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거장 기타리스트' 빌 프리셀, 재즈는 늙지 않습니다 작성일 09-20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내달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서 트리오로 공연 <br>22년 만에 내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nRMTGYct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d406034f1bb266d2d86df4345e7d90a045a81dc9460124c10efae8c81d4a93a" dmcf-pid="ZLeRyHGkX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빌 프리셀. (사진 =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사무국 제공) 2025.09.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0/newsis/20250920143953386exqk.jpg" data-org-width="719" dmcf-mid="Gj29rIOJ5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0/newsis/20250920143953386exq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빌 프리셀. (사진 =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사무국 제공) 2025.09.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aa3a729a04eeaf3d5d0f207942fb0c6243d2ab74d704602cd85e18faff32278" dmcf-pid="5odeWXHE5v"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수십년 전부터 써온 '미국 3대 재즈 기타리스트'라는 수식은 거들 뿐이다. </p> <p contents-hash="74217b7d21bd00489dcf03395dd570fb6078d06a7ec7cd4869a77e6633baf11c" dmcf-pid="1gJdYZXDtS" dmcf-ptype="general">미국 재즈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빌 프리셀(Bill Frisell·74)은 상대적인 아닌 젊대값을 매겨야 하는 뮤지션이다. 미국 권위지 '뉴욕 타임스'는 그를 '고차원적인 음악을 겸손한 형식으로 풀어내는 예술가'라고 표현했는데, 이는 재즈엔 정답이 아닌 저마다 해답만이 존재한다는 걸 대변하는 듯하다. </p> <p contents-hash="31165983901afec2a84a7f291c22f584b1b5008fd171a984e530030419b97da5" dmcf-pid="taiJG5ZwXl" dmcf-ptype="general">프리셀은 20일 국내 언론과 서면 인터뷰에서 "지금도 재즈가 너무 흥미로워요.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으니까요"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fce06850b6ec5b3c92b4c6f8f439d0ad726c9ea83b0be73c5f5324690b137518" dmcf-pid="FNniH15r1h" dmcf-ptype="general">50년 가까이 재즈 음악을 해왔지만 여전히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여정을 떠나는 기분"이라고 설렜다. "놀라움과 가능성이 가득한 음악이죠. 그래서 저는 연주할 때마다 늘 놀라움을 느껴요. 서로에게 여전히 놀라움을 줄 수 있다는 게 정말 놀랍습니다. 그게 재즈를 낡지 않게, 늘 새롭게 만들어 주는 요소죠."</p> <p contents-hash="caaae4d0643834fe3220de8282f19e662a16885c1737cbcf2dac00a37bc26e8d" dmcf-pid="3jLnXt1m1C" dmcf-ptype="general">프리셀이 베이스 토마스 모건, 드럼 루디 로이스턴과 함께 '빌 프리셀 트리오'로 내한공연하는 자리인 '2025 제22회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10월 17~19일 경기도 가평군 일대) 역시 재즈로 환기될 거라는 기대감이 드는 이유다.</p> <p contents-hash="495abed338df8c94a0eadc51a5765f36718a3d8172a63054186d7101924ce952" dmcf-pid="0AoLZFtsHI" dmcf-ptype="general">프리셀이 내한공연하는 건 지난 2003년 10월 LG아트센터에서 첫 내한 공연한 이후 무려 22년 만이다. </p> <p contents-hash="b55eb56307c269228a5fe75e66f8bbe00102f943506687e0bc7acca15e9aef24" dmcf-pid="pcgo53FOHO" dmcf-ptype="general">그는 "22년 전이라니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오래됐군요"라고 돌아봤다. "세상 곳곳을 많이 여행하고 여러 장소를 보았지만, 항상 너무 짧게 머물렀어요. 한국에서는 콘서트 한 번만 하고 바로 다른 나라로 이동했던 걸로 기억해요.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고, 음식이 정말 훌륭했던 기억이 납니다."</p> <p contents-hash="7159a5c391cfe1d3d35643a2b1fd8f0fb6c2190a202c766225dc2dbe25e2d749" dmcf-pid="UENatp0Cts" dmcf-ptype="general">현재 살고 있는 집 근처에 한국 식당이 하나 있는데, 아내와 가끔 간다. 한국어로 음식명은 정확히 외우고 있지는 못하지만 갈비와 여러 생선 요리가 있다고 했다. "어떤 건 김에 싸 먹고, 어떤 건 바비큐 소스 같은 걸로 조리했고요. 김치도 정말 맛있었어요. 작은 접시에 여러 가지 반찬들이 나오는 것도 좋습니다."</p> <p contents-hash="e54be8804daad365365474954a5b5168ce284b8f659facf8f360e60d70e75acb" dmcf-pid="uDjNFUphZm" dmcf-ptype="general">프리셀은 15~16세 무렵 재즈 기타리스트 웨스 몽고메리의 음악을 듣고 '이게 뭐지?'라는 충격을 받았다. 머릿속이 폭발하는 것 같았다며 재즈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몽고메리의 선율은 프리셀을 마일스 데이비스, 소니 롤린스, 델로니어스 몽크, 빌 에반스 등 수많은 재즈대가로 이끈 길이 됐다. </p> <p contents-hash="cd21111dc32c20c162e9029c738f92ca17abde59743ea91b52cbfefee6685f91" dmcf-pid="7wAj3uUlYr" dmcf-ptype="general">"그건 제게 엄청난 해방감이었습니다. 이 음악에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느낌이었어요. 규칙이 있긴 하지만 반드시 따라야 할 건 아니고, 원하면 벗어날 수도 있죠. 상상력을 완전히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음악이라는 사실이 지금까지도 저를 사로잡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2fc738a64fae645d936e2352fe7b5b89ebb674821ed85ca188c3fed66ce814ea" dmcf-pid="zrcA07uSXw" dmcf-ptype="general">재즈 자체가 즉, 기개가 있어서 얽매이거나 굽히지 않는다는 뜻의 '척당불기(倜儻不羈)'와 일맥상통한 이유다. </p> <p contents-hash="cbdb7e780ea5c82b2aa16b6a4c0556b71aef7783fb77344a1902451caa89655e" dmcf-pid="qmkcpz7vGD" dmcf-ptype="general">재즈의 자유로움을 이처럼 즐기는 프리셀은 컨트리, 블루스, 포크, 록 등 다양한 장르를 유려하게 넘나든다. 그럼에도 미니멀하면서도 명상적인 연주 스타일은 유지하고 있다. 팻 메시니, 존 스코필드 등과 함께 재즈 기타의 새로운 세계를 열었다고 평가 받는 이유다.</p> <p contents-hash="c32fe6ed2f3f1fabc335fe8a36e8c73882a6908d057a67edff2b6ff3922e2357" dmcf-pid="BsEkUqzTYE" dmcf-ptype="general">"사람들은 흔히 '컨트리', '록', '블루스' 이렇게 장르를 나누려 하지만, 저에게는 이 모든 것이 다 한 덩어리예요. 마치 큰 수프나 숲처럼 모든 것이 한꺼번에 존재하죠. 그래서 연주할 때 저는 '이건 재즈다, 이건 록이다, 이건 클래식이다' 같은 생각을 하지 않아요. 그냥 제 목소리를 낼 뿐이에요. 음악은 그 순간 그 자체로 존재하는 것이고, 나중에 사람들이 설명하려고 단어를 붙이는 것뿐이죠."</p> <p contents-hash="460b932824f451d4653dd15b5df8b64cfa2ee2f19cee60274965da503319a85e" dmcf-pid="bODEuBqyXk" dmcf-ptype="general">즉 "음악 인생 전체를 되돌아보면, 어릴 적부터 들어온 모든 음악이 다 제 안에 들어와 있어요. 지금 제가 75세에 가까워졌으니, 그만큼 많은 것들이 쌓여 있다"는 것이다. </p> <p contents-hash="ea08aa67bea2f39e41dc54528498947236f2e738c89fb7a57b35e8ac538c0650" dmcf-pid="KIwD7bBWGc" dmcf-ptype="general">그가 청년기를 보낸 1950년대는 TV가 막 등장하던 시기였다. 어린 시절 TV에서 흘러나오는 음악과 프로그램들이 큰 영향을 줬고 나중에는 비틀즈, 롤링 스톤스, 지미 헨드릭스까지 그의 안에 들어왔다. </p> <p contents-hash="73ac5f47fc55569fdac7c91fe4d8c1ca006ac3b153640b661fd0a807cc07d85a" dmcf-pid="9CrwzKbYHA" dmcf-ptype="general">몽고메리를 비롯 지미 헨드릭스, 세고비아, 로버트 존슨, 조지 해리슨, 짐 홀… 모두 같은 악기인 기타를 연주하지만 완전히 다른 소리를 낸다며 그게 기타의 놀라운 점이라고 특기했다. "연주하는 사람의 개성이 고스란히 담긴다"는 얘기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507319ee42ab53bec82a88b78918f6b67b6eb2ad54ea04e819a1099ecdd1b67" dmcf-pid="2hmrq9KGH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빌 프리셀 트리오. (사진 =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사무국 제공) 2025.09.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0/newsis/20250920143953553rhti.jpg" data-org-width="720" dmcf-mid="Het1igo9t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0/newsis/20250920143953553rht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빌 프리셀 트리오. (사진 =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사무국 제공) 2025.09.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29d78fe595318859d4f3e3d9e210927e1f6aba46090e43140554aa2ecfa4ef6" dmcf-pid="VlsmB29HtN" dmcf-ptype="general">하지만 기타리스트만 프리셀에게 영감을 준 건 아니다. 샘 쿡이나 디온 워윅 같은 가수, 색소폰의 소니 롤린스, 트럼펫의 마일스 데이비스, 그리고 델로니어스 몽크 같은 이들의 음악도 기타로 흘러 들어올 수 있다고 여겼다. </p> <p contents-hash="e3bd7c8e1ce314184d32adaaac9adb6da7febf2032f3897809566fab7f1e47f2" dmcf-pid="fSOsbV2XHa" dmcf-ptype="general">프리셀의 아방가르드 음악에 빠져 현대음악의 최전선에 서게 된 이유 중 하나는 1978년께 벨기에로 떠났던 유학도 있다. 벨기에 유학 기간이 그에겐 큰 실험 기간으로 남아 있다. </p> <p contents-hash="81c11bd258664758c08d17038a8400c0e123f62dd1e78f0d6f3a1b374733913e" dmcf-pid="4vIOKfVZXg" dmcf-ptype="general">"그 이전에는 뉴욕에 가고 싶다는 마음은 있었지만 사실 두려워서 쉽게 결정하지 못했어요. 어떻게 해야 할지도 잘 몰랐고요. 그러던 중 제 친구가 저를 초대했어요. 저는 당시 보스턴에서 공부 중이었는데, 그 친구는 벨기에 출신이라 '벨기에로 와서 밴드를 만들자'고 제안했죠. 그래서 저는 1년 동안 벨기에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그 시기는 제게 아주 특별했어요. 제가 알던 모든 것과 떨어져 완전히 새로운 환경에 놓였으니까요."</p> <p contents-hash="7ada9d60ca5af744b0a1cdf1fcdbc6dbcfe80c17cef4cd369dfbde7363bbf9b1" dmcf-pid="8wAj3uUlto" dmcf-ptype="general">그곳에서 밴드를 꾸려 매일 연습을 했고, 본격적으로 자신의 음악을 직접 쓰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아내를 만나기도 했다. "저에게 굉장히 중요한 시기였죠. 1년 동안 벨기에에 있다가, 그 뒤에 뉴욕으로 옮겼습니다.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어요."</p> <p contents-hash="5d7769759b39d521c9dc6ade89fbdff7112844157af457d750306d98d3e2cfe7" dmcf-pid="6rcA07uStL" dmcf-ptype="general">프리셀은 또한 ECM, 블루노트 등 세계적인 레이블에서 명반들을 발매했다.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오른 '오케스트라(Orchestras)', '포(FOUR)', '밸런타인(Valentine)', '하모니(HARMONY)' 등이 대표작이다. </p> <p contents-hash="358c0afde53c935438ff5a247375d9e799129f760bb14531baf257bab498d76c" dmcf-pid="Pmkcpz7vZn" dmcf-ptype="general">담당, 수혜 경력도 화려하다. 재즈 앳 링컨 센터(Jazz at Lincoln Center)는 '루츠 오브 아메리카나(Roots of Americana)' 시리즈를 맡겼고, '도리스 듀크 아티스트(Doris Duke Artist)'로 선정되기도 했다. 혁신적인 음악을 지원하는 '프레시그래스(FreshGrass)'의 첫 작곡 커미션 수혜자이자, 샌프란시스코 재즈 센터(SFJAZZ)의 개관 당시 상주 예술감독으로도 활약했다. </p> <p contents-hash="c85eea0d587d6558df441d091ef69f03bebb07f56db7ece070336242929c9c76" dmcf-pid="QsEkUqzT1i"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프리셀은 "요즘 젊은 연주자들을 보면 놀라울 정도로 빨리 배우는 것 같다"고 놀랐다. "정보가 너무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가 어릴 땐 음반 하나를 찾으려면 가게를 몇 번이나 찾아가야 했고, 얻은 음반은 반복해서 들으며 배웠습니다. 지금은 클릭 몇 번이면 수많은 음악을 접할 수 있어요."</p> <p contents-hash="ebeb80df48384a5c2cb17a82ac97d41492de05862e442b6816221efb4868b3cc" dmcf-pid="xODEuBqyHJ" dmcf-ptype="general">그런데 젊은 뮤지션들은 단순히 빠르게 배우는 데 그치지 않는다. "요즘 젊은 연주자들은 음악의 더 깊은 차원, 즉 영적이고 본질적인 부분을 추구하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빠른 음표가 아니라, 음악의 힘과 가능성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어요. 재즈는 절대 사라지지 않을 겁니다. 계속 강하게 이어질 거예요."</p> <p contents-hash="703a78e21a30ce736da1aa6f02632ba95f8e5734febc481948eaf406483da678" dmcf-pid="y2qzcwDxHd" dmcf-ptype="general">'일렉트릭 기타'도 프리셀의 성과를 논할 때 빠지지 않는다. 프리셀은 어릴 적에 '시카고 블루스'에 빠져 일렉트릭 기타에도 눈을 떴다. 시카고의 리듬 앤드 블루스는 블루스가 '전기 기타'를 만난 결과물이다. </p> <p contents-hash="585389625f7e11b4df8c055a2e171046fe3c8f164c2cf6584a9ed5a4bd0a56d5" dmcf-pid="WVBqkrwMGe" dmcf-ptype="general">"아주 어렸을 때부터 기타는 늘 매혹적이었어요. 연주를 시작하기 전부터 이미 그랬죠. 아주 오래 전 이야기인데, 당시 밴드들이 막 등장하기 시작했을 때였어요. 그 시절 서프 뮤직 같은 밴드들이 나오고, 기타 사진들을 보면 온갖 색깔의 펜더 기타들이 있었죠. 자동차, 로켓, 핫로드 같은 이미지와 뒤섞여서 등장하곤 했어요. 기타는 늘 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단순히 멋있어 보였거든요. 전자기타가요. 지금도 여전히 기타의 모습, 그리고 손에 잡히는 그 느낌을 사랑합니다."</p> <p contents-hash="2251980d67973da9e8760150cd97afbd2dbf6d8b4161930446e57ca788e338b8" dmcf-pid="YfbBEmrRZR" dmcf-ptype="general">지금 자신이 갖고 있는 기타 중에는 그가 음악을 처음 들었을 무렵과 같은 시기에 제작된 모델도 있다. 예를 들어 펜더 텔레캐스터다. 이 모델은 1950~1951년께 처음 나왔다. 프리셀과 나이와 같다. "그래서 마치 제 성장과 함께, 로큰롤의 탄생도 동시에 이뤄진 느낌이에요."</p> <p contents-hash="5754fded254337d43421fa178c32f7d57782d56f21c88d3ec8eb5bdc42634c5b" dmcf-pid="G4KbDsmeZM" dmcf-ptype="general">그럼 처음 기타를 잡았을 때의 그 설렘이 지금도 남아 있을까. "네, 여전히 그 설렘을 느낍니다. 지금도 놀라워요."</p> <p contents-hash="d48a8129ddf12ab520c616dcf0e3573dae9bffea7b7e6b6ebe80af6253b9e3a9" dmcf-pid="H89KwOsdHx"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realpaper7@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유진, ♥기태영과 불화설 논란 있었는데…"남편 키스신 촬영 괜찮아" ('가보자고') 09-20 다음 김지혜, 난산 끝에 쌍둥이 낳았는데 "살려주세요" 구조요청...'미역 지옥' 빠졌다 09-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