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정기 고연전] '연세대 도발 세리머니' 고려대 오동호 "작년부터 하고 싶었는데 실제로 해보니 너무 좋았다"" 작성일 09-20 57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9/20/0000142565_001_20250920190416024.jpeg" alt="" /><em class="img_desc">고려대학교 럭비부 오동호. /사진(고양)=강의택 기자</em></span></div><br><br>[STN뉴스=고양] 강의택 기자┃첫 트라이 후 연세대 응원단에게 도발 세리머니를 펼친 오동호가 뒷이야기를 전했다.<br><br>고려대는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정기 고연전' 럭비에서 연세대를 21-19로 꺾었다.<br><br>고려대 승리를 이끈 주인공은 10점을 기록한 오동호다. 전반 7분 엄청난 스피드로 연세대 수비를 허문 뒤 첫 트라이를 올렸고, 전반 14분에도 하나를 추가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br><br>경기 후 오동호는 "경기 내용은 아쉽지만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다"며 "우리는 원래 후반에 강한데 막판으로 갈수록 연세대한테 끌려다닌 것 같아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총평을 남겼다.<br><br>실제로 고려대는 한때 21-0까지 격차를 벌렸지만, 연세대의 거센 추격에 밀리며 후반에만 12점을 내줬다.<br><br>이에 "후반부로 갈수록 실수가 많이 나왔다. 더 많은 득점을 위해 욕심을 냈던 것이 요인인 것 같다"며 "그래서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들었고 분위기도 많이 처졌다"고 설명했다.<br><br>막판 추격에도 리드를 잘 지켜낼 수 있었던 것은 이른 시간 터진 오동호의 트라이 덕분이었다.<br><br>오동호는 "사실 오늘 첫 트라이 장면처럼 역습 상황을 계속해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생각했다"며 "트라이를 성공 시키는 순간 기분이 너무 좋았다. 오늘 경기 이길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돌아봤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9/20/0000142565_002_20250920190416075.jpeg" alt="" /><em class="img_desc">20일 오전 11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정기 고연전' 럭비 고려대와 연세대의 경기 모습. /사진(고양)=강의택 기자</em></span></div><br><br>첫 트라이에 성공한 오동호는 양 손을 귀에 갖다대며 연세대 응원단을 도발하기도 했다. 세리머니에 대해 "작년에 이 세리머니를 하고 싶었는데 경기가 취소돼서 못했다"며 "오늘 트라이를 찍게 되면 꼭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해보니 너무 좋았다"고 언급했다.<br><br>어제(19일) 야구와 농구를 따낸 고려대는 럭비만 승리하더라도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었다. 그렇기에 부담감이 컸을 터.<br><br>오동호는 "부담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고, 신경 쓰이지 않게 하려고 노력했다"며 "경기가 딱 끝났을 때 너무 좋았다. 이제 진짜 다 끝났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돌아봤다.<br><br>이번 경기는 오동호의 첫 고연전이었다. 이를 두고 "많은 관중 앞에서 해본 게 처음이다. 응원해 주신 학우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승리로 보답할 테니까 계속해서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응원도 부탁했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news@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시비옹테크, 코리아오픈 결승 진출…'한 시즌 베이글 스코어 15개 기록' 09-20 다음 고려대, 고연전 3승2패로 종합우승…역대 전적 앞서나가 09-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