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김현겸, 올림픽 추가 예선전 2위…한국에 출전권 한 장 더 작성일 09-21 34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한국 피겨, 밀라노 올림픽 남자 싱글 출전권 2장 확정</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21/PAF20250921252201009_P4_20250921194813758.jpg" alt="" /><em class="img_desc">올림픽 출전권을 향해…프리스케이팅 연기 펼치는 김현겸<br>김현겸이 2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추가 예선전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AFP=연합뉴스]</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기대주 김현겸(고려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추가 출전권을 따냈다.<br><br> 김현겸은 2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올림픽 추가 예선전 퀄리파잉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82.78점, 예술점수(PCS) 71.13점, 총점 153.91점을 받았다.<br><br> 김현겸은 쇼트프로그램 점수 74.69점을 합한 최종 총점 228.60점으로 2위에 올라 상위 5명에게 주어지는 국가별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br><br> 이로써 한국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피겨 남자 싱글에 총 2명의 선수를 파견한다.<br><br> 한국은 지난 3월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에서 차준환(서울시청)이 7위에 올라 올림픽 출전권 1+1장을 얻었다.<br><br> 한국은 관련 규정에 따라 피겨 남자 싱글 부문 1장의 출전권을 확보한 뒤 나머지 한 장은 차준환 외의 선수가 올림픽 추가 예선전에 출전해 다른 국가 선수들과 경쟁을 펼쳐야 했다.<br><br> 대한빙상경기연맹은 퀄리파잉 대회에 출전할 선수를 뽑기 위해 파견 선수 선발전을 열었고, 김현겸은 지난 7월 해당 국내 대회에서 우승해 출전선수로 낙점된 뒤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br><br> 연맹은 추후 국내 선발전을 치러 올림픽에 출전할 남자 싱글 두 명의 선수를 뽑을 예정이다.<br><br> 차준환과 김현겸은 다시 국내 경쟁을 통해 올림픽 출전을 노려야 한다.<br><br> 세계선수권대회를 통해 각각 2장과 1장의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여자 싱글, 아이스댄스도 대표 선발전을 치른다.<br><br> 이날 김현겸은 완벽에 가까운 연기를 펼쳤다.<br><br> 그는 첫 점프 과제인 쿼드러플 토루프를 클린 처리했다.<br><br> 착지가 흔들리는 듯했으나 끝까지 버텨내 감점 요인을 지웠다.<br><br> 이후 트리플 악셀에서 쿼터 랜딩(점프 회전수가 90도 수준에서 모자라는 경우) 판정이 나와 수행점수(GOE) 1.37점이 깎였지만, 대회 결과에 큰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었다.<br><br> 김현겸은 곧바로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수행했고, 전반부 마지막 점프 과제인 트리플 플립까지 실수 없이 뛰었다.<br><br> 그는 플라잉 카멜 스핀(레벨4)과 스텝시퀀스(레벨3)로 전반부 연기를 마쳤다.<br><br> 10% 가산점이 붙는 후반부 연기도 좋았다.<br><br>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안정적으로 뛴 뒤 트리플 루프-더블 악셀-더블 악셀 시퀀스 점프까지 깔끔하게 수행했다.<br><br> 그리고 트리플 살코를 클린 처리하며 모든 점프 과제를 마쳤다.<br><br> 그는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과 코레오시퀀스, 플라잉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으로 연기를 모두 마친 뒤 은반 위에 무릎을 꿇고 한참 동안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br><br> 이후 김현겸은 눈물을 쏟아내며 그동안 느낀 부담감이 얼마나 컸는지 짐작하게 했다.<br><br> 그는 키스앤드크라이존에서 점수가 뜨자 눈물을 펑펑 흘리면서 기쁨을 표현했다.<br><br> 러시아 출신 개인중립선수(Individual Neutral Athletes·AIN) 페트르 굼메니크는 총점 262.82점으로 1위에 올라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br><br> 개인중립선수는 국가별 쿼터가 아닌 개인 쿼터를 받는다.<br><br> 3위 멕시코 도노반 카리요(222.36점), 4위 우크라이나 키릴로 마르사크(217.57점), 5위 대만 리위샹(216.98점)은 조국에 올림픽 출전권을 안겼다.<br><br> cycle@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외나무다리서 '숙적' T1 무너뜨린 젠지…결승 진출전행 09-21 다음 배드민턴 김원호-서승재, 중국 마스터스서 올해 7번째 우승 달성 09-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