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간의 아름다운 여정’…스포츠클라이밍 장애인 선수들의 도전 작성일 09-21 6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6/2025/09/21/0012033607_001_20250921165714263.jpg" alt="" /><em class="img_desc">연동기, 조해성, 윤상근(왼쪽부터)</em></span><br>윤상근 "목표로 했던 높이만큼 못 올라가서 정말 아쉽다"<br>연동기 "훈련 때는 잡을 수 있었던 홀드도 놓쳤다"<br>조해성 "게으름 없이 훈련 정말 열심히 했는데, 준비한 것을 다 못 보여줬다"<br><br>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9월 20일~28일, 서울 올림픽공원) 장애인 선수 부문에 출전했던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 세 명이 오늘(21일) 대회를 마쳤다. 세 명 모두 예선에서 하위권을 기록하며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br><br>윤상근(중증신경 장애, RP2 등급, 32살) 예선 출전 선수 8명 중 공동 6위. 연동기(손가락 장애, AU3 등급, 30살) 예선 12명 중 공동 9위. 조해성(한쪽 다리 절단 장애, AL2 등급, 43살) 20명 중 20위.<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6/2025/09/21/0012033607_002_20250921165714348.jpg" alt="" /><em class="img_desc">예선 등반 중인 윤상근</em></span><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6/2025/09/21/0012033607_003_20250921165714417.jpg" alt="" /><em class="img_desc">예선 등반 중인 연동기</em></span><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6/2025/09/21/0012033607_004_20250921165714472.jpg" alt="" /><em class="img_desc">예선 등반 중인 조해성</em></span><br>장애인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로 선발된 세 선수는 지난달 23일부터 주 4회 모여 서종국 감독과 김대영 코치로부터 전문적인 훈련을 받았다.<br><br>하지만 무엇보다 시간이 너무 짧았고, 국내 대회 출전 경험조차 없이 세계선수권에 출전했다. 세계선수권 개최국으로서 '긴급하게' 구성된 장애인 대표팀인만큼 다소 '무모한' 도전이기도 했다.<br><br>선수들은 엄청난 함성, 음악 등 낯선 대회장의 분위기에 심리적 압박감도 받았을 것이다. 이미 많은 대회 출전 경험이 있는 유럽, 미국 등 외국 선수들과의 격차는 클 수밖에 없었다.<br><br>하지만 세 선수는 '한 달간의 아름다운 여정'으로 기억하려 한다.<br><br>윤상근은 "훈련하는 동안 서로 격려하며 응원했다. 지난 5월 강습회 때보다 기량이 많이 는 것도 실감했다. 대회는 아쉽게 끝났지만 앞으로 스포츠클라이밍을 장애인들에게 많이 알리도록 할 예정이다. 전문 자격증도 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br><br>7년 가까이 동호인 생활체육으로 스포츠클라이밍을 즐겨왔던 연동기는 내심 결선 진출까지 노려봤지만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연동기의 스포츠클라이밍 사랑은 계속된다.<br><br>장애인 철인 3종 선수이기도 한 조해성은 "부산 전국 장애인체전(10월 31일~11월 5일)에서 철인 3종 경기에 출전할 것이다. 2028 LA 패럴림픽에 도전할 것인지는 계속 고민해서 결정할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세 선수 중 LA 패럴림픽 스포츠클라이밍에 출전할 수 있는 장애 유형은 조해성이 유일하다.<br><br>대한산악연맹과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선수 발굴과 육성에 힘을 모아갈 예정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6/2025/09/21/0012033607_005_20250921165714522.jpg" alt="" /><em class="img_desc">올림픽공원 한얼광장에 설치된 클라이밍 벽</em></span><br>한편, 대회 셋째 날인 내일(22일)은 비장애인 부문 남녀 리드 종목 예선, 23일엔 남녀 볼더 종목 예선이 펼쳐진다. 24일부터는 올림픽공원 한얼광장 바로 옆 KSPO 돔에서 경기가 진행되고, KBS N에서 중계방송한다.<br><div class="artical-btm" style="text-align: left"><br>■ 제보하기<br>▷ 전화 : 02-781-1234, 4444<br>▷ 이메일 : kbs1234@kbs.co.kr<b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br>▷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br><br></div><br><br> 관련자료 이전 ‘여제’ 안세영, 중국 마스터스 2연패 ‘33분 만에 우승’ 09-21 다음 우주소녀 다영 "다이어트 약 먹고 실신, 5초간 기억 사라져" 09-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