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트 ‘21-3’ 실화? ‘압도적인’ 안세영, 33분 만에 중국 마스터스 2연패 달성!···결승까지 단 한 세트도 안 내준 ‘퍼펙트 우승!’ 작성일 09-21 3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9/21/0001068872_001_20250921154217243.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AFP연합뉴스</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9/21/0001068872_002_20250921154217649.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EPA연합뉴스</em></span><br><br>너무나 압도적이었다.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가볍게 중국 마스터스 2연패를 달성했다.<br><br>여자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1일 중국 선전의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 여자 단식 결승에서 한웨(3위·중국)를 상대로 33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21-11 21-3) 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br><br>지난해 대회에서 첫 중국 마스터스 우승을 차지했던 안세영은 이번 우승으로 중국 마스터스 여자 단식 2연패를 달성했다. 한웨와 상대 전적도 9승2패로 벌린 것은 물론, 지난 7월 열린 중국오픈 4강에서 한웨를 상대로 무릎 부상으로 인해 기권으로 물러났던 아쉬움까지 씻어냈다.<br><br>1세트 시작과 함께 6-1로 달아나며 일찌감치 기세를 올린 안세영은 이후 한웨의 맹공에 추격을 허용하며 9-7까지 쫓겼다. 하지만 네트 앞 공방서 한웨의 범실이 나와 흐름을 끊었고, 10-8에서 드롭샷을 성공해 인터벌에 먼저 도달했다. 이후 다시 기세를 올려 차이를 벌려 나갔고, 결국 21-11로 1세트를 따냈다.<br><br>2세트 역시 마찬가지였다. 시작하자마자 공격을 퍼부어 8포인트를 연달아 따내 한웨의 기세를 완벽하게 꺾었고, 11-1의 압도적인 차이로 인터벌에 들어간 뒤 여유있게 경기를 운영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압도적인 안세영의 기량에 한웨도 헛웃음만 지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9/21/0001068872_003_20250921154217716.jpg" alt="" /><em class="img_desc">한웨. AP연합뉴스</em></span><br><br>안세영에게 있어 이번 대회는 자존심 회복을 위한 중요한 대회였다.<br><br>올 시즌 시작과 함께 안세영은 말레이시아오픈·인도오픈·오를레앙 마스터스·전영오픈을 차례대로 우승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 수디르만컵(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5경기를 2-0으로 이겼다. 그리고 지난 6월 인도네시아오픈까지 차지하면서 한 해 4차례 열리는 슈퍼 1000 대회 중 3개 대회(말레이시아오픈·전영오픈·인도네시아오픈)를 휩쓸었다. 여기에 일본오픈까지 거머쥐었다.<br><br>하지만 이후 페이스가 조금 떨어졌다. 7월말 열린 중국오픈에서 ‘슈퍼 1000 슬램’에 도전했으나 4강에서 무릎 부상이 도져 결국 기권하고 말았다. 이후 진천선수촌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부상을 치료한 안세영은 8월말 열린 세계선수권에 출전해 2연패에 도전했으나 4강에서 ‘숙적’ 천위페이(5위·중국)에 발목이 잡혀 고개를 숙였다.<br><br>하지만 ‘여제’는 그렇게 주저앉지 않았다. 절치부심해 다시 일어섰고, 결국 이번 대회에서 승승장구하며 32강부터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 운영을 펼친 끝에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9/21/0001068872_004_20250921154218002.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AFP연합뉴스</em></span><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게임·e스포츠 서울 2025 가보니...'게임과 e스포츠로 동대문이 후끈 달아오르다' 09-21 다음 '여제 안세영이 돌아왔다' 중국마스터스 압도적 승리로 정상 등극…대회 2연패, 3개 대회만에 7번째 금메달 09-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