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막작 '어쩔수가없다'→첫 경쟁 신설·'케데헌' 싱어롱까지, 새출발 '부국제' [30th BIFF 중간결산] 작성일 09-21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a3UTFtsl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29708e0930ef7b593592e3e0df301875dd2366d71c6a6d5489fb2186e1ae9b8" dmcf-pid="uN0uy3FOl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 사진=권광일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1/sportstoday/20250921091047576tblh.jpg" data-org-width="650" dmcf-mid="32t21Bqyv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1/sportstoday/20250921091047576tbl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 사진=권광일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4d803f84fac9eaa880b9ac3b69caef0acdbb771de7acb679d3472e5eda0af11" dmcf-pid="7jp7W03IyC" dmcf-ptype="general">[부산(해운대구)=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부산국제영화제가 반환점을 돌았다. 새롭게 도입된 경쟁 부문 초청작과 넷플릭스의 존재감까지 부산을 다양하게 채웠다. </p> <p contents-hash="65125eb0e4092f79382d9ef80165cccd3534d974c7c9e25fdb368c695e62e60a" dmcf-pid="zAUzYp0CSI" dmcf-ptype="general">지난 17일 저녁 6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배우 이병헌의 진행으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30th BUSAN Internaitonal Film Festival, 이하 39th BIFF)가 막을 올렸다.</p> <p contents-hash="8ae86f6a373dc095ebd47bdae29ebd7472e6125d78ab396288f093fabe2a44c3" dmcf-pid="qcuqGUphCO" dmcf-ptype="general"><strong>◆ 개막작 박찬욱 감독 '어쩔수가없다'…"韓 영화 저력 과시" </strong></p> <p contents-hash="c7fe0c648bfcfac76f14282e5588aa9c73f39849df9477ef16a41ae1e807c45f" dmcf-pid="BiZtCXHEls" dmcf-ptype="general">올해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의 문을 연 개막작은 한국 영화 '어쩔수가없다'(연출 박찬욱·제작 모호필름)이었다. </p> <p contents-hash="cc7944aaea592a23308ed3b9336f343d7ab0bebd9b0a2c8c47449a6312301133" dmcf-pid="bn5FhZXDTm" dmcf-ptype="general">'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오는 24일 개봉된다. </p> <p contents-hash="8331b13c4cbc7e5a683248769c8b39dde8557c33e16379a128a4a1da8bfa8d03" dmcf-pid="KL13l5ZwCr" dmcf-ptype="general">개막작으로 선정된 '어쩔수가없다'는 박찬욱 감독의 시작이자, 배우 이병헌, 손예진, 이성민, 박희순, 염혜란, 차승원의 출연으로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aa47d682602d144c732a0f140e1e44055c62d6e69be38cd4c4e69baa3cee609" dmcf-pid="9ot0S15rW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어쩔수가없다 팀 / 사진=권광일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1/sportstoday/20250921091048819twni.jpg" data-org-width="600" dmcf-mid="08oN6Lnby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1/sportstoday/20250921091048819twn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어쩔수가없다 팀 / 사진=권광일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94e1f2e26b0d77abb33f0cf68130814b18f7a7a5133168f51b27740adf756b6" dmcf-pid="2gFpvt1mCD" dmcf-ptype="general"><br> 정한석 집행위원장은 "개막작 선정은 조금도 부담이 되지 않았다. 개막식을 위해 이 영화가 만들어진 것은 아닐까 혼자 착각할 정도였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대표하는 거장 감독이 명배우들, 뛰어난 스태프와 함께 만든 작품이 바로 올해의 개막작"이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b82572a8c62da5ae4db5e747734216fb28632948383f3c0777c6b1d34ba93b70" dmcf-pid="Va3UTFtsCE" dmcf-ptype="general">박가언 수석 프로그래머는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박찬욱 감독, 이 자리에 함께한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배우들까지 당대 최고의 영화인들이 완성한 작품이다. 한국 영화의 저력을 과시한 '어쩔수가없다'를 개막작으로 선정할 수 있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3ec2266dbb389c6e62c4b87233dd0c477f39bbf5bcfe3949d07bd2ec7f7fd6f2" dmcf-pid="fN0uy3FOTk" dmcf-ptype="general">'어쩔수가없다'는 박찬욱 감독이 오랜 시간 준비해 온 작품이다.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액스'(The Ax)를 각색해 박 감독표 블랙 코미디로 재탄생했다. 그는 "영화를 완성하는 데 오래 걸렸다"며 "내 영화가 딱 30년 되는 해에 개막작으로 상영한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 진심으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감격스러움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b666301fde65683e57684ca2398c1adf50e63eb9ba7386bdc4ad9d5861ed02ac" dmcf-pid="4jp7W03ISc" dmcf-ptype="general"><strong>◆ 경쟁 영화제로 첫 발 </strong></p> <p contents-hash="9fc48b05030d4ce1726f6297a3ba8276c4584cf431a905b94806b802d8ef84db" dmcf-pid="8AUzYp0CCA" dmcf-ptype="general">올해 서른 살이 된 부국제는 새로운 시도를 꾀했다. 경쟁 부문 신설이다. 아시아 주요 작품 14편을 초청해 대상, 감독상, 심사위원 특별상, 배우상, 예술공헌상 등 5개 부문을 두고 경합을 벌인다. </p> <p contents-hash="af3aa59027892c558dab59d13e0bd8c849ab2184463fa6bc8870c94bd04efc3f" dmcf-pid="6cuqGUphCj" dmcf-ptype="general">정한석 집행위원장은 "올해 갖고 있는 소신과 목적 중 하나가 영화제로서 한국영화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질적으로 뛰어난 월드프리미어 작품을 확보했고, 아시아 프리미어 작품도 공히 인정받는 작품으로 선정했다"고 경쟁 부문에 자신감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939a5864600f8928ecf1e0639cf3f784f20429fb59c256bfb9aa7fa2f95d561b" dmcf-pid="P6SyklhLvN" dmcf-ptype="general">경쟁 부문 초청작은 경쟁 부문에 초청된 14편으로는 △'고양이를 놓아줘'(감독 시가야 다이스케) △'광야시대'(감독 비간) △'다른 이름으로'(감독 이제한) △'또 다른 탄생'(감독 이저벨 칼란다) △'루오무의 황혼'(감독 장률) △'소녀'(감독 서기) △'스파이 스타'(감독 비묵티 자야순다라)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감독 임선애) △'어리석은 자는 누구인가'(감독 나가타 고토) △'여행과 나날'(감독 미야케 쇼) △'왼손잡이 소녀'(감독 쩌우스칭) △'지우러 가는 길'(감독 유재인) △'충충충'(감독 한창록) △'허락되지 않은'(감독 하산 나제르) 등이다.</p> <p contents-hash="e53340e030907755f462da0952ba646ce41c01133cf5b5956947ef4703b94177" dmcf-pid="QPvWESlova" dmcf-ptype="general">경쟁 부문 심사위원단 기존 5인에서 7인으로 넓혔다. 위원단으로 합류한 나홍진 감독, 양가휘, 한효주 등은 총 14편을 심사하게 됐다. 이들은 심사를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만장일치'를 목표로 영화의 완성도, 감독의 비전, 예술적 공헌 등을 평가하겠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0fda2e3d8be32ccf34c82e4327ce50fbdeb5a331bc6cd4534b24cb72dec52719" dmcf-pid="xQTYDvSgSg" dmcf-ptype="general">심사위원장을 맡은 나홍진 감독은 "영화제 명성에 도움되는 결과를 만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막내 심사위원을 맡게 된 한효주도 "영화가 담은 메시지와 진정성을 보고 심사하겠다"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0770f6cd5495360dbbb52f7ac0f6a4025e96e1cb1c0174b7706aea3f0b1ef8f2" dmcf-pid="yTQRqP6FWo" dmcf-ptype="general">폐막작은 경쟁부문 대상 수상작이다. 부산 어워드를 새롭게 매련해 오는 26일 폐막식에서 첫 시상식을 진행한다. 이례적으로 폐막식 전까지 수상자와 수상작은 공개되지 않는다. 배우와 감독 역시 수상 여부를 알 수 없다. <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1f9b94a7af98f83b065d3c4bdd3fdd1f890c9e2a155d0d308df71b539093917" dmcf-pid="WyxeBQP3v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 사진=권광일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1/sportstoday/20250921091050082vynf.jpg" data-org-width="600" dmcf-mid="prNcxag2W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1/sportstoday/20250921091050082vyn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 사진=권광일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38af73de155ca0417123ef7eda8d2ba0acdcee1b52681f1c474bfa145a9ff6a" dmcf-pid="YWMdbxQ0Wn" dmcf-ptype="general"><br><strong>◆ 극장과 안방 극장의 모호해진 경계, 그리고 넷플릭스 </strong></p> <p contents-hash="cf865a20537251bd079388cb74e136af461f3a46048649bf43840e15902b9436" dmcf-pid="GYRJKMxpyi" dmcf-ptype="general">올해도 넷플릭스, 디즈니+ 오리지널, 티빙 등 OTT 작품들이 부산을 찾았다.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 '대홍수' '당신이 죽였다', 티빙 시리즈 '친애하는 X', 디즈니+ 시리즈 '탁류' 등이 그 주인공이다. </p> <p contents-hash="f1f19704c5c613fa3d3f71132ca9bcd2306cf32e6da56835d7a603a3a6f0b2f0" dmcf-pid="HGei9RMUyJ" dmcf-ptype="general">올해 30주년 라인업엔 넷플릭스 작품이 9편이 포함돼 영향력을 과시했다. 또한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크리에이티브 아시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예르모 델 토로, 연상호, 메기 강 감독이 한국 콘텐츠 비전에 대한 견해를 나눴다. 올해도 부국제 영화의전당 인근 KNN 타워에는 넷플릭스 사랑방이 운영돼 영화인과 예비 관객들로 북적였다. </p> <p contents-hash="b86d22aa7928d5dbed725a04e1faf4e55168b9ce70290755b0b75b11e56d1d97" dmcf-pid="XHdn2eRuTd" dmcf-ptype="general">또한 행사 일대에는 넷플릭스 영화 '프랑켄슈타인' '굿뉴스' 대형 래핑 광고물이 자리했다. 영화의전당 일대와 부산역에선 선글라스를 쓴 군복 입은 사람들이 '굿뉴스'라 적힌 신문을 들고 있는 모습도 발견됐다. </p> <p contents-hash="f4587817d7433cad9ebfb56e578cfa50a69295a9e88a64b0f0e51236ffaa1222" dmcf-pid="ZXJLVde7Te" dmcf-ptype="general">넷플릭스의 존재감은 이뿐만아니다. 전 세계 시청자수 1위를 차지한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싱어롱 상영관은 1초만에 매진됐다. OST '골든' '소다팝' '테이크 다운' 등을 상영관에서 다함께 부를 수 있는 떼창 기회는 부국제에서만 잡을 수 있었다. </p> <p contents-hash="454e8a93d3e0287c1ffbb9fe1aa09a6418242bb1ce3f05795d5e2f99bf946c38" dmcf-pid="5ZiofJdzCR" dmcf-ptype="general">OTT 작품은 점차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그중 넷플릭스는 일명 '안방극장'을 점령하고 있는 대표적인 글로벌 플랫폼이다. 지난해 부국제 개막작으로 넷플릭스 영화 '전, 란'으로 선정돼 다양한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9a9feabab47cb2e0ec5b44bbbc3f5830116e1ad2b0643a9b01133b9f7c586e33" dmcf-pid="1n5FhZXDWM" dmcf-ptype="general">코로나19 팬데믹 후 OTT 플랫폼은 빠르게 팽창 중이다. 함께 공생하는 방법을 택했지만 한국 영화 위기라는 문제에 직면한 상황이다. 정한석 집행위원장은 "한국영화 산업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만큼, 저희도 공감하고 실감하고 있다. 다만 OTT를 안 보는 이들은 아마 없을 것이다. 이미 한국 문화에 폭넓게 자리하고 있는 OTT를 배제하고 외면하는 것 자체가 오히려 이상한 일"이라며 작품의 중요도와 가치 최선으로 고려할 것임을 밝혔다. </p> <p contents-hash="00386136354b729a0c8e3d9c489973dd5d31c51ab43c4305729e64311c17e52b" dmcf-pid="tL13l5Zwvx" dmcf-ptype="general">한편,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상영 편수는 공식 초청작이 64개국 241편,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포함 총 328편이 선정됐다. </p> <p contents-hash="b2f8d932a1c3b0413127c8610c7bc31ea67d89d5cc6b63ade8570e8237a1fa66" dmcf-pid="Fot0S15ryQ"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정태영 "슈퍼콘서트 '문화적 공헌' 이제 없다"…3년 만에 여는 이유 09-21 다음 전현무 "마음에 둔 女 있다" 깜짝 고백…여친 질문엔 침묵 [전참시] 09-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