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은퇴' 오승환에 '돌직구' 바위 선물…"팬 마음에 오래 남길" 작성일 09-21 5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8/2025/09/21/0005253442_001_20250921154712051.jpg" alt="" /><em class="img_desc">은퇴 투어 중인 야구선수 오승환(삼성 라이온즈)이 21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 경기에 앞서 kt 김상수, 우규민으로부터 꽃다발과 은퇴 선물을 전달 받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em></span>kt 위즈가 은퇴를 앞둔 야구선수 오승환(43·삼성 라이온즈)에게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돌직구'를 형상화한 바위 모형을 선물했다.<br><br>kt는 21일 경기 수원시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오승환의 은퇴 투어 행사를 진행했다.<br><br>이날 경기는 오승환이 선수 생활 마지막으로 치르는 수원 원정 경기였다. 과거 삼성 라이온즈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kt 내야수 김상수와 투수 우규민이 대표로 오승환에게 꽃다발과 기념 선물을 전달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8/2025/09/21/0005253442_002_20250921154712115.jpg" alt="" /><em class="img_desc">kt 위즈가 오승환 은퇴 선물로 전달한수원 화성 채석장 바위 모형./사진제공=kt 위즈</em></span>kt가 오승환을 위해 준비한 선물은 연고지 수원의 유적지인 화성 채석장 모형이었다. <br><br>오승환의 상징인 '돌직구'를 넣어 특별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br><br>이는 수원을 상징하는 수원 화성을 건설할 당시 돌을 캐냈던 수원 팔달산 채석장을 형상화한 것으로, 수원 화성 당시 채석을 위해 박은 쐐기 자국은 200년이 넘은 현재까지 팔달산에 남아있다.<br><br>kt 측은 "오랫동안 보존된 쐐기 자국에서 착안해 오승환의 가장 강력한 무기인 '돌직구'가 팬들 마음에 오래 남길 기원하며 제작했다"고 설명했다.<br><br>뜻깊은 선물을 받은 오승환은 답례로 자신의 사인 글러브를 전달했다. <br><br>오승환은 "은퇴 투어를 기념해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kt 구단에 감사하다"면서 "홈구장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저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 주시고, 박수도 많이 쳐주신 팬들께도 감사하다. 저도 기분 좋게 떠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br><br>이어 "같은 팀에서 뛰었던 우규민, 김상수 선수는 저보다 더 오래 야구해서 kt 팬들께 즐거운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다"며 "김태한 kt 코치께도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 같은 팀은 아니었지만, 언제나 밝은 모습으로 인사해 주시고 따뜻한 말을 건네주셨던 이강철 감독님께도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br><br>그러면서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kt 선수들 모두 부상 없이 시즌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br><br>지난달 현역 은퇴를 알린 오승환은 각 구장 원정 경기에서 은퇴 투어를 진행 중이다. 이날 수원에서의 고별전 이후 26일 사직(롯데), 28일 고척(키움)에서 은퇴 투어를 이어간다. 30일엔 홈인 대구 KIA전에서 은퇴식을 치른다.<!--article_split--><br> 관련자료 이전 '여제 안세영이 돌아왔다' 중국마스터스 압도적 승리로 정상 등극…대회 2연패, 3개 대회만에 7번째 금메달 09-21 다음 태진아 “치매 옥경이, 끈으로 묶고 잠 자”…6년간 곁 지킨 눈물의 순간들 09-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