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강 복식조 크레이치코바-시니아코바, 코리아오픈 정상 ‘재결합 할까’ 작성일 09-21 6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9/21/0001068905_001_20250921182310610.jpg" alt="" /><em class="img_desc">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왼쪽)와 카테리나 시니아코바가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 복식 결승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대회조직위원회 제공</em></span><br><br>메이저 대회 우승 경력이 있는 전 여자복식 세계 1위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와 카테리나 시니아코바(이상 체코)가 2024 파리올림픽 이후 처음 재결합한 무대인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총상금 112만9610달러) 복식 정상에 올랐다.<br><br>크레이치코바와 시니아코바 조는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복식 결승에서 마야 조인트(호주)-케이티 맥낼리(미국) 조를 2-0(6-3 7-6<8-6>)으로 제압했다. 크레이치코바-시니아코바는 복식에서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던 톱랭커다. 둘은 메이저 대회 여자 복식에서 한 조를 이뤄 결승에 8번이나 진출, 7차례 우승을 합작했다. 최근 둘이 여자 복식 우승을 합작한 메이저 대회는 2023년 호주오픈이다.<br><br>크레이치코바는 단식에서도 두 번의 메이저 타이틀(2021년 프랑스오픈, 2024년 윔블던)을 갖고 있다. 1세트를 6-3으로 이긴 크레이치코바-시니아코바 조는 2세트 게임스코어 1-3으로 끌려가다가 내리 3게임을 따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타이브레이크에서 8-6으로 승리해 1시간43분 만에 우승을 확정했다.<br><br>둘은 파리올림픽 이후 처음 호흡을 맞춰 테니스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둘은 앞서 2021년 도쿄올림픽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도 땄다. 하지만 현재는 시니아코바의 뜻에 의해 다른 파트너와 뛰는 상황이다. 시니아코바는 테일러 타운센드(미국)와 한 조로 올해 호주오픈 우승, US오픈 준우승 성적을 냈고 올해 윔블던에서는 혼합 복식을 제패했다.<br><br>크레이치코바는 “US오픈 이후 코리아오픈 엔트리 리스트를 확인하던 중 시니아코바의 이름을 발견해 복식을 함께 나갈 의향을 물었다. 시니아코바도 선뜻 오케이했다”고 출전 과정을 밝혔다. 시니아코바는 “만약 나의 고정 파트너가 없는 대회에서 이번처럼 서로 연락이 닿는다면 물론 다시 함께하지 않을까 싶다. 언제든지 함께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으니 앞으로 어찌될지 지켜봐달라”고 말했다.<br><br>크레이치코바는 “오늘 우승해서 매우 좋고 무엇보다 많은 팬들이 와주셔서 고마웠다. 날씨로 인해 쉽지 않은 대회였지만 우승도 하고 예쁜 트로피와 함께 떠날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기뻐했다. 시니아코바는 “일주일간 좋은 경험을 안고 간다. 많은 경기를 하면서 얻은 것도 많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특히 놀라울 만큼 많은 관중이 와주셔서 더 뜻깊은 경험으로 남을 것 같다”고 했다.<br><br>올해 코리아오픈 복식 우승 상금은 5만4300달러(약 7500만원)다.<br><br>2006년생으로 벌써 두 번의 우승이 있는 조인트는 이번 대회 단식 4강, 복식 결승에 올랐지만 모두 우승에는 실패했다.<br><br>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이천시장배 전국수영대회 ‘화합의 물살’…전국 동호인 기량 뿜뿜 09-21 다음 손예진, ♥현빈과의 '현실 부부 면모' 공개… "우리 서로 사랑은 했겠지?" (요정재형) 09-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