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김가은, 나란히 4강행 ‘꿈의 결승 맞대결’ 도전···각각 야마구치·한웨 꺾으면 ‘집안 대결’ 작성일 09-19 4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9/19/0001068554_001_20250919160314624.pn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AP연합뉴스</em></span><br><br>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3·삼성생명)이 중국 마스터스 4강에 올라 라이벌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와 맞붙는다.<br><br>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9일 중국 선전의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중국 마스터스(슈퍼 750) 여자단식 8강에서 인도의 푸살라 신도(14위)를 단 38분 만에 2-0(21-14 21-13)으로 가뿐히 제압했다. 1게임 시작과 함께 3점을 연속으로 따낸 안세영은 경기 내내 격차를 벌리며 큰 위기 없이 마무리했다. 2게임에서는 초반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지만, 7-7 동점에서 안세영이 7점을 연속으로 쓸어 담으며 단숨에 승기를 굳혔다.<br><br>안세영은 올해 말레이시아오픈을 비롯해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등 슈퍼 1000 3개 대회를 석권했고, 슈퍼 750 대회인 인도오픈과 일본오픈, 슈퍼 300 대회인 오를레앙 마스터스에서도 정상에 올랐다.<br><br>지난달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대회 2연패에 도전했으나 준결승전에서 ‘라이벌’ 천위페이(5위·중국)에게 패해 아쉽게 탈락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세계선수권 아쉬움을 털고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9/19/0001068554_002_20250919160314679.png" alt="" /><em class="img_desc">일본 야마구치 아카네. AFP연합뉴스</em></span><br><br>4강 상대는 랭킹 4위 야마구치로 결정됐다. 야마구치는 이날 인도네시아의 푸트리 쿠스마 와르다니(랭킹 8위)를 2-0(21-14 21-11)으로 가볍게 물리쳤다.<br><br>지난달 세계선수권에서 천위페이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야마구치는 이번 대회도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4강에 오르기까지 모두 2-0 완승을 거뒀다.<br><br>일본 배드민턴 간판인 야마구치는 천위페이와 함께 안세영의 라이벌이다. 통산 전적에서 14승13패로 앞서 있다. 올해는 안세영이 두 차례 만나 모두 이겼지만, 최근 5번의 맞대결에서는 안세영이 3승2패로 근소한 우위에 있다.<br><br>또 다른 4강전은 한국 김가은(32위·삼성생명)과 중국 한웨(3위)의 대결로 성사됐다. 김가은은 이날 8강전에서 랭킹 2위 왕즈이를 맞아 1시간3분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2-1(13-21 21-17 21-11) 역전승을 거뒀다. 한웨는 이날 열린 천위페이와 8강전에서 1시간5분 혈투 끝에 2-1로 이겨 4강에 올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9/19/0001068554_003_20250919160314731.png" alt="" /><em class="img_desc">김가은. BWF 홈페이지</em></span><br><br>4강에 한국 선수 2명이 나란히 올라 각각 중국 일본 선수와 만나게 됐다. 삼성생명 소속팀 선후배인 안세영과 김가은의 결승 대결도 기대할 수 있다.<br><br>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순천시, '대선공약' 2035 U대회 가능성 확인…정부·전남도 협의 09-19 다음 2연패로 가는 길목서 성사된 ‘한일전’···‘안세영 vs 야마구치’, 중국 마스터스 결승행 티켓 두고 ‘한 판 승부’ 09-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