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자도 평등”…윤여정, 성소수자 영화 ‘결혼 피로연’의 의미 [BIFF](종합) 작성일 09-21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QmG2bBWF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5ad043c1dc0a3217145f869931bb5b3c4ad0f5f1b2559b04b15607ff6677eab" dmcf-pid="9xsHVKbY7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부산=뉴시스] 박진희 기자 = 영화 ‘결혼 피로연’ 배우 윤여정이 19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BIFF 야외무대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 2025.09.19. pak7130@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1/sportsdonga/20250921162949838tmdh.jpg" data-org-width="1600" dmcf-mid="7oDLSCIiz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1/sportsdonga/20250921162949838tmd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부산=뉴시스] 박진희 기자 = 영화 ‘결혼 피로연’ 배우 윤여정이 19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BIFF 야외무대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 2025.09.19. pak7130@newsis.com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a58e23bd34fdddb2dc40d051386df2d49737f47803ad26ba688142f7bd4ed8c" dmcf-pid="2MOXf9KG0u" dmcf-ptype="general"> 윤여정에게 ‘결혼 피로연’은 그 어느 작품보다도 특별하다. 영화가 동성 커플의 결혼과 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인 만큼, 실제 성소수자 아들을 둔 엄마로서 겪은 경험과 마음까지 담아냈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 4월 ‘결혼 피로연’ 미국 개봉 직후, 큰 아들이 뉴욕에서 동성 결혼식을 올린 동성애자라고 고백했다. </div> <p contents-hash="4819b17865c5ba8616a9d6e3a4d299008daee3af12aa4a8b57213eb7b59bd5a5" dmcf-pid="VRIZ429HuU" dmcf-ptype="general">영화는 24일 국내 개봉에 앞서 17일 개막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한국 관객을 처음 만났다. 윤여정은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미소 지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8596fb5702324dd5b1ab6bd9a8cefa1d140e1ac2196862fe9aaa4f45afdc416" dmcf-pid="feC58V2Xu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부산=뉴시스] 박진희 기자 = 윤여정 배우가 19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비프힐에서 영화 ‘결혼 피로연’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09.19. pak7130@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1/sportsdonga/20250921162951221axnx.jpg" data-org-width="1600" dmcf-mid="zciw1XHEu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1/sportsdonga/20250921162951221axn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부산=뉴시스] 박진희 기자 = 윤여정 배우가 19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비프힐에서 영화 ‘결혼 피로연’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09.19. pak7130@newsis.com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0d75c5ec35392af7dfb71168c7373785a43ae3d0c2ec022bfe83e9a53cf6a9f" dmcf-pid="4dh16fVZu0" dmcf-ptype="general"> <strong>O“감독과 함께 만들어간 영화”</strong> </div> <p contents-hash="51bd84b2291d3736e59f4b195b5b2e205ba7c943867fb6a8303376daedd653b8" dmcf-pid="8m0fAag2U3" dmcf-ptype="general">1993년 같은 제목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결혼 피로연’은 집안 성화에 못이겨 동성애자 남성이 같은 성소수자 여성과 ‘위장 결혼’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윤여정은 원작 속 엄마 캐릭터를 ‘동성애자 손주를 둔 할머니’로 변경해 연기했다.</p> <p contents-hash="434e3ed25015ac6106e833a7de98c8b151b288440a44f9a8ec8d38ea8431243e" dmcf-pid="6sp4cNaV7F" dmcf-ptype="general">“처음 제안을 받았을 땐 원작처럼 엄마 역이었어요. 그런데 애초 아들 역이었던 한기찬 배우가 20대더라고요. 아무리 생각해도 엄마는 아니다 싶었죠.(웃음) 감독에게 제안해 할머니 캐릭터로 변경했어요. 엄마든 할머니든 ‘내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은 같으니까요.”</p> <p contents-hash="a26f4cfdadfab564210dac637b539c2f1ef05b2683bc05a2a536b5b94fef5515" dmcf-pid="POU8kjNf7t" dmcf-ptype="general">윤여정은 연출자인 앤드루 안 감독과 상의, 동성애자 자녀의 부모로서 겪은 ‘찐 감정’을 녹여낸 대사를 직접 쓰기도 했다. 손주의 성정체성을 알게 된 후 할머니가 따뜻하게 건네는 “그래도 넌 내 손자야”라는 대사가 그 예다.</p> <p contents-hash="eb22a6aca51d1348874e1f1419c97417b6b0bfe5f7201df5fb0af7fae3b1cb89" dmcf-pid="QIu6EAj4u1" dmcf-ptype="general">“상업영화나 TV 시리즈 경우에는 배우가 의견을 적극적으로 내기 어려워요 . 하지만 독립영화는 연출자와 정말 많은 대화를 나누며 함께 작품을 만들어갈 수 있죠. 제가 독립영화를 선택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예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a3cac9670e14307d308287a6600ea5e8917da8dd3dad47b48159b62761eefe7" dmcf-pid="xC7PDcA8U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부산=뉴시스] 박진희 기자 = 영화 ‘결혼 피로연’ 감독 앤드루 안, 배우 윤여정, 배우 한기찬이 19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비프힐에서 영화 ‘결혼 피로연’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09.19. pak7130@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1/sportsdonga/20250921162952510ysck.jpg" data-org-width="1600" dmcf-mid="BpVihOsd7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1/sportsdonga/20250921162952510ysc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부산=뉴시스] 박진희 기자 = 영화 ‘결혼 피로연’ 감독 앤드루 안, 배우 윤여정, 배우 한기찬이 19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비프힐에서 영화 ‘결혼 피로연’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09.19. pak7130@newsis.com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a21f3c91f91ec9f2beb3932c185aa62739a60ea0e9d7f7733c3668b1501a784" dmcf-pid="yfkvquUl3Z" dmcf-ptype="general"> <strong>O“오스카 트로피? 중요하지 않아”</strong> </div> <p contents-hash="9b9af507ebe83a1f5d03e2c693bcf08518eb57b4da0504e23ac9747d3308867c" dmcf-pid="W4ETB7uSUX" dmcf-ptype="general">영화계 안팎에서는 윤여정이 오스카 수상 이후 차기작으로 대형상업영화를 택하지 않은 것을 두고 의외라는 반응을 내놨다. 이에 대해 윤여정은 “상은 그저 운으로 받는 것”이라며, 작품 선택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af56be8a869380b09e9658ebe74f11b59699e60ae10a0831ccbbbc44affd59dd" dmcf-pid="Y8Dybz7vUH" dmcf-ptype="general">“65세부터 내 마음 가는 대로 작품을 택하기로 했어요. 때로는 감독이, 또 때로는 각본이 좋아서 선택하죠. 돈이 필요해서 할 때도 있고요. 이번엔 앤드루 안 감독이 좋았어요. ‘미나리’ 정이삭 감독이나 앤드류 안 감독이나 제겐 다 ‘아이들’같아요. 젊은 교포 감독들이 미국에서 영화를 만드는 게 신통하고 대견해요. 제가 이들에게 도움이 줄 수 있다면 기꺼이 해야죠.”</p> <p contents-hash="eb48632de7874f2cead0124ad426fab0ed7c892b4a752255fdf74b3892a5038e" dmcf-pid="G6wWKqzT7G" dmcf-ptype="general">윤여정은 성소수자의 부모이자 성소수자를 다룬 영화의 주연 배우로서 “퀴어 커뮤니티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이 좀 더 따뜻해 지길 바란다”고 소망하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672da92d0a58202435be5c5bc3210c11962c79e95b6fd2de74ee0ecb29112036" dmcf-pid="HtxjYTva0Y" dmcf-ptype="general">“우리 사회는 아직 보수적인 편이에요. 우리도 미국처럼 다양성을 포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모두 평등해야 해요. 성 정체성이나 인종으로 사람을 나누는 건 옳지 않아요, 우린 모두 ‘같은 인간’일 뿐이니까요.”</p> <p contents-hash="cb85c7cfd187983f4fbf24a04efd8c11fa40ae0d584cd4b1ba6652c40188ba10" dmcf-pid="XFMAGyTN0W" dmcf-ptype="general">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레이디제인, 얼굴 권태기에 우울 “살이 안 빠져…마음 울적” 09-21 다음 전현무, 속내 드러났다 "올해 연예대상=나...이영자 무서워" ('전참시') 09-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