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정기 고연전] "잠도 제대로 못 잤다" 우승 이끈 고려대 김민우 감독이 말하는 '고연전' 부담감 작성일 09-21 36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9/21/0000142729_001_20250921092010888.jpeg" alt="" /><em class="img_desc">고려대학교 럭비부 김민우 감독. /사진(고양)=강의택 기자</em></span></div><br><br>[STN뉴스=고양] 강의택 기자┃'승장' 고려대 김민우 감독이 고연전 부담감에 대해 털어놨다.<br><br>고려대는 지난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연세대와의 '2025 정기 고연전' 럭비에서 21-19로 승리했다.<br><br>고려대는 이른 시간에 터진 오동호의 트라이로 앞서나갔다. 전반 7분 역습 상황에서 엄청난 스피드로 연세대 진영을 완전히 허문 이후 트라이를 기록했다.<br><br>이후 고려대는 전반 14분과 23분에 트라이와 컨버전 킥을 모두 성공시키며 21-0까지 점수 차를 벌렸고, 승기를 잡았다.<br><br>연세대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33분 트라이와 컨버전 킥을 모두 성공해 격차를 좁혔다. 이후 후반 25분에 트라이를 기록하며 5점을 추가했다.(21-12)<br><br>연세대가 경기 막판까지 추격에 나섰다. 후반 추가시간 트라이와 컨버전 킥을 모두 성공시키며 2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더 이상 트라이가 나오지 않았고 고려대가 승리했다.<br><br>경기 후 고려대 김민우 감독은 "전반에 백스 플레이로 잘 풀어나갔는데 후반 들어 반칙과 작은 실수들이 나오면서 스스로 힘든 경기를 한 것 같다"며 "쉽게 경기를 이끌어 갈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고 경기 총평을 남겼다.<br><br>이어 "연세대에 비해 포워드들의 스크럼이 약해서 보완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점은 잘 된 것 같은데 오히려 경기 운영과 백스 플레이에서 실수가 많이 나왔다. 고쳐나가야 할 것 같다"고 부연했다.<br><br>이날 승리로 고려대는 2022년부터 이어온 연승을 이어가게 됐다. 김 감독은 "무패를 이어간 점은 긍정적이지만 연세대도 이전에 비해서 전력이 많이 올라왔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도 방심하지 않고 더 강하게 훈련에 임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9/21/0000142729_002_20250921092010941.jpeg" alt="" /><em class="img_desc">경기 후 고려대 선수들이 코칭스태프 헹가레를 해주는 모습. /사진(고양)=강의택 기자</em></span></div><br><br>고려대의 트라이 장면을 보면 역습이 빛났다. 연세대의 실수를 유발한 뒤 볼 탈취 후 빠르게 골라인으로 향했다.<br><br>이에 "선수들과 압박 디펜스를 통해서 상대 실수를 유도하자고 얘기했다. 준비한 것이 정확히 경기에서 나왔고, 찬스를 많이 만들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br><br>이날 고려대 승리의 일등공신은 트라이 2개를 성공시킨 오동호다. 김 감독은 "(오)동호가 초반에 터트린 트라이 덕분에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며 "운동할 때도 빼는 것 없이 성실히 임하는 선수다. 굉장히 이쁘다"며 미소를 지었다.<br><br>고려대는 지난 19일에 치러진 야구와 농구에서 승리해 2승 고지를 먼저 점했다. 럭비와 축구 중 한 종목만 승리해도 종합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상황이었기에 럭비부는 그 어느 때보다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br><br>김 감독은 "역사적으로 고연전을 보면 럭비부가 우승을 결정 짓는 해가 굉장히 많았다. 올해도 역시나 우리 결과에 따라 결정되다 보니 잠도 못 잘 정도로 부담이 굉장히 컸다"며 "우승을 해서 정말 기쁘다. 짐을 조금 덜어낸 것 같고 빨리 쉬고 싶다"고 돌아봤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news@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체벳, 키프예곤 꺾고 세계육상 여자 5,000m 우승…대회 2관왕 09-21 다음 ‘디펜딩챔피언’ SK렌터카, 6연승 단독 1위… 3라운드 우승 눈앞 09-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