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안세영, 중국 마스터스 2연패…김원호·서승재도 정상(종합) 작성일 09-21 3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33분 만에 中 한웨 완파…'무실 게임' 완벽한 우승<br>여자 복식 김혜정-공희용, 아쉬운 준우승</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9/21/0008499531_001_20250921202811834.jpg" alt="" /><em class="img_desc">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최강 안세영이 21일 중국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 여자 단식 결승에서 33분 만에 한웨를 2-0(21-11 21-3)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안세영이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9.21 ⓒ AFP=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em></span><br><br>(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중국 마스터스 대회(슈퍼 750)에서 우승 트로피 두 개를 수확했다.<br><br>'셔틀콕 여제' 안세영(23·삼성생명)은 여자 단식에서 압도적 기량을 펼치며 2연패를 달성했다. 남자 복식 세계랭킹 1위 김원호(26)-서승재(28·이상 삼성생명)도 정상에 올랐다.<br><br>세계랭킹 2위 안세영은 21일 중국 선전의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33분 만에 한웨(3위·중국)를 2-0(21-11 21-3)으로 이겼다.<br><br>이로써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안세영은 시즌 7승째를 수확했다. 올해 1월 말레이시아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일본오픈에 이어 중국 마스터스 대회까지 제패했다.<br><br>안세영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우승 상금 8만500달러(약 1억1262만 원)를 받았다.<br><br>이번 우승은 안세영에게 의미가 크다.<br><br>승승장구하던 안세영은 최근 페이스가 한풀 꺾였다. 그는 지난 7월 중국 오픈 4강에서 무릎 부상으로 기권패하고, 지난달 파리 세계개인선수권대회에서는 천위페이(중국)에게 밀려 4강 탈락했다.<br><br>절치부심한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32강부터 결승까지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을 펼치며 우승했다.<br><br>아울러 안세영은 한웨와 역대 전적에서 9승2패로 일방적 우위를 이어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9/21/0008499531_002_20250921202811885.jpg" alt="" /><em class="img_desc">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최강 안세영(오른쪽)이 21일 중국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 여자 단식 결승에서 33분 만에 한웨(왼쪽)를 2-0(21-11 21-3)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 AFP=뉴스1</em></span><br><br>안세영은 1게임 초반부터 공세를 퍼부었고, 0-1에서 6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주도권을 가져왔다.<br><br>한웨는 잦은 실수가 나오면서 일방적으로 끌려갔다.<br><br>그러나 안세영이 9-4로 앞선 상황에서 긴 랠리 끝에 실점한 뒤 흐름이 살짝 바뀌었다. 한웨가 추격에 나서 3연속 득점, 2점 차까지 좁혔다.<br><br>둘은 치열한 접전을 펼쳤는데, 공격이 네트에 걸리거나 라인을 벗어나는 등 실수가 나왔다.<br><br>집중력 싸움에서 안세영이 우세했다.<br><br>안세영은 12-9에서 3연속 득점을 따내며 승기를 잡았고, 이후 한웨의 실수를 유도하며 점수를 차곡차곡 쌓아 21-11로 1게임을 가져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9/21/0008499531_003_20250921202811933.jpg" alt="" /><em class="img_desc">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최강 안세영이 21일 중국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 여자 단식 결승에서 33분 만에 한웨를 2-0(21-11 21-3)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 AFP=뉴스1</em></span><br><br>2게임은 안세영의 '원사이드 게임'이었다.<br><br>안세영은 안정된 수비와 날카로운 공격을 펼쳐 한웨를 압도했다. 8연속 득점하며 확실한 우위를 잡았다.<br><br>한웨가 한 점을 따냈지만, 곧바로 안세영은 내리 9점을 획득해 17-1까지 벌려 승부를 갈랐다.<br><br>그리고 안세영이 20-3으로 앞선 상황에서 한웨의 마지막 공격이 네트에 걸렸다. 우승이 확정되자, 안세영은 포효하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br><br>이어 펼쳐진 남자 복식 결승에서는 김원호-서승재가 인도의 삿위크사이라지 란키레디-치라그 셰티(7위)를 2-0(21-19 21-15)으로 제압했다.<br><br>김원호와 서승재는 2018년 이후 각자의 길을 걷다 7년 만에 재결합,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br><br>올해 말레이시아오픈을 시작으로 독일오픈),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일본오픈, 세계개인선수권에 이어 중국 마스터스까지 7승을 올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9/21/0008499531_004_20250921202811984.jpg" alt="" /><em class="img_desc">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 남자 복식 우승을 차지한 김원호(왼쪽)와 서승재. ⓒ AFP=뉴스1</em></span><br><br>지난 7월 말 남자 복식 세계랭킹 1위에 오르며 최강 복식조로 자리매김하더니 우승 트로피를 수집 중이다.<br><br>이번 대회 결승에서는 1게임이 승부처였다.<br><br>7-6으로 근소하게 앞서던 김원호-서승재는 연속 8점을 내주며 흔들렸지만, 곧바로 6점을 따내며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br><br>이후 엎치락뒤치락하며 19-19로 맞섰는데, 김원호-서승재가 잇달아 두 점을 따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br><br>김원호-서승재는 2게임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11-11 동점 상황에서 연속 4점을 따내며 흐름을 가져왔고, 17-15에서 다시 4점을 내리 획득해 우승에 방점을 찍었다.<br><br>여자 복식 결승에 오른 세계 랭킹 6위 김혜정(27·삼성생명)-공희용(29·전북은행)은 결승에서 중국의 자이판-장수셴(4위)과 접전을 펼쳤지만 1-2(19-21 21-16 13-21)로 석패했다.<br><br>대회를 마친 안세영과 김원호, 서승재, 김혜정, 공희용은 22일 귀국길에 오른다. 관련자료 이전 태진아 "♥아내 옥경이, 6년째 치매 투병...끈으로 묶고 잔다" ('백반기행') 09-21 다음 시비옹테크, 짜릿한 역전승 기록하며 2025 코리아오픈 우승...라드반스카 이어 두 번째 폴란드 우승자 09-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