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까지 한 걸음 남았다···‘셔틀콕 여제’ 안세영, ‘숙적’ 야마구치에 39분 만에 2-0 완승, 중국 마스터스 결승행! 작성일 09-20 3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9/20/0001068704_001_20250920115015352.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EPA연합뉴스</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9/20/0001068704_002_20250920115015418.jpg" alt="" /><em class="img_desc">야마구치 아카네. AP연합뉴스</em></span><br><br>이제 2연패까지 한 걸음만 남았다.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숙적’ 야마구치 아카네(4위·일본)를 꺾고 중국 마스터스 결승에 올랐다.<br><br>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0일 중국 선전의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 여자 단식 4강에서 야마구치를 상대로 39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21-10 21-14)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올해 야마구치와 세 차례 대결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 안세영은 상대 전적도 14승14패 균형을 맞췄다.<br><br>일본 배드민턴의 간판인 야마구치는 천위페이(5위·중국)와 함께 안세영의 숙적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선수다. 안세영의 기량이 정점에 오른 지금은 안세영이 이기는 경우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무시하지 못한다. 안세영이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선수 중 하나다.<br><br>특히 지난달 3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 배드민턴 세계개인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천위페이를 37분 만에 2-0(21-9 21-13)으로 완파하고 우승하며 개인 통산 3번째 세계선수권 정상에 섰다. 이 우승으로 스페인의 카롤리나 마린(2014~2015·2018)과 함께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선수로 올라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9/20/0001068704_003_20250920115015511.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EPA연합뉴스</em></span><br><br>안세영과 마찬가지로 8강까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4강에 올라온 야마구치는 안세영이 이번 대회 우승으로 가는 여정에서 처음으로 만난 ‘고비’였다.<br><br>‘숙적’답게 1세트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안세영이 6-3으로 앞서가며 기선을 제압했으나, 내리 5포인트를 연속으로 내주며 6-8로 역전당했다.<br><br>하지만 안세영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7-9에서 4포인트를 내리 따내며 11-9로 먼저 인터벌에 진입했다. 10-9에서 치열한 랠리 끝에 야마구치의 범실을 유도해내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이후 더욱 기세를 올린 안세영은 15분 만에 21-10으로 1세트를 제압했다.<br><br>2세트 역시 초반에는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하지만 1세트처럼 역시 7-9에서 역시 내리 4포인트를 따내 11-9로 전세를 뒤집고 인터벌에 먼저 도착했다. 10-9에서 숨막히는 랠리 끝에 대각 스매시 공격으로 포인트를 따내는 모습이 일품이었다. 이후 야마구치의 추격에 1점차까지 쫓기기도 했지만, 안세영은 흔들리지 않고 계속 리드를 지켜갔고 14-13에서 내리 4포인트를 따내며 승기를 잡은 끝에 경기를 그대로 마무리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9/20/0001068704_004_20250920115015568.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AFP연합뉴스</em></span><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단발여신으로 변신한 '42세 돌싱' 기은세, 결점 하나 없는 도자기 피부 뽐내며 미모 자랑 09-20 다음 '파올리니의 힘' 이탈리아, 2년 연속 빌리진킹컵 결승 진출 09-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