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3일 만에 득점포 가동' 조규성, 내친김에 2G 연속 공격 포인트 올릴 수 있을까 작성일 09-20 5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수페르리가] 조규성·이한범 미트윌란, 21일 홈에서 비보르와 리그 9라운드 맞대결</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5/09/20/0002488876_001_20250920105210696.jpg" alt="" /></span></td></tr><tr><td><b>▲ </b> 직전 올보르 BK와의 컵 대회 경기서 493일 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조규성</td></tr><tr><td>ⓒ FC미트윌란 공식 홈페이지</td></tr></tbody></table><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996633;">"득점까지 오래 걸렸다. 모든 것에 감사하다."</span><br><br>치명적인 합병증 후 493일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부활을 알리 조규성. 그는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쌓을 수 있을까.<br><br>토마스베르 감독이 이끄는 미트윌란은 21일 오전 1시(한국시간) 덴마크 미트윌란에 자리한 MCH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9라운드서 비보르와 격돌한다. 미트윌란은 4승 3무 1패 승점 15점 3위에, 비보르는 3승 5패 승점 9점 9위에 자리하고 있다.<br><br>이번 시즌 출발이 상당히 좋은 미트윌란이다. 지난 시즌 리그 우승을 목전에 뒀지만, 코펜하겐에 밀리면서 대권 도전에 실패했던 이들은 현재까지 열린 8경기서 단 1패만을 허용했다. 직전 라운드 노르셀란과의 맞대결에서 1-0 패배를 당했지만, 18일 열린 덴마크컵 3라운드서 올보르 BK전서 3-0 완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 초석을 다지는 데 성공했다.<br><br><strong>'493일 걸린 득점' 조규성, 상승 곡선 이어갈까</strong><br><br>이처럼 컵 대회서 승리를 따낸 미트윌란. 다음 라운드 진출 기쁨도 상당히 컸지만, 이 선수의 득점은 너무나도 값졌다. 바로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이다. 1998년생인 조규성은 안양-김천 상무-전북 현대를 거쳐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거듭났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2골을 터뜨리며 펄펄 날았고, 이듬해 여름 미트윌란으로 이적했다.<br><br>별도의 적응 기간 없이 조규성은 본인의 가치를 증명하기 시작했다. 리그 30경기에 나서 12골 4도움을 올렸고, 팀은 리그 우승을 따내며 활짝 웃었다. 국가대표팀에서는 부진한 기간이 있었지만, 소속팀에서만큼은 이름값을 확실하게 해내는 데 성공했다. 그렇게 구름 위를 걷는 듯한 시간이 이어지나 했지만, 그에게 악몽이 찾아왔다.<br><br>바로 수술 후 합병증이 발생한 것. 시즌 내내 괴롭혀온 무릎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규성은 지난해 6월 A매치 소집에 응하지 않고, 치료에 전념했으나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 부상 전말에 대해 조규성은 대한축구협회(KFA) 유튜브 컨텐츠인 <요즘 뭐하니>를 통해 "한국에서 수술 후 이탈리아에서 재활하는 데 (합병증이) 발생했다"라고 했다.<br><br>이어 "무릎에 물이 차올라서 주사기로 뺐다. 여기서 감염이 됐는지 모르겠다. 또 수술 후 몸무게가 12kg 빠졌다. 하루에 진통제를 3~4번씩 맞았고, 밤에도 잠자다가 계속 깼다. 살면서 가장 힘든 시기였다"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결국 조규성은 이 부상 후유증으로 인해서 지난 시즌 전 경기에 나오지 못하는 최악의 시기를 보냈다. 또 대표팀 소집도 당연히 미뤄졌다.<br><br>예상 밖의 상황에 무너질 법도 했지만, 조규성은 이를 계기로 더욱 강해진 모습을 보여줬다. 구단 컨텐츠에 틈틈이 얼굴을 비추며 재활 소식을 알렸고, 지난달 17일에는 바알레 BK를 상대로 448일 만에 복귀전을 치르는 데 성공했다. 아직 몸이 완벽하게 올라오지 않은 모습이었지만, 투입 직후 오소리오의 쐐기 골 기점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클래스를 증명했다.<br><br>경기장으로 돌아온 그는 "1년이 걸렸지만, 결국 해냈다"라며 웃었고, 순조롭게 복귀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었다. 투입 후 본인의 가치를 증명했으나 조규성은 벤치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졌다. 아직 선발로 나서기에는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았고, 팀의 주포로 떠오른 프란쿨리누가 리그 7경기서 8골 3도움으로 맹활약하고 있었기 때문.<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5/09/20/0002488876_002_20250920105210801.jpg" alt="" /></span></td></tr><tr><td><b>▲ </b> 2경기 연속 득점에 도전하는 미트윌란 FW 조규성</td></tr><tr><td>ⓒ FC미트윌란 공식 홈페이지</td></tr></tbody></table><br>하지만, 최근 들어서 토마스베르 감독은 조규성을 점차 활용하기 시작했다. 지난 15일 노르셀란과의 리그 8라운드서 후반 막판 교체로 투입해 13분간 경기장을 밟은 그는 기세를 이어 올보르 BK와의 컵 대회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후반 중반 경기장에 투입된 조규성은 후반 34분 칠루피아의 땅볼 크로스를 감각적으로 돌려놓으며 팀의 세 번째 골을 완성했다.<br><br>32분 동안 조규성은 슈팅 2회, 수비적 행동 2회, 볼 경합 성공 1회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처럼 493일 만에 공식전 경기서 득점포를 가동한 가운데 자연스럽게 시선은 비보르와의 맞대결로 향하고 있다. 미트윌란과 비보르는 라이벌 관계로 덴마크에서 가장 주목도가 높은 더비 매치 중 하나다.<br><br>조규성에 이 경기는 상당히 중요하다. 부상 회복 후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 속 더비 맞대결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하게 되면, 향후 주전 경쟁에서 좋은 위치에 올라설 가능성이 높다. 물론 프란쿨리누라는 좋은 옵션이 존재하지만, 리그-컵-유로파 리그를 치러야 하는 미트윌란으로서 조규성의 부활은 큰 힘이 될 수 있다.<br><br>또 국가대표 복귀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 지난해 3월 소집 후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 유니폼을 입지 못한 가운데 월드컵 본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홍명보 감독에 또 다른 카드가 될 수 있다. 오현규라는 1 옵션이 존재하는 상황 속 전술적인 선택지를 넓힐 수 있는 조규성이 들어오면, 본선 경쟁력을 확실하게 높일 수 있다.<br><br>이처럼 중요한 경기를 앞둔 가운데 조규성은 미트윌란 SNS를 통해 "나는 항상 골 터뜨리기를 원한다. 다시 골을 넣겠다"라고 웃으면서 의지를 다졌다. 토마스베르 감독도 투입을 예고했다. 직전 컵대회 종료 후 인터뷰를 통해 "최고의 프로 선수다. 그는 다시 최고 속도로 돌아올 것이고, 우리는 그저 조(규성)를 잘 돌 보는 것"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br><br>493일 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조규성. 중요한 더비 매치서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미남 공격수의 부활을 알릴 수 있을까. 그의 활약을 관심 있게 지켜볼 필요성이 있다.<br> 관련자료 이전 "날 다시 일으켜 준 사람" 김병만, 오늘(20일) 재혼...사회는 이수근 09-20 다음 김희애 맞아?…헤어롤+선글라스 출근길 포착 (놀뭐) 09-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