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탄생' 제퍼슨, 12년 만에 세계육상 여자 100·200m 석권 작성일 09-20 40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프레이저-프라이스 이후 12년 만에 탄생한 세계선수권 여자부 스프린트 더블<br>17살 때 아버지 위해 골수 이식한 이력도 조명</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20/PAP20250919311801009_P4_20250920084109337.jpg" alt="" /><em class="img_desc">제퍼슨, 2025 도쿄 세계육상선수권 '스프린트 더블'<br>(도쿄 AP=연합뉴스) 제퍼슨이 19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 여자 200m에서 우승한 뒤, 기록을 확인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em></span><br><br>(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멀리사 제퍼슨(24·미국)은 올해 한 번도 2024 파리 올림픽 메달 케이스를 열어보지 않았다. <br><br> 올림픽 금메달 1개(여자 400m 계주)와 동메달 1개(여자 100m)가 자신을 나태하게 만들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br><br> 제퍼슨은 "올림픽 메달이 내게 '이 정도면 훌륭해'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며 "더 많은 것을 이룬 뒤에 파리 올림픽 메달을 다시 꺼내볼 것"이라고 말했다. <br><br> 2025년 도쿄에서 제퍼슨은 더 많은 것을 이뤘다. <br><br> 제퍼슨은 19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200m 결선에서 21초68의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br><br> 지난 14일 10초61의 대회 신기록으로 여자 100m 챔피언이 된 제퍼슨은 200m에서도 금메달을 따냈다. <br><br> 세계육상연맹은 "2013년 모스크바 대회 셸리 앤 프레이저-프라이스(자메이카) 이후 12년 만에 여자부 스프린트 더블(단일 세계선수권에서 여자 100m와 200m 우승)을 달성한 선수가 탄생했다"라고 밝혔다. <br><br> 제퍼슨은 19일 경기 뒤 세게육상연맹과 인터뷰에서 "전설적인 스프린터 프레이저-프라이스 이후 첫 기록을 세웠다는 건 내게 큰 의미를 지닌다"며 "4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말했다. <br><br> 미국이 21일 여자 400m 계주에서 우승하면 제퍼슨은 2013년 프레이저-프라이스 이후 12년 만에 탄생한 '세계선수권 여자부 단거리 3관왕'으로 기록된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20/PAP20250919306201009_P4_20250920084109341.jpg" alt="" /><em class="img_desc">도쿄 세계육상선수권 여자 200m 메달리스트<br>(도쿄 AP=연합뉴스) 제퍼슨(가운데)이 19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 여자 200m에서 우승한 뒤, 2위 헌트(오른쪽), 3위 잭슨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em></span><br><br>제퍼슨은 2025년을 기점으로 현역 최고 스프린터로 떠올랐다. <br><br> 미국 내에서도 100m에서는 셔캐리 리처드슨, 200m에서는 개브리엘 토머스에게 밀렸던 제퍼슨은 올해 미국 대표 선발전 100m, 200m에서 모두 우승했다. <br><br> 도쿄에서는 더 빨리 달렸다. <br><br> 여자 100m 역대 4위 기록, 200m 역대 8위 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 따냈다. <br><br> 미국 여자 선수 중 최초로 세계선수권 스프린트 더블을 이뤘다. 2009년 베를린 대회 앨리슨 필릭스 이후 16년 만에 미국에 여자 200m 금메달을 선물하기도 했다. <br><br> 제퍼슨은 "필릭스를 존경한다. 미국 최초라는 말도 기분 좋다"며 "도쿄에서 큰 축복을 받았다"라고 기뻐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20/PAP20250919300801009_P4_20250920084109345.jpg" alt="" /><em class="img_desc">제퍼슨, 단거리 2관왕<br>(도쿄 AP=연합뉴스) 제퍼슨이 19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 여자 200m에서 우승한 뒤, 환하게 웃고 있다.</em></span><br><br>미국에서는 도쿄에서 스타로 탄생한 제퍼슨을 소개하는 기사가 쏟아진다. <br><br> 미국 NBC스포츠는 '아버지를 구한 이력'을 조명했다.<br><br> 7년 전 제퍼슨의 아버지 멜빈 제퍼슨은 골수이형성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골수에서 백혈구가 충분히 생성되지 않아 혈액암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이다. <br><br> 당시 고교생이던 제퍼슨은 2018년 9월 자신의 골수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해 아버지에게 이식하는 수술을 받았다. <br><br> 그는 "내가 수술받기에 가장 적합하다는 말을 듣고 정말 기뻤다"며 "아버지와 오래 볼 수 있는 방법만 생각했다"고 밝혔다. <br><br> 건강을 되찾은 멜빈 제퍼슨은 딸이 지난해 파리에서 딸이 메달 2개를 획득하고, 올해 도쿄에서 2관왕에 오르는 모습을 지켜봤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20/PAP20250919300201009_P4_20250920084109350.jpg" alt="" /><em class="img_desc">역주하는 제퍼슨<br>(도쿄 AP=연합뉴스) 제퍼슨이 19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 여자 200m 결선에서 역주하고 있다. </em></span><br><br>제퍼슨은 사우스캐롤라이나 조지타운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br><br> 그는 종종 자신을 "시골 작은 마을에서 가장 빠르게 달리던 소녀였다. 숲속에 있는 학교에 다녔다"라고 소개했다. <br><br> 조지타운은 작은 마을에서 자라, 세계적인 스프린터가 된 제퍼슨을 자랑스러워한다. <br><br>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제퍼슨이 메달 2개를 따자, 조지타운은 10월 12일 제퍼슨을 위한 퍼레이드를 열었고, 그날을 '제퍼슨의 날'로 선포했다. <br><br> 두 번째 제퍼슨 데이 행사는 더 성대하게 치러질 수 있다. <br><br> jiks79@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6년 만의 복귀' 김건모, 근황 전했다…"유튜브 잘 보고 있다고 인사" 09-20 다음 [종합] 고현정, 모든 걸 버리고 아들 지켰다…"널 위협하니까" ('사마귀') 09-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