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에 세계육상 100·200m 석권! 스타가 탄생했다... 제퍼슨 “파리 올림픽 금메달 케이스 안 열어봐. 왜? 나태해질 수 있으니까” 작성일 09-20 39 목록 멀리사 제퍼슨(24·미국)은 올해 한 번도 2024 파리 올림픽 메달 케이스를 열어보지 않았다.<br><br>올림픽 금메달 1개(여자 400m 계주)와 동메달 1개(여자 100m)가 자신을 나태하게 만들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br><br>제퍼슨은 “올림픽 메달이 내게 ‘이 정도면 훌륭해’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며 “더 많은 것을 이룬 뒤에 파리 올림픽 메달을 다시 꺼내볼 것”이라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20/0001090517_001_20250920091908969.jpg" alt="" /><em class="img_desc"> 멀리사 제퍼슨(24·미국). 사진=AFPBBNews=News1</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20/0001090517_002_20250920091909029.jpg" alt="" /><em class="img_desc"> 멀리사 제퍼슨(24·미국). 사진=AFPBBNews=News1</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20/0001090517_003_20250920091909080.jpg" alt="" /><em class="img_desc"> 멀리사 제퍼슨(24·미국). 사진=AFPBBNews=News1</em></span>제퍼슨은 2025년 일본 도쿄에서 더 많은 것을 이뤘다.<br><br>제퍼슨은 9월 19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200m 결선에서 21초 68의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14일 10초 61의 대회 신기록으로 여자 100m 챔피언이 된 제퍼슨은 200m에서도 금메달을 따냈다.<br><br>세계육상연맹은 “2013년 모스크바 대회 셸리 앤 프레이저-프라이스(자메이카) 이후 12년 만에 여자부 스프린트 더블(단일 세계선수권에서 여자 100m와 200m 우승)을 달성한 선수가 탄생했다”라고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20/0001090517_004_20250920091909121.jpg" alt="" /><em class="img_desc"> 멀리사 제퍼슨(24·미국). 사진=AFPBBNews=News1</em></span>제퍼슨은 19일 경기 뒤 세계육상연맹과 인터뷰에서 “전설적인 스프린터 프레이저-프라이스 이후 첫 기록을 세웠다는 건 내게 큰 의미를 지닌다”며 “4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말했다.<br><br>미국이 21일 여자 400m 계주에서 우승하면 제퍼슨은 2013년 프레이저-프라이스 이후 12년 만에 탄생한 ‘세계선수권 여자부 단거리 3관왕’으로 기록된다.<br><br>제퍼슨은 2025년을 기점으로 현역 최고 스프린터로 떠올랐다.<br><br>미국 내에서도 100m에서는 셔캐리 리처드슨, 200m에서는 개브리엘 토머스에게 밀렸던 제퍼슨은 올해 미국 대표 선발전 100m, 200m에서 모두 우승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20/0001090517_005_20250920091909172.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AFPBBNews=News1</em></span>도쿄에서는 더 빨리 달렸다.<br><br>여자 100m 역대 4위 기록, 200m 역대 8위 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 따냈다.<br><br>미국 여자 선수 중 최초로 세계선수권 스프린트 더블을 이뤘다. 2009년 베를린 대회 앨리슨 필릭스 이후 16년 만에 미국에 여자 200m 금메달을 선물하기도 했다.<br><br>제퍼슨은 “필릭스를 존경한다. 미국 최초라는 말도 기분 좋다”며 “도쿄에서 큰 축복을 받았다”라고 기뻐했다.<br><br>미국에서는 도쿄에서 스타로 탄생한 제퍼슨을 소개하는 기사가 쏟아진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20/0001090517_006_20250920091909252.jpg" alt="" /><em class="img_desc"> 멀리사 제퍼슨(24·미국). 사진=AFPBBNews=News1</em></span>미국 NBC 스포츠는 ‘아버지를 구한 이력’을 조명했다.<br><br>7년 전 제퍼슨의 아버지 멜빈 제퍼슨은 골수이형성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골수에서 백혈구가 충분히 생성되지 않아 혈액암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이다.<br><br>당시 고교생이던 제퍼슨은 2018년 9월 자신의 골수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해 아버지에게 이식하는 수술을 받았다.<br><br>그는 “내가 수술받기에 가장 적합하다는 말을 듣고 정말 기뻤다”며 “아버지와 오래 볼 수 있는 방법만 생각했다”고 밝혔다.<br><br>건강을 되찾은 멜빈 제퍼슨은 딸이 지난해 파리에서 메달 2개를 획득하고, 올해 도쿄에서 2관왕에 오르는 모습을 지켜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20/0001090517_007_20250920091909302.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AFPBBNews=News1</em></span>제퍼슨은 사우스캐롤라이나 조지타운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랐다.<br><br>그는 종종 자신을 “작은 마을에서 가장 빠르게 달리던 소녀였다. 숲속에 있는 학교에 다녔다”라고 소개했다.<br><br>조지타운은 작은 마을에서 자라, 세계적인 스프린터가 된 제퍼슨을 자랑스러워한다.<br><br>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제퍼슨이 메달 2개를 따자, 조지타운은 10월 12일 제퍼슨을 위한 퍼레이드를 열었고, 그날을 ‘제퍼슨의 날’로 선포했다.<br><br>두 번째 제퍼슨 데이 행사는 더 성대하게 치러질 수 있다.<br><br>[이근승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리센느, 라방 중 ‘악!’ 비명 소리..학대 의혹에 “사실무근 강경 대응” 09-20 다음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5' 10월 1일 광주서 개막 09-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