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수권 우승자 야마구치 물리친 '안세영', 차이나 마스터스 결승행 작성일 09-20 3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25 BWF 차이나 마스터스 여자단식 4강] 안세영 2-0 야마구치 아카네</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5/09/20/0002488897_001_20250920143812392.jpg" alt="" /></span></td></tr><tr><td><b>▲ </b> 안세영이 지난 3월 17일 전영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모습.</td></tr><tr><td>ⓒ 연합뉴스/AP</td></tr></tbody></table><br>한일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선수 둘이 지금까지 28번이나 만났는데 이제서야 14승 14패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만큼 세계 무대에서 안세영과 야마구치 아카네의 만남은 피할 수 없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야마구치 아케네가 지난 8월 파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안세영의 또 다른 라이벌인 천 위 페이(5위)를 이기고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여전한 실력자이기 때문에 이번 28번째 만남은 더 흥미로울 수밖에 없었다.<br><br>여자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한국 시각으로 20일(토) 오전 11시 10분 중국 선전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5 BWF(세계배드민턴연맹) 차이나 마스터스(슈퍼 750시리즈) 여자단식 4강에서 라이벌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4위)를 39분 만에 2-0(21-10, 21-14)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br><br><strong>안세영의 빈틈없는 수비력 놀라워</strong><br><br>지난 달 세계선수권대회(파리) 4강에서 라이벌 천 위 페이에게 0-2로 아쉽게 지는 바람에 상대 전적 13승 14패가 된 안세영이 이번 차이나 마스터스에서 그 세계선수권 우승자 야마구치 아카네를 만났다. 역시 안세영이 야마구치 아카네와의 맞대결 기록에서 13승 14패로 밀리고 있기 때문에 이 게임의 상징성은 더 컸다고 할 수 있다.<br><br>뚜껑을 열어보니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로서의 자신감을 보여준 야마구치 아카네가 첫 게임 중반까지 안세영을 흔들어댔다. 열 번째 포인트에서 안세영을 감쪽같이 속인 방향 전환 서브 리턴 기술과 열 두 번째 포인트에서 과감한 4구 중앙 스매싱이 놀라웠다.<br><br>그래도 안세영은 침착하게 중심을 잡으며 9-9 포인트를 3구 점프 스매싱으로 만들었고, 빈틈없는 수비력을 자랑하며 11-9로 먼저 인터벌 숨고르기 기회를 잡아냈다.<br><br>이후 안세영은 노룩 백핸드 크로스 앵글샷 기술을 자랑하며 13-9로 점수 차이를 만들어 결승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첫 게임 포인트(21-10)는 야마구치의 서브 리시브 실수였다.<br><br>이대로 물러설 수 없는 야마구치는 두 번째 게임 초반 빠른 스매싱 포인트로 4-3까지 리드했고, 중반에 접어들어서도 반 박자 빠른 포핸드 스트로크로 9-7까지 앞서나갔다. 여기서도 안세영은 놀라울 정도로 침착한 수비 집중력을 보이며 흐름 뒤집기에 성공했다. 안세영의 각도 큰 포핸드 대각선 하프 스매싱이 첫 게임과 11-9로 똑같이 인터벌을 알려줬다.<br><br>야마구치 아카네가 대각선 점프 스매싱 포인트로 11-12까지 따라붙었지만 이후 안세영의 수비력은 더 빈틈없이 빛나 야마구치의 실수가 눈에 띄게 늘어나기 시작했다. 포핸드 대각선 크로스로 매치 포인트 기회(20-14)를 만든 안세영은 야마구치의 포핸드 스트로크가 네트에 걸리는 것을 확인하고는 결승으로 올라가는 한숨을 내쉬었다.<br><br>이렇게 결승에 오른 안세영은 이번 대회 돌풍을 일으킨 소속 팀(삼성생명) 언니 김가은(32위)을 상대로 2-1(18-21, 21-17, 21-18) 역전승을 거두고 올라온 중국의 한 유에(3위)와 만나게 됐다.<br><br><strong>2025 BWF 차이나 마스터스 여자단식 4강 결과</strong>(9월 20일 오전 11시, 선전 아레나, 중국)<br><br>★ <strong>안세영</strong>(랭킹 1위) 2-0(21-10, 21-14) <strong>야마구치 아카네</strong>(랭킹 4위)<br>★ <strong>한 유에</strong>(랭킹 3위) 2-1(18-21, 21-17, 21-18) <strong>김가은</strong>(랭킹 32위)<br> 관련자료 이전 지적장애 직원 '가스라이팅'에 살인 지시…'가족 위장' 사장의 두 얼굴 09-20 다음 대한체육회, 22일 스포츠공정위 개최…폭력·성범죄 예방 강화 09-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