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강국 부상' 북한, 세계선수권 여자 자유형서 메달 5개 수확 작성일 09-20 5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9/20/2025092013011106377dad9f33a29211213117128_20250920153614373.png" alt="" /><em class="img_desc">금메달 딴 뒤 기뻐하는 북한 여자 레슬링 원명경(가운데). 사진[연합뉴스]</em></span> 북한이 레슬링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자유형에서 메달 5개를 휩쓸며 강국으로 떠올랐다.<br><br>북한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진행 중인 2025 UWW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자유형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br><br>오경령은 17일 여자 자유형 55㎏급 결승에서 러시아 출신 개인중립선수 예카테리나 베르비나를 10-0으로 완파했고, 원명경은 18일 50㎏급 결승에서 중국의 장위를 8-2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br><br>손일심과 김옥주는 각각 57㎏급과 62㎏급에서 은메달을, 최효경은 53㎏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북한은 여자 자유형 국가별 순위에서 일본(금5, 동1)에 이어 2위에 올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9/20/2025092013020900284dad9f33a29211213117128_20250920153614387.png" alt="" /><em class="img_desc">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북한 여자 레슬링 오경령. 사진[EPA=연합뉴스]</em></span><br><br>북한 여자 레슬링은 10년 전까지 변방에 머물렀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단 한 개의 메달도 따지 못했다. 하지만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부터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br><br>당시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뒤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레슬링 여자 자유형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땄고,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최효경이 53㎏급 동메달을 따내며 북한 여자 레슬링 선수 최초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다.<br><br>국내 레슬링 관계자는 "북한은 약 10년 전부터 레슬링, 특히 여자 경량급을 집중 육성 종목으로 삼았다"며 "전국에서 인재를 끌어모았는데, 여자 자유형 등록 선수만 수백 명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br><br>북한은 남자 경량급에서도 성과를 냈다. 한청송이 남자 자유형 57㎏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br><br>반면 아시아 맹주였던 한국 레슬링은 최근 10년 사이 변방으로 추락했다. 한국은 2018년 김현우(남자 그레코로만형 77㎏급), 김민석(130㎏급) 이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따지 못했다. 이번 대회 남녀 자유형에서도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br><br>한국은 남은 남자 그레코로만형 63㎏급, 67㎏급, 72㎏급, 87㎏급에서 첫 메달을 노린다. 관련자료 이전 ‘배드민턴 세계 1위’ 안세영, 중국 마스터스 결승 진출 09-20 다음 '국민 조종사' 4명,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 비행 체험 09-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