시 사과를 거부하고 자리를 피했다. 결국 아내는 인적이 드문 곳에서 홀로 오열했다. 끝을 모르는 도리 부부의 대립은 과연 해법을 찾을 수 있을까.</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코르티스, 음방 재소환 완료..'인기가요'서 'GO!' 무대 다시 본다 09-19 다음 이준영, ‘바운스’ MV 2차 티저 오픈 09-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