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될 듯"…'케데헌' 메기 강, 한국적 디테일 풀고 속편 떡밥까지 [30th BIFF](종합) 작성일 09-21 4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7ODJlhLm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61d77c34e0e7bcb4bbd13555e69a68c1f79d052f2a3dbd8091fb798308cf60c" dmcf-pid="3zIwiSloE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크리에이티브 아시아' 메기 강 감독/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1/mydaily/20250921095626024dlxl.jpg" data-org-width="640" dmcf-mid="XP5soyTNm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1/mydaily/20250921095626024dlx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크리에이티브 아시아' 메기 강 감독/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d42d6c3c383e62b419f03b7ef089c9b4a67659151df2653370d5ae7a2766f61" dmcf-pid="0qCrnvSgD0"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부산 강다윤 기자] '케이팝 데몬 헌터스' 메기 강 감독이 한국적 디테일과 창작 철학을 풀어내며 7년의 여정과 향후 가능성까지 들려줬다.</p> <p contents-hash="296b6064efad5ac7854f433996dfce3d34000007cb0947a0d2b47852b85ad022" dmcf-pid="pBhmLTvar3" dmcf-ptype="general">20일 부산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넷플릭스 '크리에이티브 아시아'(Creative Asia)가 개최됐다. 크리에이티브 아시아는 세계적인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마스터 클래스와 특별 대담 세션이다.</p> <p contents-hash="eeff184b4e4cdf44c8fa9c45d8a48fb6d441b7db57af3f35300fce3b79747876" dmcf-pid="UblsoyTNIF" dmcf-ptype="general">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은 미국 출신 크리스 아펠한스 감독과 공동 연출을 맡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e14d0c0b81290a7cb389671de02a0877b2564b13f459fba2b5a7eecb6eeac75" dmcf-pid="uKSOgWyjs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포스터/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1/mydaily/20250921095626227vyeh.jpg" data-org-width="640" dmcf-mid="ZVlaPrwMO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1/mydaily/20250921095626227vye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포스터/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71090e6f1199fe6fa998d330da2540fa1bcf77bb5360a258e36e7865ad714f9" dmcf-pid="7VyhjHGks1" dmcf-ptype="general">한국을 배경으로 하는 '케데헌'에는 남산타워, 올림픽공원, 명동거리 등 다양한 실제 장소들이 등장한다. 한국인이라면 익숙한 컵라면과 과자, 수저 아래 냅킨을 까는 모습도 만날 수 있다. 메기 강 감독은 세세한 디테일까지 신경 쓰며 '진정한 한국'을 나타내길 원했다며 "우리 캐릭터가 한국 문화 가이드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f7ff594a484a548afae8c869c51066ae8008686efeb64a4a3c79ac8173758ee" dmcf-pid="zfWlAXHED5" dmcf-ptype="general">이를 위해 '케데헌' 리더십 팀은 2022년 함께 한국을 찾아 다양한 로케이션을 진행했다. 이를 레퍼런스 삼아 '케데헌'의 다양한 아트들이 탄생할 수 있었다. 그러나 로케이션을 진행하며 단순히 시각적인 것, 아름다운 것만을 신경 쓴 것은 아니었다. 그 예로 북촌한옥마을은 현대적인 도시와 전통적인 한옥을 같이 볼 수 있는 장소이기에 선택됐다.</p> <p contents-hash="a668851a457a73c2245487e685056e482c3a94a7a3dcb4632e301ed8f00c74c1" dmcf-pid="q4YScZXDIZ" dmcf-ptype="general">강 감독은 "우리의 메인 캐릭터 루미와 진우의 첫 만남 장소로 더할 나위 없다고 생각했다. 한옥이 진우를, 모던한 스카이라인이 루미를 상징한다. 두 캐릭터가 한 샷에서 그들이 상징하는 부분을 동시에 보여준다"며 "이후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계속 한옥마을에서 다시 만난다. 데이트 장소도, 옛것과 현대의 것이 같이 보이는 공간이라 그곳이 좋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7bcbc0f82a61040288fd2f341b7f8ee2740c9f22fdec3523bd98e01e8224fbf" dmcf-pid="B8Gvk5Zws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1/mydaily/20250921095627461rfiz.jpg" data-org-width="640" dmcf-mid="5S3hjHGkm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1/mydaily/20250921095627461rfi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9e5f0a25a8e05758e134a9006b7e8037f8c27ddc08839138674f3034c12dce8" dmcf-pid="b6HTE15rrH" dmcf-ptype="general">작호도를 바탕으로 한 '더피'의 탄생 비하인드도 전했다. 한국의 동물, 호랑이를 넣고 싶었지만 존재 이유가 충분해야 했다. 때문에 더피는 진우와 루미의 '메신저'로서, 귀엽고 사랑스러운 애완동물로 등장하게 됐다. 강 감독은 "벼락스타가 됐다"며 "집에 고양이가 두 마리 있는데 얼굴이 납작하다. 플러피라는 이름을 붙여준 용감한 고양이에게 영감을 받았다"고 웃었다.</p> <p contents-hash="05a4e9f896a9ffb0f1e951bc8e770259de6885238c00331149b165114a432e2d" dmcf-pid="KPXyDt1mOG" dmcf-ptype="general">'더피'와 함께하는 '서씨'에 대해서는 "눈을 왜 3개로 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 악귀스럽게, 소름 끼치게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 것 같다. 우리가 추적을 해봐야 한다"며 "깃털은 홀로그램적인 느낌을 살리며 작업했다. 한계에 도전하는 멋진 팀이 있어 가능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fca5abc89d999ae90b08db2f7b853143b4b564ed2018a49851bad32f5bce7cba" dmcf-pid="9QZWwFtsmY" dmcf-ptype="general">'케데헌'하면 빠질 수 없는 액션과 퍼포먼스 역시 한국적인 요소가 곳곳에 담겼다. 강 감독은 태권도를 전투신에 넣고 싶어 국기원을 찾았고, 태권도 시범단 K-타이거즈를 보며 초기부터 춤과 전투를 엮을 수 있겠다 생각했다. 그렇게 '케데헌'의 액션과 행동은 빠르고 간결하게, 프레임 단위를 고려하며 설계됐다.</p> <p contents-hash="d9c93d3df69680cc5131ed4956a97b0e4a788b5eb271d1285532a20b7c5a81c2" dmcf-pid="2x5Yr3FOrW" dmcf-ptype="general">음악 또한 K팝 프로듀서, 작곡가를 찾아가며 'K팝의 DNA'가 녹아있길 바랐다. 통상 노래에 맞춰 애니메이션을 만들지만, '케데헌'은 스토리가 중요했다. 함께 이야기를 만들고 노래를 만드는 방법을 택했다. 다만 노래 안에도 이야기가 담기도록 신경 썼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ad4b9815a7573362b87ddc569c8df87b935a91463da4c520b4a7409bceec92a" dmcf-pid="VM1Gm03Iw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1/mydaily/20250921095628738poiv.jpg" data-org-width="640" dmcf-mid="19oV3RMUr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1/mydaily/20250921095628738poi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9c165cd640a09dfdaac92614e597bd15b8366c71ac7d0539571160edeabce2c" dmcf-pid="fRtHsp0CsT" dmcf-ptype="general">'케데헌'의 주인공 '루미', '미라', '조이'는 무대 위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세계적인 아이돌이다. 하지만 거리낌 없이 다양한 표정을 짓고, 공연 전 탄수화물 파티를 즐기거나, 거실 소파에 기대 휴식을 취하는 등 평범한 모습도 보여준다. 이는 강 감독의 "음식도 잘 먹는 주인공을 보고 싶다"라는 바람이 담긴 것이다.</p> <p contents-hash="828de26f9d0ce6140b4cf99e9b137d92bcc30f6b1969595749f2fd7376b591f9" dmcf-pid="45Ao8DEQEv" dmcf-ptype="general">강 감독은 "초기부터 우리는 뭔가 다른 걸 만들고 싶었다. 여성의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이전에 본적 없어던 표정, 특히나 여성 캐릭터가 보여주지 않았던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모든 캐릭터에서 나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세 캐릭터가 모두 한국인이라는 점이 의미를 더 한다. </p> <p contents-hash="2f46fd7d0cd59b72f26cdfb4e8541cd281e7da13ce237aaf5a13878607668fb9" dmcf-pid="81cg6wDxsS" dmcf-ptype="general">'케데헌'의 작업 기간은 약 7년이다. 강 감독은 "일을 하다 보면 다른 사람의 의견, 코멘드, 피드백 때문에 처음과 다른 길로 나갈 수 있다. 다행히 나는 크리스 아펠한스 감독이 나의 비전을 좋아하고 지원해 줬다. 소니와 넷플릭스도 마찬가지였다"며 "감독으로서 내가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잘 알아야 한다. 계속 '우리의 비전은 이런 것'이라 말해야 한다. 참 어려운 일"이라고 되돌아봤다. </p> <p contents-hash="9ed09c42d1f455645e8fa69a8dbd4e98380f4543d6197c2e3f1a495e6a99cfbb" dmcf-pid="6tkaPrwMIl" dmcf-ptype="general">그 덕분인지 '케데헌'은 85분이라는 다소 짧은 러닝타임에도 많은 이야기를 담아냈다. 실제 '케데헌'은 1차 스크리닝부터 단 한 차례도 90분을 넘기지 않았다. 항상 타이트한 속도와 호흡으로 지나갔다. 강 감독은 "5분, 10분이 있으면 더 추가할 게 있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우리가 의도한 그대로의 호흡과 속도로 이야기가 진행됐다. 시간이 더 있다면 지금 장면을 연장했지, 무언가 추가하진 않았을 것"이라고 단호히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8279616c4d951f22737149487c730f5860141167b4a5411da2bfa11827682bf" dmcf-pid="PFENQmrRI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크리에이티브 아시아' 메기 강 감독/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1/mydaily/20250921095628926owuq.jpg" data-org-width="640" dmcf-mid="tuycRIOJI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1/mydaily/20250921095628926owu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크리에이티브 아시아' 메기 강 감독/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fa756640540002ead6186a4fd32841520e294d8d18881b20ab444e7434c6c30" dmcf-pid="Q3DjxsmeIC" dmcf-ptype="general">'케데헌'이 큰 사랑을 받는 만큼 시즌2를 향한 기대도 뜨겁다. 강 감독의 차기작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강 감독은 "아직 오피셜 하게 밝힐 수 있는 건 없지만 분명히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거다. 크리에이터와 팬들을 위해서 나올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다루고 싶은 한국적 이야기가 많다. 많이 생각하고 있는데 스포일러가 될 것 같다. 많은 스토리가 있고 많은 면들을 다루고 싶은데 이야기를 못하겠다"고 살짝 귀띔했다.</p> <p contents-hash="72ca799ccc9d29ccc60a726eddfaf7836340f9d3ccb12a2f4026d020ba6fb178" dmcf-pid="x0wAMOsdwI" dmcf-ptype="general">한편 올해 30회를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는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87편, 동네방네비프 32편을 포함해 총 64개국, 328편의 영화가 관객들을 만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열애설 부인’ 김유정X김영대, 부산서 뜨거운 만남…“극한의 감정과 복잡한 관계” 09-21 다음 엔하이픈, 아이콘 오브 더 이어 수상…‘톱 티어 증명’ 09-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