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세계선수권 탈락 털고 중국 마스터스 2연패...33분 만에 '완파 쇼' 작성일 09-21 4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09/21/0000888365_001_20250921172615082.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이 지난달 프랑스 파리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16강전에서 미셸 리를 상대하고 있다. 파리=AP 뉴시스</em></span><br><br>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선수권대회 충격 탈락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br><br>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1일 중국 선전의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한웨(3위·중국)를 2-0(21-11 21-3)으로 꺾었다. 경기 시작 불과 33분 만에 얻어낸 완승이다.<br><br>이로써 대회 2연패를 이룬 안세영은 시즌 7승째를 안았다. 올해 말레이시아오픈을 시작으로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일본오픈에 이어 중국 마스터스까지 석권했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8만500만 달러(약 1억1,3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br><br>무엇보다 이번 우승은 의미가 있다.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대회 2연패에 도전했으나, 준결승에서 '천적' 천위페이(5위·중국)에게 패해 탈락했다. 지난 7월 중국 오픈 4강에선 무릎 부상으로 기권패하는 등 승승장구하던 기세가 꺾이면서 한 차례 흔들린 듯 보였다. 그러나 중국 마스터스 대회에서 32강부터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2연패를 거머줬다. <br><br>안세영은 결승전에서 일방적인 공세를 펼쳤다. 1게임 초반 연속으로 6점을 따내며 기세를 이어갔고, 한웨의 실수까지 더해져 점수는 9-4까지 벌어졌다. 하지만 긴 랠리가 이어지면서 한웨가 연속 3득점하며 추격했다. 안세영은 12-9에서 3연속 득점하며 승기를 잡았고, 한웨가 공이 네트에 걸리는 등 연이은 실수에 21-11로 1게임을 이겼다. <br><br>2게임은 안세영의 독무대였다. 초반 8연속 득점으로 월드클래스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 안세영은 결국 17-1까지 벌리며 한웨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20-3으로 앞선 상황에서 한웨의 공격이 네트에 걸리면서 안세영이 우승자가 됐다. 안세영은 이로써 한웨와 역대전적에서 9승 2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br><br>한편 여자복식 세계랭킹 1위 류성수-탄닝(중국) 조를 준결승에서 꺾어 기대를 모은 김혜정(삼성생명)-공희용(전북은행) 조(6위)는 이날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자이판-장수셴(4위·중국) 조에 2-1(19-21 21-16 13-21)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br><br> 관련자료 이전 '김성욱 결승 투런포' SSG, 두산 잡고 3위 굳히기 09-21 다음 안세영, 33분 만에 한웨 꺾고 중국 마스터스 배드민턴 2연패 09-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