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에 통하지 않은 마동석의 주먹 액션 [ST포커스] 작성일 09-19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50oh3FOT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31097edaa4cd10d2daf1f8b3fe6d670cc18d3b64ff35c8f2ab6500c42482401" dmcf-pid="x1pgl03IW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마동석"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9/sportstoday/20250919170451868eecf.jpg" data-org-width="650" dmcf-mid="6qfs1V2Xy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9/sportstoday/20250919170451868eec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마동석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0ae7d47ec98432e98149a720193abdb15b3db3b34ed52ab7b88f96f0ff8ca97" dmcf-pid="yLjF8NaVle"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마동석 매직이 깨진 걸까. 배우 마동석이 각본 및 기획 등에 참여한 드라마 '트웰브'는 마동석의 이름값에 미치지 못한 처참한 성적으로 막을 내렸다. '아는 맛'을 기대한다지만, 마동석의 주특기가 장르와 불협화음을 일으키고 작품의 디테일마저 떨어져 '마동석'이란 브랜드까지 흔들고 있다.</p> <p contents-hash="aa66cc11f2ec9e51e31563af18f57afbd7d4eb80c8139d4eae37ec0b9e826706" dmcf-pid="WoA36jNfhR" dmcf-ptype="general">지난 8월 23일 종영한 KBS2 토일드라마 '트웰브'는 동양의 12지신을 모티브로 한 시리즈로,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12천사들이 악의 무리에 맞서는 전투를 그린 한국형 액션 히어로물이다. 디즈니+라는 글로벌 OTT플랫폼을 통해서도 공개되는 만큼, '12지신'이라는 소재는 글로벌 시청자에게도 국내 시청자에게도 신선함으로 다가왔다.</p> <p contents-hash="e791a2d3fed2e2f63a0fd101fcb25146e6965cd4456573d294565f3ccbd2f879" dmcf-pid="YkmqdrwMyM" dmcf-ptype="general">이러한 기대는 시청률 1화 시청률에서 드러났다. '트웰브'는 첫 화부터 전국 가구 기준 8%를 넘겨, 대작의 탄생을 예고하는 듯했다. 그러나 바로 다음 날, 혹평과 함께 시청률은 5%대로 급격하게 하락했다. 하락세는 매주 이어졌고 결국 자체 최저인 2.4%로 종영했다. 시즌제를 염두에 두고 제작됐다지만, 작품 곳곳에 있는 '구멍'은 눈 높아진 시청자를 만족시키지 못했다.</p> <p contents-hash="b48a6589f9ff5c6f653c129ffb4deae9a54af6021dd051e8366982bb5ac2caa2" dmcf-pid="GEsBJmrRvx" dmcf-ptype="general">가장 지적받은 것은 어색한 CG였다. 과거에도 한 SF판타지 드라마가 제작비에 비해 허술한 CG로 초반부터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았다. SF·판타지와 같은 장르의 작품은 마니아층이 두터운 장르다. 가상을 현실로 옮겨오는 작업이기 때문에 상상을 얼마나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높다. 이런 상황에서 "90년대 어린이 드라마 수준"이라는 혹평을 받았으니, 제작비가 배우들의 출연료로 소진된 것 아니냐는 곱지 않은 시선은 당연했다.</p> <p contents-hash="4094a1024bd5b27a672aeb38f73ac2d60265ccf51c2b5e072b167d9facd2640e" dmcf-pid="HDObismeSQ" dmcf-ptype="general">신선한 소재를 십분 발휘하지 못한 세계관과 스토리도 큰 아쉬움을 남겼다. '12지신'이란 소재를 가져왔음에도 12명 중 4명은 이미 먼 옛날 죽은 것으로 처리됐고, 동물을 대표하는 각 캐릭터의 특성은 다소 밋밋했다. 그만큼 세계관이나 스토리도 단순하고 빈약했다. 너무 복잡해 진입장벽을 높일 필요는 없지만 흥미를 유발할 정도의 긴장감도 없으니 감점 요인이 됐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3ddb25c56bd204a68dc3255aa94e0b380c5f66a3bb6951f258b91af66f9f3aa" dmcf-pid="XwIKnOsdS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트웰브 포스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9/sportstoday/20250919170453256dyxl.jpg" data-org-width="600" dmcf-mid="P2EUxkc6T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9/sportstoday/20250919170453256dyx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트웰브 포스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f2017a85b82998dfc48a1b038dcdc738ba10481bb2bf6d6134350dea5403737" dmcf-pid="ZrC9LIOJS6" dmcf-ptype="general"><br> 마동석의 이름값이 고공행진하기 시작한 것은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서부터다. 시즌1,2가 대성공을 거두면서 '범죄도시' 시리즈와 마동석은 믿고 보는 카드가 됐다. 그런데 최근 들어 마동석표 코미디나 액션 타율이 현저히 낮아졌다.</p> <p contents-hash="c62f3f142bb3e6852c350e2abf23f70a5f646533d0c38e3a91abbc5fbc1fa14f" dmcf-pid="5mh2oCIiS8" dmcf-ptype="general">마동석의 액션이 판타지 장르와 유달리 합이 맞질 않는다는 것도 이러한 요인 중 하나다. 마동석의 트레이드마크인 묵직한 '주먹 액션'은 현실을 기반으로 한 작품에서 쾌감을 선사했다. 그러나 영화 '이터널스' '거룩한 밤:데몬 헌터스'와 드라마 '트웰브'와 같은 판타지 장르에선 다소 심심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타격감에 기댄 마동석의 액션은 판타지 장르에서 기대하는 속도전이나 화려한 기술 등 볼거리를 충족시키지 못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다른 12지 천사들이나 오귀의 액션이 훨씬 더 긴박하다.</p> <p contents-hash="e08a39fdf1817448354e034cb76b8f98f9b45ef9b29b2d3383cdf20394601a26" dmcf-pid="1slVghCnW4" dmcf-ptype="general">사실 '마동석'의 이름을 계속해 찾는 이들은 마동석만 줄 수 있는 '아는 맛'을 원한다. 그렇다고 내실 없는 작품까지 불평없이 소화하는 것은 아니다. 입맛 까다로운 대중을 계속해 붙잡기 위해선 가격에 걸맞은, 수준 높은 음식을 내놓을 필요가 있다. 스타 셰프의 이름만 믿기엔 앞서 얻은 '별'마저도 위태로워 보인다.</p> <p contents-hash="91eef263da3f56a03c78647862ebe51c4a1ed486a0a3bd5407b745606277000d" dmcf-pid="tOSfalhLvf"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극단적인 말 반복, 주방서 흉기 찾는 중2 아들…오은영 '경고' 09-19 다음 [현장영상] "잘생겨서 줌인"...재찬, 멋짐 교과서 09-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