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피로연' 앤드루 안 감독 "퀴어를 위한 한국식 결혼식" 작성일 09-19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할머니 역 윤여정 "인간은 동등…퀴어에 보수적 문화 진보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Wc2XKbYt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b40ec84ae0e3ebdacffea0a79cd56742fd35da5081d5a758e99570a2e24a9b3" dmcf-pid="0YkVZ9KGH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결혼 피로연' 기자간담회 (부산=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19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결혼 피로연' 기자간담회에서 배우들과 감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앤드루 안 감독, 윤여정, 한기찬. 2025.9.19 mjkang@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9/yonhap/20250919181217474lxeu.jpg" data-org-width="1200" dmcf-mid="1Ue3It1mX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9/yonhap/20250919181217474lxe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결혼 피로연' 기자간담회 (부산=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19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결혼 피로연' 기자간담회에서 배우들과 감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앤드루 안 감독, 윤여정, 한기찬. 2025.9.19 mjkang@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e8fb771b73bacdbaf5be94a0b77002c00667ef93dcf405d3d9878bab395587a" dmcf-pid="p4tEQcA8te" dmcf-ptype="general">(부산=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퀴어(성소수자)에게 가족을 꾸리는 일은 꼭 해피엔딩으로만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제 영화가 미래에 대해 희망적인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였으면 좋겠습니다."</p> <p contents-hash="d80b427dea11c6b51f62c33cb5bcb790bcf1d45f66043d54690bddcdf7ec89cf" dmcf-pid="U8FDxkc6GR" dmcf-ptype="general">영화 '결혼 피로연'으로 배우 윤여정, 한기찬과 함께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한국계 미국인 앤드루 안 감독은 영화를 통해 관객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c414b3080c0ddc5950e7ad77252a2fed07ff953877e6295090a55f84fb184f6" dmcf-pid="u63wMEkPGM" dmcf-ptype="general">24일 국내 개봉 예정인 '결혼 피로연'은 두 동성 커플이 짝을 바꾸어 '가짜 결혼'을 준비한다는 내용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대만 출신 이안 감독이 1993년 연출한 동명의 작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p> <p contents-hash="e676fd1d80e26f30c11ee33bd7238dc8d03e2bdcf18efc1766eba46634d143dc" dmcf-pid="7P0rRDEQXx" dmcf-ptype="general">앤드루 안 감독은 19일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1993년에 처음 '결혼피로연'을 보던 때의 기억이 생생하다"면서 "동성애 영화를 처음 본 거였는데, 당시엔 이해하지 못했지만 되돌아보면 그 영화가 감독으로서의 여정으로 이끌어준 것 같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3f9de45ac71814b15a5e2945af32f5f992ce53022ad237059c9c58c778d2771" dmcf-pid="zQpmewDxYQ" dmcf-ptype="general">그는 이어 "미국에서는 동성 커플이 결혼하고 아이와 함께 가정을 꾸리는 경우가 많은 등 (원작 개봉 이후) 많은 게 변했다는 걸 깨달았다"면서 리메이크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74f12e5af31f98898abbe5196692ec22758945a3945e409915d4ba8b410b0b9" dmcf-pid="qxUsdrwM1P" dmcf-ptype="general">안 감독은 "10년 전 형이 결혼했을 때 폐백이라는 걸 보면서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느꼈던 기억이 있다"면서 "퀴어로서 '나도 이런 걸 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영화를 통해 마치 나를 위한 한국식 결혼식을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35dcebf2d53c4cfa2d886617589e49fa98e83cdf51b993b9349f6ca539003da" dmcf-pid="BMuOJmrRG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질문 듣는 윤여정 (부산=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배우 윤여정이 19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결혼 피로연'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을 듣고 있다. 2025.9.19 mjkang@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9/yonhap/20250919181217646qajv.jpg" data-org-width="1200" dmcf-mid="tk6XDGYct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9/yonhap/20250919181217646qaj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질문 듣는 윤여정 (부산=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배우 윤여정이 19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결혼 피로연'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을 듣고 있다. 2025.9.19 mjkang@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e1b74684ba16fcb5bc1d89d153bdcb3a4c50bf4af88fb5d0de5b010860cc8d5" dmcf-pid="bR7IismeY8" dmcf-ptype="general">'결혼 피로연'은 '미나리'(2021)로 한국 최초의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윤여정의 두 번째 할리우드 출연작이기도 하다.</p> <p contents-hash="21e34d34b549653de8e42c98e8ee1190cb15c82c79d5358287edb0db46e7f327" dmcf-pid="K1sQ068tG4" dmcf-ptype="general">윤여정은 "감독과 배우들이 같이 영화를 만드는 분위기로 촬영했다"면서 "앤드루 안 감독이 아는 한국인과 제가 아는 한국인의 모습에 대해 같이 이야기한 내용들을 담아냈다"고 제작 과정을 들려줬다.</p> <p contents-hash="6e3902b4a4e50070fe2e8e22076142f68edd1f3201b592218e72318c02fc42a4" dmcf-pid="9tOxpP6FGf" dmcf-ptype="general">윤여정은 "처음 앤드루 안 감독에게 작품을 제안받았을 때는 엄마 역할이었는데, 한기찬이 20대라는 것을 듣고 할머니를 하겠다고 제안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4df53a0dfad427cb548ec92ecdcd6ee2628f2d9829c6f033042cda0674357c12" dmcf-pid="2FIMUQP3GV" dmcf-ptype="general">그는 "부모일 때에는 아이를 똑바로 교육해야 한다는 의무감 때문에 야단치는 일이 많은데, 할머니가 되면 '건강하게만 잘 커 줬으면' 하는 생각으로 너그러워지더라"라며 "그런 게 할머니 역할을 하면서 더 묻어났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223546d2d2603e24662a46df6a9877ae8edc7598efcca08590de8a8f27d5dbd" dmcf-pid="V3CRuxQ0Y2" dmcf-ptype="general">성소수자와 관련한 신념도 밝혔다.</p> <p contents-hash="6a9457e470b527e989f4a9178d35fcbf56a458989ed33e7bae87d5d54fb25239" dmcf-pid="f0he7Mxp59" dmcf-ptype="general">윤여정은 "동성애자이든 아니든 사람은 누구나 동등하다는 게 저의 신념"이라면서 "한국은 매우 보수적인 나라라 변화가 더디지만, 미국의 상황처럼 진보해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f99a4ceafb70a2948a8e9297fb6534f0b549d904817abff43c4e921d1fdde768" dmcf-pid="4pldzRMUHK" dmcf-ptype="general">윤여정은 올해 4월 '결혼 피로연' 관련 외신 인터뷰를 통해 아들이 동성애자임을 공개하며 이 영화가 개인적인 경험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고 전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aed372e0401ad6046654ce44f6348252bd816dc7b950178a2885eb7ef9f63847" dmcf-pid="8USJqeRu1b" dmcf-ptype="general">동성애자이자 윤여정의 손자 '민' 역할은 배우 한기찬이 연기했다.</p> <p contents-hash="e12ff498adb820d56c3bbe2af21964bbca5630e63b241df64798294dc9e7e228" dmcf-pid="6uviBde75B" dmcf-ptype="general">그는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결국 그 사람의 내면을 사랑하는 것"이라면서 "상대방의 영혼을 사랑한다는 시각으로 접근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bc6c0aaf9b2461236fc1a32a656c5fc5749289451f4d3f7478d6ef84370571b" dmcf-pid="P7TnbJdz5q" dmcf-ptype="general">한기찬은 이어 "동성애 연기보다는,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으로서 영어권 국가에서, 처음으로 외국 영화에 도전했다는 것이 더 어려웠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p> <p contents-hash="008ab3aa21414b2158cbf5ffc8dc2961c3e0a2e814cd413c66dd26cfa3b26723" dmcf-pid="QzyLKiJq1z" dmcf-ptype="general">그는 아울러 '결혼 피로연'이 "새로운 형태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라면서 "유머와 우정, 따뜻함으로 포옹하는 것 같은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cd630b44610b7e69b5d8ebca779916b8e7ae377382b2dbef4613e21fc3df4e9" dmcf-pid="xInuSp0C5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결혼 피로연' 속 한 장면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9/yonhap/20250919181217810qsae.jpg" data-org-width="1200" dmcf-mid="F1PZwHGkH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9/yonhap/20250919181217810qsa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결혼 피로연' 속 한 장면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053eeeb28a733e7f3b10e8387c88324bff00705e8004229dd432657d7a2aea4" dmcf-pid="yV5c6jNf1u" dmcf-ptype="general">one@yna.co.kr</p> <p contents-hash="0f8c87f3a52f28346487bf0a32cb73028b72f1ecf80d6eb18ab4b03914faa97c" dmcf-pid="Y4tEQcA8Zp"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수현 소속사 "회계 의혹? 아무런 문제 없다..경영 위법 NO"[스타이슈] 09-19 다음 김수현 소속사 정산금 의혹 반박 "위법사항 無" 09-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